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산업 퇴출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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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8 (211.♡.203.18)
- 등록일
- 2008-06-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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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놈들 - 자동차업계
해외에서는 싸게 국내에서는 비싸게
현대차 350만원짜리 초저가차 2011년 인도서 출시
조선일보 기사전송 2008-06-04 03:18 | 최종수정 2008-06-04 03:28
인도에서 2011년 초저가차 출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저가(最低價)차와 경쟁에 나선다.
인도 언론들은 최근 임흥수 현대차 인도법인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인도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3500달러(350만원)짜리 초(超)저가차를 2011년부터 인도 내수시장과 주변국에 판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법인장은 "세계 최저가차인 인도 타타(Tata) 자동차의 '나노(Nano)'와 정면 승부할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3500달러짜리 차를 만들겠다는 것은 이미 나노의 시장 영역까지 넘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타타 자동차는 올해 1월 2500달러(250만원)짜리 세계 최저가차 나노를 선보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현대차가 내놓겠다는 초저가차는 현대차가 현재 인도에 판메 중인 최저가 모델 '상트로'(약 700만원)의 절반에 가까운 파격적인 가격이다.
임 법인장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현재 초저가차를 개발 중이며, 인도에서 전량 만들지만, 수출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차량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원가 절감에 모든 초점을 맞췄지만, 타타 '나노'에 비해 품질·성능은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1년쯤엔 인도에서 전 세계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의 '초저가차 경쟁'이 한판 벌어질 전망이다. 현대차·타타 외에도 르노-닛산과 인도 자동차회사인 바자이오토가 공동 개발 중인 2500달러짜리 초저가차도 2011년쯤 등장할 예정이다.
도요타, 폴크스바겐, GM도 초저가차를 인도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인도 1위 업체인 마루티도 300만원대 저가차를 개발 중이다.
해외에서는 싸게 국내에서는 비싸게
현대차 350만원짜리 초저가차 2011년 인도서 출시
조선일보 기사전송 2008-06-04 03:18 | 최종수정 2008-06-04 03:28
인도에서 2011년 초저가차 출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저가(最低價)차와 경쟁에 나선다.
인도 언론들은 최근 임흥수 현대차 인도법인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인도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3500달러(350만원)짜리 초(超)저가차를 2011년부터 인도 내수시장과 주변국에 판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법인장은 "세계 최저가차인 인도 타타(Tata) 자동차의 '나노(Nano)'와 정면 승부할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3500달러짜리 차를 만들겠다는 것은 이미 나노의 시장 영역까지 넘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타타 자동차는 올해 1월 2500달러(250만원)짜리 세계 최저가차 나노를 선보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현대차가 내놓겠다는 초저가차는 현대차가 현재 인도에 판메 중인 최저가 모델 '상트로'(약 700만원)의 절반에 가까운 파격적인 가격이다.
임 법인장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현재 초저가차를 개발 중이며, 인도에서 전량 만들지만, 수출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차량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원가 절감에 모든 초점을 맞췄지만, 타타 '나노'에 비해 품질·성능은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1년쯤엔 인도에서 전 세계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의 '초저가차 경쟁'이 한판 벌어질 전망이다. 현대차·타타 외에도 르노-닛산과 인도 자동차회사인 바자이오토가 공동 개발 중인 2500달러짜리 초저가차도 2011년쯤 등장할 예정이다.
도요타, 폴크스바겐, GM도 초저가차를 인도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인도 1위 업체인 마루티도 300만원대 저가차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