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원의 시스템을 완전히 서구화해야 한다

글쓴이
박사과정  ()
등록일
2002-02-24 18:51
조회
3,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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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댓글
4건
가장 먼저 고쳐야 할 점

기업에 노동조합이 있는 것 처럼 대학도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단 삼성은 없죠 아마

 

교수의 지랄을 다 받아주며 힘든 공부하는 대학원생을 위해 자치기구를 만들어서 대학원생의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

가량 대전의 카이스트대학처럼 교수가 지랄을 떨다가 학생들이 의기투합하여 교수를 학교에서 퇴출시키는 사건처럼 학생들이 단합하여 악질교수 및 악질 대학원 시스템을 막아야 한다

여러분 알고 계시죠 그 교수 지금 밖에 나와서 다른 대학 임용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앞에 어떤 분이 학교 교수랑 외국교수랑 차이점을 말씀하셨는데 증말로 문제입니다

 

저 지금 박사과정하고 있지만 솔직히 제 지도교수는 저를 사람으로 대우하는게 아니라 무슨 기계 아니 로봇트처럼 막대하는 인간입니다

사랑도 없어요...자기 필요하면 전화질입니다 제가 프로젝트때문에 요즘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

3일동안 잠도 못자고 간만에 집에서 자고 있는데 전화해서 다른것좀 해달라고 또 지랄을 떨더군요

그게 다가 아닙니다

시골에서 아버지가 서울에 종합검진을 받으러 오셨는데 글쎄 이 씨발새끼가 당장 연구실로 오래요

지는 아버지도 없고 어미도 없나 개새끼

시골분이 서울지리 어케 안다고 당장 오라구 하나 이게 인간입니까

증말로 진절머리 나요.....

 

솔직히 한국 대학원 대학원생이 잡일이면 하여간 온 갖 다 합니다

공부라는 것 이렇게 해야지 성공한다는 교수새끼 말 어떤 놈이 믿습니까

 

여러분 후배님들 왠만하면 한국대학원 가지마세요 좃같아요....부탁입니다 오지마세요

그리고 학교도 중요하고 방 분위기를 보시고 가장 중요한 것 그 교수의 됨됨이 인간성이 어떤 사람인가를 꼭 체크하기를 바랍니다

  • 교수 () IP :

      말막하네. 서구로 가면 좋죠. 관료들이 쓸데 없는 작업 교수에게 안시키니..

  • 동감 () IP :

      막말해도 괜찬습니다..지능지수 떨어지는 교수들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이니까요...우리교수도 정말 좆같은짓 많이 합니다...그나저나 IP는 않남겠죠..

  • 랩돌이 () IP :

      모르겠다...제발 싸우지마라

  • 일반인 () IP : 58.♡.97.194

      쩝;;; 어쩔수 없나봐요. 어느 회원님 말씀대로 의지박약인가;;;;

    떠나겠다고 얘기는 했지만, 자꾸 관심이 가니..

    그러나 진짜로 이 이야기만 하고 떠날랍니다. 이 곳에 글을 숨겨 둔 이유
    는 시간이 나중에 해결 해 줄 것이고, 지금 사이트 분위기 상 제대로 된
    토론이 불가능 하기에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 하는 올바른 과학자상은
    '열린가슴' 과 ' 진리추구 '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곳에는 '열린가슴'
    이라는게 빠진 회원들이 대세군요('열린가슴'의 회원님들에게는 죄송합
    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이 학자로써의 황교수를 이야기 하지. 왜 경영자로서
    의 황교수를 이야기 하지 않는 가요? 정치교수니 뭐니.. 언론플레이를
    잘한다( 비꼬듯이 )라든가.. 님들 보스중에는 그런 소리듣는 분들이 많
    이 계실 겁니다. 혹시 이런거 생각 해본적 있습니까? 그들이 지금 없다
    면? 그들은 학자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경영인이기도 합니다. 경영
    마인드가 있는.. 현재의 시스템이 그런 경영마인드가 없는 학자들이 연
    구에 전념할수 있는 시스템입니까? 가만히 있으면 하늘에서 돈이 뚝딱
    떨어지나요? 그들에게 돌을 던지실때는 앞으로 돈에 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받아 가십시요. 20만원을 주던지 30만원을 주던지..저는
    과학인은 아니지만, 님들 보스중 상당수가 -제 추론일뿐 '상당수'라는
    단어의근거는 없습니다.- 학자적 양심.명예 등등과 경영마인드와의 사
    이에서 고뇌 하고 계실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불쌍하군요. 앞뒤 안가리
    고 '진리추구'라는 명제하에 님들의 이상향만 말씀들 하시니.. 그들의
    고뇌도 한번쯤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나서 돌을 던지십시요. 이게 저
    같은 일반인이 이야기 할 사항입니까? 님들 스스로 나서서 이야기하고
    시스템정비에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것 아닙니까?

