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뉴스]마이크로소프트, 서울대/카이스트와 산학협력 제휴 체결


(이 뉴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원문 서비스 입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대학과의 연구 교류 협력의 일환
* 공동 프로젝트 및 인력교류 등 활발한 협력 가능
* 10시 서울대 신공학관에서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 주제로 MSR 아시아 장 야친 소장의 특별강연


2003년 4월 2일, 서울 -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동이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활짝 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오늘,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Microsoft Research Asia)가 서울대학교 및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와 각각 공동 연구 및 관련 연구 지원 등을 합의한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의 장 야친 (Ya-Qin Zhang) 소장이 방한, 오늘 오전 11시 서울대와, 오후 4시 카이스트와 제휴식을 각각 가진다. 이번 제휴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의 산학협동 (University Relation) 팀에서 주관한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대학과의 연구 교류 협력의 일환이다. 이로 인해 이들 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박사 과정생 교류, 논문 공동 심사,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우수 연구원 초빙 강연 등 많은 부분을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에 닷넷 관련 연구 및 강의용으로 3억 여 원 상당의 MSDN 유니버설 을 기증한다.(카이스트의 경우에도 최근 개관한 닷넷 아카데미 센터에 연구 지원을 위한 관련 소프트웨어들이 기증된 바 있다. )

한편, 장 야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 소장은 오늘 10시 서울대학교 신공학관(302동 309호)에서 '차세대 컴퓨팅 기술 (Next-Generation Computing Technology)'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가진다. 이 자리에서는 IT 업계의 흐름과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컴퓨팅 미래상을 변화시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흥미로운 기술도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한민구 공과대학장은 "이번 연구협력 제휴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인력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을 접하고 해외 유수 인력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 면서 "특히 이번 학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연구소의 김정한 박사의 전산수학 강좌가 개설되었는데,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의 좌경룡 공과대학장은 "국내의 우수한 연구 인력들이 세계적인 두뇌들과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금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카이스트 연구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국내의 앞선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의 장 야친 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초 연구를 담당하는 한 축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연구소들과 협력, IT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을 확대해 왔다"고 밝히면서 금번 서울대학교 및 KAIST와의 산학협력 제휴 체결을 중요한 시작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원 및 학생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사용자들에게 커다란 혜택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나라의 포항공대와도 이러한 공동 연구 및 의견 교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현진 사장은 "국내 우수한 연구 인력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와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산학 협력은 장기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가능성 타진을 위한 몇 차례의 만남들이 있었다"면서, "국내 대학교에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김정한 박사의 전산 수학 강의 개설을 시작으로 금번 산학협력 제휴 체결 성사에 이르기까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이러한 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는 1998년 11월 설립된 이후, 100여명의 전임 연구 인력과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발탁된 200여명의 우수한 방문 연구원들이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는 자연어 처리, 멀티미디어 및 음성 인식 부분에서 특히 앞서가고 있다.
 
김달훈 기자[2003-04-02[1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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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서울대,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