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에서 한국이공계현주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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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양 작성일2006-01-18 01: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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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드는 생각이 ...
1. 열악 현실 표면화
2. 대책 수립
3. 졸속 추진이 아닌 제대로된 개선
4. 이공계 기피 완화
5. 경쟁력 상승
6. goto 4 ;
가니고 ,
1. 열악 현실 표면화
2. 우수 학생의 이공계 기피 심화
3. 질적 저하, 경쟁력 약화
5. 돈되는 분야만 집중 육성, 기초과학 몰락 (이미 여기까지 와 있죠 지금).
6. goto 2 ;
가 될거 같다는 예감만 들고 있습니다. 왠지 비관적으로만 되네요.
생각을 항상 패기있게 유지해야 되는데 ....
댓글 5
호순양님의 댓글
호순양이렇게 찌질대는 저도 이공계기피를 틈타 들어온 블랙홀 - _-;
Graphite님의 댓글
Graphite방송보니 이건 뭐 그냥 암담하네요.
황인태님의 댓글
황인태
1번 열악한 현실을 표면화한 것만으로도 반걸음은 뗏다고 봐야죠.
그 이후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상태를 파악하지 못하면
대책이 아예 없거나 아니며 엉뚱하거나(장학금 줄테니 일루와~ 식으로요) 둘 중에 하나 아니겠습니까?
그랑블루님의 댓글
그랑블루
예전에 산학연 담당하면서 정출연까지 검토 및 집행했습니다.
PD수첩은 그나마 덜 보여준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이공계 기피정도가 아니라 우리나라 이공계가 사라질 수도 있는 정도의 현실이 눈앞에 있거든요.
교수님의 연구비 착복은 차라리 애교에 가깝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아직도 바뀐게 별로 없군요..(아직도 그자리..
어쩌면 후퇴를 한 것일 수도 있겠군요.)
날고싶은포닭님의 댓글
날고싶은포닭
매우 미흡한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방송 안한 것 보단 나았습니다.
아쉬웠던건 내용의 절반 이상을 황우석 연구비 의혹, 외국의 연구문화 등에 쓴 것이었습니다.
그것보단 전반부의 내용인 생물학 연구원들의 열학한 급여수준과 비정규직, 일용직 문제를 더 철저히 다루었다면 좋았을 법 했습니다. 30대 대기업 신입사원 모집분야에 생물학 전공은 없다는 점, 그럼에도 관련학과들의 정원은 너무 많다는 점, 타 이공계와 비교해도 취업기회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 박사받고도 기약없이 포닥 해야한다는 점, 등등... 너무 많죠.
그나마 김빛내리교수 인터뷰는 잘 했구만요. 월화수목금금금이 나니라 월화수목금토일이다... 라는.
피디수첩 게시판 봐도 이런 내용에는 사람들이 관심도 없더구만요. 이런 내용에 대한 글이 간혹 올라오면 "이거 물타기지?" "연구원들 대우 잘해주면 뭐해. 미국 좋은 일 시키라고" 뭐 이런 도저히 이해 안되는 제목만 있고 본문은 비어있는 채팅식의 리플이 달리네요. 참 야박하기 짝이 없더이다.
고 이연수 박사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