     논문에 관한 부분은 아무말도 않겠습니다. 님들의 룰이 그렇다니까요..
    하지만, 비난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황교수가 잘못은 했습니다. 논문에 관한한... 그렇다고 과거의 공이 사라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도 서울대 교수를 하기까지 무수한 시간을 연구에
    매달리고( 경영도 했겠지만 ), 학생들은 가르치고 기타등등의 행위로
    과학계에 이바지를 했을 것입니다. 황교수의 이번 논문에 오류혹은 사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과거의 그러한 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공까지 무시하시는 분들을 보니 정말 한숨이 나오는 군요. 살인을 해도
    정상참작이라는 것이 있는데..도대체가 얼마나 대단한 이상향에 사십니까?
    더군다나 초기 대박분위기에서는 입을 굳게 닫으시더니, 이제는 만만한
    가요? 정말 비겁합니다. 호들갑도 생각 좀 하고 하십시요. '히포크라테스
    의 선서'를 무시하는 병원들, '언론인의 의무'를 무시하는 언론들을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한국 사회에서 그들이 받는 질타는 현재의 학계
    의 관행을 어긴 황교수가 받는 질타와는 정말이지, 정말 비교되게 관대
    하군요. 학계에서 매장이 될련지 어떨련지는 모르지만, 매장을 하더라도
    과거의 공은 생각은 하란 말입니다.

     저는 사실 황교수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줄기세포가 어쩌구 저쩌구
    할때 부터 "에라이, 또 영웅하나 만들어라. 그래, 알았다. 그것도 우리
    나라가 최고다. 니 잘났다." 였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진 건 "PD수첩윤리
    부분"이 방영된 후에,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났을때 부터 였습니다.하지만
    , 그 때도 PD수첩을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안타까웠을 뿐이지만
    - 언론인의 의무와 국익적인 면에서 고민했을 관계자를 생각하니 - ..
    하지만, 정말 나서고 싶다고 생각했던건.. PD수첩의 저의가 윤리가 아니
    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나오는 말도 안되는 궤
    변들과 행동들 - 2탄방영까지의 행동들, 취재윤리에 대한 그들의 행동과
    그에 대한 처벌, 지금은 오히려 당당해진 그들의 모습들( 글 쓰는 오늘
    대놓고, YTN 때려잡는거 보니..)  - .. 
     음모론을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그들이 아니라서 그들의 내
    막을 모르니까요. 하지만 전혀 배제하고 비판 하지는 마십시요. 이것은
    단순한 과학 - 과학이 단순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 으로 이야기 할 성
    질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회원들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생각으로 조용
    하신 것 같은데, 일부 회원들의 행동이 이 사이트의 전체인 양 표현 될까
    봐 무섭습니다. 검증을 공론화 시킨 님들의 행동은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입니다. 의미는 공론화까지 이지, 그 이상은 아닙니다. 심판자
    에 대변인까지 되실 생각 이십니까?

    초기의 사이트 내용을 보니 낭만이 있지만, 지금은 없는 듯;;

     

     
     위의 내용은 황우석교수 사태 때 쓰고 싶은 말들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그 때의 일을 교훈 삼아, 무엇을 얻으셨습니까, 여러분? 역시
    도로아미타불인가요? 그 때의 바램대로 "나는 당선이 되면 우리나라의 기
    초과학을 위해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국회의원이 나왔나요? 기초과학
    이 대접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p.s 혹시 이글을 발견 하시더라도 모른체 해 주시는 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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