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일한 길을 걷고자 하시는 후배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2. 요새 생산관리(모션 앤 타임스터디), 품질관리 (통계적 기법) 보다는 SCM, 물류 등이 뜨는건 사실이죠. 다양한 방법론 케이스 등을 배우고 전체 프레임워크를 머리 속에 넣어야 할 것입니다. 단, 복수전공과 관계없이 이 부분은 현대 산업공학에서는 배울 수 있습니다.

3. 기술구매는 종류가 좀 다르네요. 플랜트 설계는 산업공학도 가능은 하나 기계공학이 좀 더 가까울 것이고요. 이 부분을 커버하고자 하시면 복수전공을 기계공학 쪽으로 하시면 될 거 같은데...공대 2개를 복수전공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4. 복수전공 관련해서 추천하자면 저는 산업공학+응용통계학 또는 산업공학+경제학 추천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주위에 저렇게 문/이를 겸비해서 금융권 또는 생산/컨설팅의 중요한 포스트로 가는 친구들도 꽤 있었고요.

5. 산업공학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학문은, 이공계로는 컴퓨터 공학, 문과계로는 통계/경제학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같이 가져가시면 무척 상성이 좋고 실제로 필드에서 쓸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자타가 인정하게 됩니다.

정진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산공에는 언제나 무척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걸 고려하시되, 산공 단독보다는 무엇인가를 같이 하는 것이 훨씬 강력해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사람을 찾기가 쉽지않았는데 이렇게 만나게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하나더 궁금한점은 저런 분야로 진출하길 희망한다면 복수전공하는것보다 .산업공학 이라는 전공에 집중하는게 더유리할까요 ??
사실.. 금융쪽도 진짜 가고싶긴하지만 솔직히 현실적으로 문과생들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을자신이없네요.. 도전도 중요하지만 모험은 하고싶지 않아서요..

  산공 자체에서 학점을 잘 받으시면서 복수전공도 가능하시면 그렇게 하시고, 잘 안되면 산공의 전략과목에 집중하셔도 될 거 같네요.

그리고 금융쪽은...제 후배 하나가 산공+응통 복수전공으로 현재 은행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