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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대 의대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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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요원2 작성일2005-1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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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이 논문의 공저자도 아닌데,
왜 황교수님의 일에 어서 정부나 학계가 나서라고
그러시는 거지요?

잘 아시는 분은 정보를 좀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11

-_-;님의 댓글

-_-;

  공저자만 학계나 정부가 나서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우리가 게시판에서 떠드는 것을 저분은 그냥 실명으로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안기영님의 댓글

안기영

  지금 뉴욕타임즈 기사에 보면 새튼이 이번 사진 건은 자신과 관계가 없으며 황으로부터 들은 바 일이라며 완전히 발빼고 피츠버그대 Research Inegerity 에 신고했습니다.

이형기 교수는 피츠버그대에 있기 때문에 사정을 잘 알고 그래서 최근 국내 학계와 정부가 나서라는 글을 기고한 듯 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을 경우 국가적 개망신이라도 면하라고요.

전문요원2님의 댓글

전문요원2

  제가 궁금한 것은 이분이 이 연구에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느냐는 점입니다.  새튼 교수님과의 관계도 알고 싶구요.
사실 논문이 진짜라면, 이 분이 "뭘 밝혀라"할 필요도 의무도 없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이 분 입장이라면 말입니다.  그래서 혹 아시는 분이 있다면,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전문요원2님의 댓글

전문요원2

  현재 스코아, 사이언스는 황교수님의 요청으로 이 사실을 안 것 같지는 않고, 황교수님 관계자의 보도당시 "정정중"이다는 말은 거짓인 것 같군요.

bme님의 댓글

bme

  전문요원2님/

영어도 못 읽으시나 : Hwang Woo Suk, the South Korean researcher whose laboratory performed the experiment, told the journal Science yesterday that he was correcting some of the photographs that appeared as an online supplement to an article.............

전문요원2님의 댓글

전문요원2

  bme님

he was와 yesterday의 시제가 일치합니다.
만약에 그가 계속 고치고 있었던 것이라면, he had been correcting. (with Science)
으로 써야 맞습니다.
즉 어제 science에 report된 것이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점이 이것입니다.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면, 인터넷에 문제기사가 뜬 후에
science에 report를 하는 게 아니라, 그 전에 이미 이 문제를 science와 discuss를 하고 있었다가 옳은 것입니다.

전문요원2님의 댓글

전문요원2

  만약 제 말이 사실이라면, 황우석교수나 사이언스는 네티즌들에게 acknowlegement를 써야 됩니다.

뭘 봐?님의 댓글

뭘 봐?

  정직성하고 관계된 문제인데, 만약 꼬투리 잡힐만한 일이 있어 해외 학계가 국내 학계를 심판하게 될 경우 우리의 자정능력은 `없다'고 간주되게 됩니다. 과학계가 근본적으로 상호 신뢰 위에서 쌓는 경향이 있기에 이런 눈초리를 받으면 한국내에서 생산되는 논문들은 더 힘든 단계를 거쳐 출판될 것입니다.

이형기 교수가 우려하는 것도 사실 많은 국내 소장파(?) 학자들이 경계하는 것처럼, 혹시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 국내에서 자정작용이 있었다면 다른 학자들의 활동이 의혹은 눈초리는 있을지언정 지장은 없겠지만, 방관했을 경우 신용불량자에게 보증 선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국익이나 애국심은 이런데 갖다 붙여도 어울릴 낱말들이긴 합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정부 다시 크게 벌어졌던 플라스틱 버블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credit 개념은 생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요원2님의 댓글

전문요원2

  그리고 황교수님쪽 관계자는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사이언스와) 정정중이라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는 final proof에서 논문이 틀려서 사이언스가 잘 못실었다면, 황교수님의 정정이 필요없습니다.
Dr. Hwang asked Science to correct the pictures...
라고 나와야죠.
오류가 없는 final proof는 황교수님께서 갖고 있으실 테니까요.


약돌님의 댓글

약돌

  뭘 바?/ 해외 학계가 국내 학계를 심판하게 될 경우 우리의 자정능력은 없다고 간주된다.-> 저는 이 '논거'를 싫어합니다. 얀 헨드릭 쉰사건으로 미국사회의 자정능력이 없다고 평가받았습니까?. 엄밀히 말하면 해당 과학잡지의 자정능력이 없다고 평가받았다가 옳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사회의 자정능력은 '언론'이 담당합니다. 논의를 옮기자면, 이 사건에서 한국사회의 언론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의 자정능력은? 다시 말하지만 해당 과학잡지 편집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능력입니다. (fake라는 가정하에)우리가 황교수 논문의 잘못을 지적해서, 우리의 자정능력을 보여주자? 넌센스 입니다.
 

김현님의 댓글

김현

  이형기는 프레시안쪽에 주고 기고하는 사람으로
이번 피디수첩사건에서 프레시안쪽의 [투톱]이었습니다.

프레시안이 골라서 선정한 인물이라고 보시면 되실겁니다.

프레시안의 색깔은 기독교+민노계열.
배아줄기세포연구 절대반대론자들이며
성체줄기세포연구지지론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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