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에 관련한 사이언스지 기사....
- 글쓴이
- Gaia
- 등록일
- 2010-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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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에 관련해서는 "네이쳐"에도 2008년에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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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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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MB각하께서 네이처와 사이언스 두 곳에 모두 실리신 겁니까? 이제 쎌만 정복하시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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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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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쎌만 정복하시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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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Ma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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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9193315§ion=03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9193315§ion=03</a>
프레시안에서 전문 번역을 해 놓았네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사이언스 열람이 안 돼서 번역본 밖에 못 읽었는데요, 물론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적입니다. 혹시 원문을 자세히 읽어 보신 분이 계시면 얼마나 충실하게 번역한 건지 평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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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국에서도 "이렇게 학자들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정민걸 교수는 말한다. 그는 "정치가 사회를 분열시키곤 하는데, 이 사안의 경우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를 결합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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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프레시안이 좌파라서 번역이 엉터리라는 말이 나올지,
사이언스가 좌파의 사주를 받았다는 말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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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사이언스지 이명박대통령과 4대강 사업을 극찬
저명한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지는 이명박대통령과 4대강살리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이언스지는 "그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대표적인 성과 가운데 하나가 고가도로를 없애고 청계천을 복원했던 사업이다"라고 말하면서 4대강은 그연장선상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과학자들의 지지는 말할것도 없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 매디슨캠퍼스의 환경공학자이자, 정부 입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는학자인 백재광 교수는 "환경에 큰 혜택이 있을 것"이라며 하였다.
더불어 사이언스지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업으로 막대한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의 세계적인 선도적 사업이라고 마지막을 언급하였다.
이제라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반대를 그만두고 국가적인 사업에 적극참여해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
조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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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싸이언스에 논문 내면 연구비 타는데 불이익 받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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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Ma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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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저 위 팍스뉴스에 대한 쓰레가 제 머리속을 언듯 스쳐 지나갑니다.
제가 너무 순진했나요.
<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9193315§ion=04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9193315§ion=04</a>
프레시안 기사의 링크가 바뀐 것 같아서 다시 올립니다. -
언제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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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님, 도대체 **일보가 어딥니까? 이거 인용하신 건가요 아니면 패러디하신 건가요? 제목으로 구글해도 안 잡히는데. 링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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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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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번역된것 인용해서 반대로 써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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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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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님///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잠시 깜딱 놀라서... 확인을 좀 요청했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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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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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지 본문 읽어봤는데 딱히 자기들이 뭘 조사하고 판단을 하고 누가 옳고 그르다고 편을 들지는 않고 그냥 한국에서 찬성파와 반대파가 하는 말들을 리포트한건데요. 프레시안 번역본도 그냥 리포트이지 뭐 새로운 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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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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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원래 사이언스가 그렇지 않나요?ㅋㅋ
한국 관련 기사들은 모두 그래왔던 것 같은데, 이제 국내 언론에서 각자 입맛에 맞춰 쓰겠죠
양측의 의견을 나란히 드는게 진정한 과학지라고 생각합니다. -
PrimaMa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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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만 보고 판단했을 경우 분명히 비판적인 기사라고 봅니다.
먼저 도입부 첫 문장이
"한국의 4대강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고 강바닥을 준설하는 사업이 과학자와 환경운동가의 강한 저항을 불러 일으켰다."
로 시작된다는 점.
지지하는 측 입장에 대해
"정부 입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몇 안되는 학자인 백재광 교수는 "
라는 식으로 표현한 점 등.
다음과 같은 표현도 사이언스의 이 기사가 이 사업에 대해 비판적임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다른 국가의 학자들은 이 모임에 이렇게 많은 학자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한다.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캠퍼스의 환경계획학자인 랜돌프 헤스터 교수는 "학자들이 환경단체나 주민단체와 협력해 온 오랜 전통이 있지만, 이처럼 많은 수가 함께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행동하는 교수를 자처하고 있는 그는 "미국에서도 서너 명 정도(의 전문가가) 돕거나, 1년에 일주일가량 시간을 내서 돕는다. 운하반대교수모임처럼 헌신적인 그룹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