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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적 관점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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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는이공계 작성일2004-1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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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에는 여러가지 전공이 있다.
기계 건축 전자 재료 토목 화공
이중에 가장 발전이 빠른 것이 전자쪽이다.
가장 발전이 더딘 쪽이 토목 건축이다.
이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회계처리 법대로 살펴보면
자동차 와 컴퓨터를 예로 하면
자동차의 감가상각이 만료되는 시기는 대략 10년이라고 치면
사실 10년이 못된다. 평균 7년정도 ...
컴퓨터의 감가상각은 길어야 한 6년이다.
보통 한 3-4년 쓴다.
여기서부터 이 산업의 발전 속도가 차이가 나는 것이다.
개인이 자동차를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중형차 2000만원이라고 치면
7년만에 차를 바꾼다고 하면 매년 한 300씩 비용이 되는 것이다.
거기에 중고로 팔면 한 400이 들어 온다고 하면
1600이라는 돈이 사라진 셈이다.
컴류터가 한 150이라고 치면
4년마다 바꾼다고 하면 매년 한 38만원 정도 되는 것이다.
4년 후에 되파는 가격이 30정도라고 하면
120이 사라지는 셈이다.

제조업체에서 보면 자동차는 한 개인이 7년에 한 번씩 신차를 뽑는 꼴이고
컴퓨터는 한 개인이 4년에 한번씩 신형을 장만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요건이 작용을 한다.
1850이라는 금액차가 존재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대규모 지출이라는 부담감이 자동차에 작용한다.

예전에 전 세계에 자동차 회사가 한 30개가 되었다.
그러나 산업의 특징상..
평균 7년이라는 교체시기가 있으므로 소비자에게 더 어필해야 하는 까닭에
좀더 좋은 품질 성능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였다

결국 그 것이 자신들의 목을 조르게 되었다.
시장이 결국에는 포화가 되고 좋은 품질로 경쟁하다 서로 먹고 먹히는 시장이
되어 자동차 회사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합병하여 비용을 줄이게 된 것이다.
이 와중에 무수한 감원이 따랐을 것은 분명한 일이다.

과거에 누군가 성능이 안 떨어져도 디자인 때문에 바꾼다.
과연 그말은 맞는 말일까?

디자인이 지겨워서 바꾼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가격선에서 결정될 것이다.
금액이 커지면 불가능한 일이다. 거기에 안전성까지 결부가 된다면
그말은 100% 틀린 말이 되어버린다.

내가 팔았던 물건을 다시 소비자가 사러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면
이는 기업체에게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소비자가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에 재구매 주기가 얼리어답터가
사고 난후 그 제품이 보편화 된 후 최후에 늦게 사는 구매자가 사는 시기와
얼리어답터가 후속 제품을 사는 시기가 서로 톱니바퀴가 맞아 들어가는 것처럼
일치한다면 그 관련 쪽에서는 수많은 기회와 발전의 가능성이 있게 되는 것이다.


댓글 2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미국 CIA 의 Fact book 에서 미국의 산업별 GDP 비중을 보십시오. 1차 산업이 2% 미만, 2차 산업이 25% 미만, 그리고 서비스업이 무려 70% 가 넘습니다.

시간 나시면, 원인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더 재미난 결론에 도달하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이민주님의 댓글

이민주

  결국에는 영화처럼 됩니다.  전 세계에 단 1개의 회사가..모든 상품을 개발하고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회사가 국가를 경영하고 군대를 가집니다.  그리고 그 회사가 만드는 고 부가가치의 고급 제품을 살수없는 사람들은 지하로 몰려들고..  그것을 살수있는 사람들만 지상에서 호화롭게 살아갑니다.

불평등은 영원히 고착되며 또 다시 고대의 지배자와 노예 계층과 같은 사회로 환원 됩니다.

이것은 사람의 욕망 때문이죠.. 좋은것 깨끝하고 디자인이 멋지고 복잡하며 정교한것을 좋아하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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