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김선영 (04-01-08 14:20)

    어문학쪽도 이공계 못지 않군요. 이 비리문화는 사회전반에 걸쳐서 발생하나 봅니다. 공무원에 교육자에 종교지도자에... 사회가 잘못된 시스템인지 사람들이 잘못된건지 깨끗한 사람도 그 자리만 가면 그런건지... 온통 혼란입니다.

  어문학쪽도 이공계 못지 않군요. 이 비리문화는 사회전반에 걸쳐서 발생하나 봅니다. 공무원에 교육자에 종교지도자에... 사회가 잘못된 시스템인지 사람들이 잘못된건지 깨끗한 사람도 그 자리만 가면 그런건지... 온통 혼란입니다.
• 쉼업 (04-01-08 14:54)

    '신독'을 행하기 어려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독'을 행하기 어려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 song (04-01-08 15:43)

    저런 비리교수들이 대한민국 특정대학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더 크지요. 커다란 개혁이 일어나야 하는데 논문심사 같은거 강화하면 원생만 죽어나고.. ..

  저런 비리교수들이 대한민국 특정대학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더 크지요. 커다란 개혁이 일어나야 하는데 논문심사 같은거 강화하면 원생만 죽어나고.. ..
• song (04-01-08 15:46)

    어쩌다 저렇게 양심선언하고 법정분쟁까지 가면 학계에서 매장시켜버리는 야비한 문화를 없애야 하는데.. .. 악랄한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듯이 저런 비리교수들도 신상이 공개되어서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합니다. 남의 가슴에 피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그댓가를 치뤄야합니다.

  어쩌다 저렇게 양심선언하고 법정분쟁까지 가면 학계에서 매장시켜버리는 야비한 문화를 없애야 하는데.. .. 악랄한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듯이 저런 비리교수들도 신상이 공개되어서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합니다. 남의 가슴에 피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그댓가를 치뤄야합니다.
• cantab (04-01-08 15:50)

    김이섭이라는 분 앞날이 험난해지겠군요. 강사직 박탈은 물론이고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니 어디가서 직장 구하기도 불가능할거고 괘씸죄에 걸렸으니 독문학계에서는 추방될거고. 점심먹은거 소화 안되네요.

  김이섭이라는 분 앞날이 험난해지겠군요. 강사직 박탈은 물론이고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니 어디가서 직장 구하기도 불가능할거고 괘씸죄에 걸렸으니 독문학계에서는 추방될거고. 점심먹은거 소화 안되네요.
• 김선영 (04-01-08 16:34)

    저런 용감한 행동을 하면 받쳐주는 주변사람이나 힘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합리를 추구하면 괘씸죄를 적용하는 이나라 문화에서는 참 그점이 아쉽네요. 좋은 일했는데도 조직의 문화와 위계를 어지럽혔다는 이상한 소리만 할테니... 정말 쓴웃음만 나옵니다.

  저런 용감한 행동을 하면 받쳐주는 주변사람이나 힘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합리를 추구하면 괘씸죄를 적용하는 이나라 문화에서는 참 그점이 아쉽네요. 좋은 일했는데도 조직의 문화와 위계를 어지럽혔다는 이상한 소리만 할테니... 정말 쓴웃음만 나옵니다.
• 현 (04-01-08 18:08)

    음.. 특히 이 특정대학에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좀..

  음.. 특히 이 특정대학에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좀..
• 아즈 (04-01-08 18:52)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분도 정 안되면 독일에서라도 자리잡으실 수 있길...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분도 정 안되면 독일에서라도 자리잡으실 수 있길...
• 정문식 (04-01-08 18:56)

    마크 트웨인의 '도금시대'에 보면 19세기 말 '산업주의' 시대의 미국 사회가 얼마나 부패하고 비리가 만연했는가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경제계는 물론이고 정치권, 관료, 교육계 모두 부패해 있었다고 하져... 미국이 (비록 금권정치가 횡행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회 각 분야가 깨끗해지게 된 계기는 1930년대의 대공황으로 인해 '도금 시대'가 막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의 한국은 그 동안의 '개핵(!)'을 통해 100년 전의 미국보다 다소 낫기는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네여... 어쩌면 대공황 때의 미국이나 중국 대륙을 잃은 장개석 정권 때처럼 어떤 쓰라린 꼴을 당해야 하는 것인지...

