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생아도 말을 듣는다?
- 글쓴이
- 최희규
- 등록일
- 2003-09-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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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며칠의 신생아도, 성인과 같이 사람의 말을 좌뇌로 파악한다는 것이, 이탈리아 국제 첨단연구소와 일본 히타치 제작소 기초연구소의 공동 연구로 밝혀져, 미국 과학 아카데미 회보의 전자판에 지난 9월 9일에 발표되었다.
뇌는 신생아의 시기에 급격하게 발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규명을 위해서는 신생아의 뇌를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신생아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방사능 노출 등을 피할 필요가 있어, MRI(자기 공명 단층촬영), PET(양전자 단층촬영) 등 종래의 방법으로 뇌 활동의 측정이 어렵다. 이 때문에 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적외선을 뇌에 맞히는 광토포그라피 장치로 조사했다.
부모님이 이탈리아인인 생후 2-5일의 신생아 12명에게, 제삼자가 이야기하는 이탈리아말을 들려주어 그 녹음을 역 재생해 들려주었을 경우와, 들려주지 않았을 경우를 비교했다.
측정에 사용한 광토포그라피 장치는, 머리에 씌우는 캡에, 생체 내까지 접어드는 근적외선(파장의 짧은 적외선)의 발광부와 생체 내에서 반사해 돌아오는 근적외선의 수광부가 있어, 뇌 혈류의 변동에 따라 변화하는 반사 패턴을 측정한다.
그 결과 , 이탈리아말을 들려주었을 때, 언어의 청각이나 처리를 주관하는 좌뇌의 부분에서 혈류가 증가했다. 이는 아기들이 뱃속에서도, 사람의 말과 다른 소리와 구별할 수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기초연구원의 코이즈미 히데아키․주관 연구원은 “청각이나 언어의 장해를 빨리 진단할 수 있으면,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뇌는 신생아의 시기에 급격하게 발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규명을 위해서는 신생아의 뇌를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신생아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방사능 노출 등을 피할 필요가 있어, MRI(자기 공명 단층촬영), PET(양전자 단층촬영) 등 종래의 방법으로 뇌 활동의 측정이 어렵다. 이 때문에 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적외선을 뇌에 맞히는 광토포그라피 장치로 조사했다.
부모님이 이탈리아인인 생후 2-5일의 신생아 12명에게, 제삼자가 이야기하는 이탈리아말을 들려주어 그 녹음을 역 재생해 들려주었을 경우와, 들려주지 않았을 경우를 비교했다.
측정에 사용한 광토포그라피 장치는, 머리에 씌우는 캡에, 생체 내까지 접어드는 근적외선(파장의 짧은 적외선)의 발광부와 생체 내에서 반사해 돌아오는 근적외선의 수광부가 있어, 뇌 혈류의 변동에 따라 변화하는 반사 패턴을 측정한다.
그 결과 , 이탈리아말을 들려주었을 때, 언어의 청각이나 처리를 주관하는 좌뇌의 부분에서 혈류가 증가했다. 이는 아기들이 뱃속에서도, 사람의 말과 다른 소리와 구별할 수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기초연구원의 코이즈미 히데아키․주관 연구원은 “청각이나 언어의 장해를 빨리 진단할 수 있으면,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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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
사진은 이 글을 쓴 사람의 딸입니다. 생후 3일 정도 되었을 때 하품하는 사진입니다. 호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