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어지간히 다급하신 모양이네요. 마지막 부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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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잔당 그리고 은퇴한 주사본당들 눈에는 이번 사건이 북한과 관련없을 것 같은 정황들만 보이겠죠...
아직 뭐가 터졌는지 모르지만 뭔가 터진것은 틀림없습니다.
피로파괴 타령,지진파 부정 타령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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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반대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른바 북한에 환상을 가진쪽에서는 이번 사태가 북한발이기를 바랍니다.

한미 연합훈련 도중에 대담하게 들어와서 정밀타격해도 흔적조차 남지 않는 무기를 북한이 가지고 있고, 그 힘을 과시하여 최소한 무력에서나마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어하겠죠.

대통령조차 사실을 말 못하고 북한발 도발에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북한발 도발로 알려질까봐 이번 사고에서 구조된 사람들 언론 접촉도 완전히 차단하고 있기를

이른바 주사파가 되었건 종북주의자가 되었건 공산당에 대한 환상에 빠진 사람들은 바랍니다.

심지어 미 국무부가 발표한 북한발 이상징후가 없었다는 것도 미국이 북한의 무력에 벌벌떨어서 구라친다고 믿고 싶어하겠죠.

이런 사태를 바라는 사람이 바로 공산당을 알게 모르게 지지하는 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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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번 사태에 대하여 군의 기강해이로 인한 경계실패는 가능하지 않으며, 미 국무부의 발표는 최소한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여기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정황적 증거로 볼 때 최소한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쪽은

냉정하게 판단하는 사람들입니다.

급하면 좌파타령 하는 사람들과는 거리가 아주 멀죠. 정치선전과 사실관계를 혼동하는 사람들은 이성적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중도보수를 말하는 이상돈 교수가 항상 이야기하죠.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책을 너무 안 읽는다고... 요새 보면 뭐 벽보고 이야기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명언: 모르면 가만히 있어야 중간이라도 간다.

  걍 I want to believe 라고 하세요.
백면서생님껜 조갑제가 신앙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