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보긴 하는데 석탄을 캐러간다라는 표현에서 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간다고 해서 어떤 독점적인 기술을 배워온다는 보장도 없고.. 석탄채굴 컨설팅이라는 게 참..;;

  전 부정적입니다. '석탄 채굴 기술' 을 배워온 분들이 돌아와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고요 차라리 저 돈 들여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3명 1조구성에 10개조로 구성된 사업단 발족.

대상자가 30명이군요. 그 중 10명은 퇴직한 60대. 20~30대 구직자 20명 일자리 알선하는 이야기입니다.

낚이지 맙시다. 저건 관련업종 퇴직간부들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저 10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꿈꾸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공기업에서 예산따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봅니다.

  생각보단 반응이 부정적이군요.

이전에 비효율적이고, 환경오염의 주범이였던 석탄이 지금은
새로운 정재방식을 개발해서 액화하고 기화해서 사용하능하고,
탄소배출도 적고, 효율도 높고, 가격까지 싼 차세대 산업에너지로
각광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 말이죠

경험도 쌓고 경력도 만들며 교육까지 시켜준다는건데
이미 이공계에서 입지가 있으신분들이 아닌
일반적인 대학생이나 고졸이라면 좋은 조건 아닌가요?

  글쎄 조건이야 나와봐야 좋은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또 20~30대 20명 모집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도 기사에 안나와 있습니다.

기사내용 보고, 무슨 독일광부 어쩌고 하는 것도 맞지 않지만, 무조건 좋다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기사에서 주목할 만한것은 딱 한가지가 있는데,

[3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근 최중경 장관 직접 지시사항으로 60대 퇴직자 1명과 20~30대 젊은 구직자 2명을 한 조로 모두 10개 조로 구성된 일명 '해외석탄사업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

최중경을 주목하는게 아니고, 한 조에 [구직자]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정부예산이 들어가는 근거가 아마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마련에 힘쓴다는 홍보용으로 가치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여담으로 기사내용 두 번째 보면, 조금 재미있는게


몽골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난방문화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히 몽골 자원에너지부가 한국에 공식적으로 지원요청한데 따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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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광해공단 사업단은 그린석탄의 우수성과 경제성을 몽골정부에 홍보하고 몽골정부로 하여금 대기오염저감 프로젝트 추진을 원하도록 유도해 광산개발권의 획득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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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개발을 하면 그 자체로 오염이 심해집니다. 몽골 땅이 넓으니까 괜찮다고 여길 지는 몰라도, 석탄을 캐내는 것은 그 자체로 초원에 매우 좋지가 않습니다. 이걸 환경산업으로 치장하는 헛 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닥다리더님 댓글 교묘하게 삭제하셨네요.

  shine // 댓글 삭제한적 없고, 본문의 주소가 오류가있어 바꾼것 뿐인데 무슨 근거로 저를 비하하는듯한 말투로 댓글을 작성하신거죠?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기보단, 본문의 내용에대해 게시판 특성에맞는
' 펀글 토론 ' 을 하는게 옳지않을까요?

  캡쳐는 저작권에 문제가 됩니다.
링크만 남기시고 없에주세요.

  남영우님 댓글 사이에 닥다리더님 댓글이 있었는데, 홈페이지 오류인지 닥다리더님 댓글이 위로 올라갔네요. 그 때문에 삭제하신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점은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워낙 글이나 댓글을 아무런 말도 없이 삭제하는 현상을 사이엔지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 때문에 다소 날카롭게 반응한 감도 없지 않습니다.

  빨간거미 // 삭제 했습니다
shine // 저도 과민반응한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글 내용과는 상관없는 댓글들로 글이 탁해졌네요

  언 발에 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