  마크 트웨인의 '도금시대'에 보면 19세기 말 '산업주의' 시대의 미국 사회가 얼마나 부패하고 비리가 만연했는가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경제계는 물론이고 정치권, 관료, 교육계 모두 부패해 있었다고 하져... 미국이 (비록 금권정치가 횡행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회 각 분야가 깨끗해지게 된 계기는 1930년대의 대공황으로 인해 '도금 시대'가 막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의 한국은 그 동안의 '개핵(!)'을 통해 100년 전의 미국보다 다소 낫기는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네여... 어쩌면 대공황 때의 미국이나 중국 대륙을 잃은 장개석 정권 때처럼 어떤 쓰라린 꼴을 당해야 하는 것인지...
• 익명좋아 (04-01-08 19:18)

    오죽하면 이런 행위를 하겠어요? 옛날 같으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오죽하면 이런 행위를 하겠어요? 옛날 같으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단풍잎 (04-01-08 20:15)

    선상님들 노시는 꼴들이 왜 이것밖에 안되는지... 사농공상 -->상공농사!

  선상님들 노시는 꼴들이 왜 이것밖에 안되는지... 사농공상 -->상공농사!
• Simon (04-01-08 22:26)

    이공계에는 이런 일은 없기를 !

  이공계에는 이런 일은 없기를 !
• muroi (04-01-08 22:48)

    금번에 김이섭이라는 내부고발자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이공계의 내부 비리 해결은 요원합니다. scieng는 적어도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여론을 확산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문돌이 이야기라고 뒷짐만 질 것이 아니라.

  금번에 김이섭이라는 내부고발자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이공계의 내부 비리 해결은 요원합니다. scieng는 적어도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여론을 확산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문돌이 이야기라고 뒷짐만 질 것이 아니라.
• nobody (04-01-09 01:01)

    이런 x같은 학과에 굳이 들어가려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교수가 철밥통인 시절도 지났는데.. 저같으면 그런 더러운곳은 쳐다도 안볼텐데 구태여 들어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명으로 글을 올린거 보면 이젠 미련없이 떠나겠다는 의지인거 같고 암튼 씁씁하군요

  이런 x같은 학과에 굳이 들어가려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교수가 철밥통인 시절도 지났는데.. 저같으면 그런 더러운곳은 쳐다도 안볼텐데 구태여 들어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명으로 글을 올린거 보면 이젠 미련없이 떠나겠다는 의지인거 같고 암튼 씁씁하군요
• nobody (04-01-09 01:03)

    저도 경험한 일이지만 대한민국 교수채용만큼 더러운 것도 따로 없더군요. 다 지난간 얘기지만 에이 퉤 퉤 퉤..

  저도 경험한 일이지만 대한민국 교수채용만큼 더러운 것도 따로 없더군요. 다 지난간 얘기지만 에이 퉤 퉤 퉤..
• 이도형 (04-01-09 03:12)

    아마도 자살을 생각했다가 갈데까지 가보기로 마음을 바꿔먹었는지도 모르죠. 죽는것보단 나을테니..

  아마도 자살을 생각했다가 갈데까지 가보기로 마음을 바꿔먹었는지도 모르죠. 죽는것보단 나을테니..
• 김덕양 (04-01-09 09:51)

    이정도면 민사, 형사소송 다 되는거 아닌가요? 외국같았으면 벌써 단단히 걸려서 혼 났을터인데, 우리나라나 되기까 서로 쉬쉬하고 있는 거였겠죠.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쩝.

  이정도면 민사, 형사소송 다 되는거 아닌가요? 외국같았으면 벌써 단단히 걸려서 혼 났을터인데, 우리나라나 되기까 서로 쉬쉬하고 있는 거였겠죠.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쩝.
• .me (04-01-10 00:50)

    켤코 남일같지 않군요.. 연세대 좆되었군요. - -; 제발 꽤씸죄에 해당되지 말기를 저런 내부고발자가 보호되어야 사회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켤코 남일같지 않군요.. 연세대 좆되었군요. - -; 제발 꽤씸죄에 해당되지 말기를 저런 내부고발자가 보호되어야 사회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