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산자부장관 퇴진운동

글쓴이
who cares?
등록일
2004-09-23 16:16
조회
2,372회
추천
13건
댓글
12건
이번 논쟁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3년 전직 제한이라는게 신노예제도로서 어쨌거나 웃긴 해외토픽감이긴 한데,
이런 이야기까지 나온것도 어떻게 보면 그동안 너무 반응도 없이 주면 주는대로 받아먹고 산 까닭이 큰 듯도 합니다.

어떻게 다루어도 의견표출없이 받아들이기만하다보니, 이번에 이런 정도까지도 나온듯 한데, 무리수에는 응징이 따라야 합니다. 이번을 기회삼아 산자부장관 퇴진 운동까지도 벌여서, (퇴진 되든 말든) 우리도 압력단체로서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퇴진까지 이야기 나오면 그건 너무한것 아니냐라는 생각도 있을법도 하지만, 그렇게 우리만(!)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뭐가 될게 있겠습니까? 우리만 이성적으로 생각만 하는동안 그쪽은 공만 가로채고 족쇄만 채우고 있는데 말이죠

실제로 "무효화/퇴진(혹은 책임문책)" 등을 모토로 산자부 앞에서 항의시위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뉴스 홈페이지 가보세요. 한토막 기사라도 현재 언급된 곳이 있는지. 미디어다음말고는 찾을수 없더군요.
언론이 우리편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만의 공론이 아닌, 범국가적인 공론화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을 기회로, 기존의 전직금지조항 및 판례에 대해서도 위헌으로 여론을 몰아갈 수 있어야 할 듯 합니다.

  • song ()

      퇴진운동 지지..

  • 이데리 ()

      아우, 찬성! 과학기술인이 봉이냐!

  • 이성수 ()

      적극지지

  • 한진우 ()

      산자부 장관 퇴진 운동뿐만 아니라 국회 의원 낙선운동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 보라탱이 ()

      "우선"은 산자부 장관 퇴출 시킵시다!

  • 안기영 ()

      이건 퇴진하고도 남을 법입니다. 심지어 재계에서도 우리와는 또다른 이유로 반대와 우려를 나타냅니다.

  • 안기영 ()

      일단 만명 이상은 최소한 서명을 해야 퇴진운동이든 무슨 운동이든 뽀다구가 납니다. 많이 홍보해서 서명하게 합시다.

  • 황인태 ()

      안기영님 재계가 반대한다는건 처음 듣는데 무슨 얘기지요? 제가 보기엔 재계의 요구를 검토없이 수용한 듯 싶었는데...

  • 안기영 ()

      하이닉스같이 외국에다 팔아서 돈이라도 남겨야 되는데, 정부가 막으면 해외에 매각 못하지 않느냐 ... 이런 식의 논조로 정부가 지나친 규제를 한다는 경제신문 사설이 있었습니다. 아마 한국경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Dr.도무지 ()

      산자부 장관 퇴진 운동 좋습니다!

  • 이데리 ()

      산자부, 서명운동에 찬물붓기가 시작된 듯...
    내일 일간지에 메디슨 기술유출로 도배를 하겠네. 젠장!!

  • 긍정이 ()

      퇴진되면 과학기술인들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날립시다

목록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질문과 상담은 용도별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댓글 5 sysop 04-20 5295 0
14721 해외 산업도시 댓글 22 묵공 05-12 314 0
14720 5차 산업혁명은 초생명 청정에너지 초연결망이 주도 댓글 28 묵공 04-25 669 0
14719 겸임교수 유감 댓글 2 tSailor 01-18 1553 0
14718 나폴레옹과 산업혁명 댓글 2 묵공 12-10 1241 0
14717 LK99 논문에 대한 단상: 저항률을 중심으로 댓글 13 묵공 08-09 3468 0
14716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21 tSailor 07-13 3052 0
14715 답변글 Re: 배터리 전기차 과연 친환경인가? 댓글 4 tSailor 07-26 2491 0
14714 국가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게하여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 dfgh 06-28 1795 0
14713 국힘당 정체성은 뭘까요? 댓글 8 시나브로 06-08 2840 0
14712 결국 한동훈 딸은 MIT에 가려나 봅니다. 댓글 9 늘그대로 04-13 5076 1
14711 미국의 금리 딜레마 댓글 9 예린아빠 03-22 2978 1
14710 인간답게 사는 세상은 언제 올까? 댓글 15 펭귄 02-22 3429 0
14709 AI 챗봇 chatGPT를 사용해 본 소감 댓글 10 시나브로 01-19 4419 0
14708 2023년 새해 전망 댓글 13 예린아빠 01-01 3095 0
14707 관성 핵융합이 해결해야할 과제 댓글 11 묵공 12-23 2598 0
14706 사기꾼, 범죄자 천국인 나라. 댓글 2 펭귄 11-23 3292 0
14705 갑자기 공허한 생각 댓글 11 늘그대로 11-09 3506 0
14704 시진핑 3기 집권의 의미 댓글 43 예린아빠 10-26 3771 0
14703 서버 분산에 대해서 댓글 4 늘그대로 10-18 2834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