1번케이스보다 2번케이스가 유학갈 확률이 더 높습니다.(통계상)
통계의 힘은 막강하죠..

석사부터 유학하실려면, 학부때, 군복무를 해결하는게 거의
원칙이 되가고 있는 추세고..

  현역병으로 가실 생각이 없으시면 저는 1번 추천합니다. 군대에도 요즘 시간 많습니다. 중위정도 되면 자기 공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학사장교 시험 준비하시고....유학 가십시요.
특례생각하시면 나중에 잘 안풀릴 경우도 있고, 그냥 깔끔하게 군대 다녀오시고 유학준비하세요...

  군대에선 잘 안 보입니다.
앞날도 잘 안 보이고 바깥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잘 안 보입니다.
학사장교면 군대기간은 확실히 깁니다. 임관후 3년
그 긴시간 동안 잘 안 보이는채로 살다 나옵니다.
나오면 20대 후반입니다.

  군문제 해결않고 유학이라. 아니죠.

  저는 지금 군입대후 바로 제대하고 학업을 마친후 유학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군대는 군대라 짧게 다녀오는게 좋습니다.

장교의 잇점..별로없습니다.  길다는것..군대에서 상대적으로
대우받는다는것..

장교나온 친구의 경험으로 보자면 군대도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아무리 시간많아도 공부 전념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휴식을 취하고.. 복무에 충실하는것이죠..

  해외에 눌러살 계획 다시 한 번 검토해 보세요.  환상을 버리고 현실을 취하세요.  아주 진지하게 조언 드리는 겁니다.

  다 사람 나름, 상황 나름이지요. 정형화된 길은 없습니다. 군대 안마치고도 석사박사 유학 잘만 가고요.

  군대 안 가고 유학가는것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박사까지 따고 와서 한국에서 전문연구요원하면 최소한 월급이나 대우는 제대로 받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이게 낫다고 생각됩니다만...

단 문제는 미국 최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박사학위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오는 사람들 상당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가 뚜렷한지, 적성이 정말 맞는지, 논문에 목숨건 사람들과 이겨낼 자신이 있는지 자신에게 냉정하게 물어봐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한 유학은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