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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삭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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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년 작성일2006-0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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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시판 분위기보면 대충 즐기는 분위기고... 서로 핏대를 세우는듯해도 즐거운 분위기잖습니까?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그렇다는 얘기구요..

제 질문은: 오늘 노이사장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몇시인지 좀 알려주십시요. 제 예상은 뭐 노이사장야, 황우석교수하고 대적할 내공이 안되기에 오히려 기자회견해봐야 손해만 보리라 예상하지만, 모든 것을 떠나서 그분 기자회견도 나름대로 상당한 재미있는 이벤트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저도 황우석 기자회견 끝나고 처음에는 살의마저 느끼다 배고파져서, 시리얼 바 3개하고 (헉스 무려 도합 350칼로리) 떠먹는 요구르트 하나 먹었습니다. 마누라의 잔소리를 생각해서 건강에 좋은 유기농 제품으로..^^. 사실, 다음주 쯤에 올릴 재밌는 얘기가 있는데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피디수첩 관련사항입니다만..)

그럼, 시간좀 알려주십시요...

댓글 15

Dubious님의 댓글

Dubious

  저도 있다는 얘기만 듣고 혹 기사가 뜨나 지켜보고 있는데 그런 기사는 없네요. 정확히 노성일씨 기자회견 한다는 얘기가 어디서 나온건지?

쉼업님의 댓글

쉼업

  앗, 저도 궁금. 아웅 이러면 안되는데.

한가지요, 답변 달리면, 글 삭제는 안되고, 꼭 지우시고 싶으면, 내용만 지우셔야 할 듯.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자유게시판이니까. 괜찮지 않나요 ? 과학기술 질문이 아니니까요..

고담시티님의 댓글

고담시티

  저도 그 살의 때문에 토스트를 세개나 먹었답니다.
그 재미있는 얘기가 뭘까요. 얼른 알려주심 안될까요.
근질 근질한거 참으면 병나는거 아시죠? ^^
황박사건은 이제 지긋지긋해서 당분간 인터넷이며, tv며 각종 언론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아침112님의 댓글

아침112

  그 양반 분명히 조만간 간증집회 한번 할꺼 같던데요..

성격상..  또 찔찔 짜면서..  저는 지금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쩌구..  -,.-;;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헉...쉼업님.. 그러네요..이런이런.. 어쨌든... 쉼업님이나 저나 이거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웅 졸려 이러면서 기다려야겠네요.. 펄 연습이나 하고 있어야ㅤㅈㅟㅇ..~~~ 그나저나 그 대답 대신하던 여자학생은 참 그러네요..... 어찌보면 피해자같기도 하지만, 결국 선종이하고 같은 선상에 선게 아닌지...

그나저나 시간들 아시게 되면 올려주세요~~

Dubious님의 댓글

Dubious

  안하는게 아닐까요? 그냥 흘러나온 얘기 같은데요.

날고싶은포닭님의 댓글

날고싶은포닭

  저도 궁금해서 각 일간지 찾아 봤지만 아무곳에서도 노성일 기자회견 한다는 기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밑에 어느분의 꼬리글에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확실하지 않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Dubious님//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황우석처럼 그렇게 열받지도 않고 더 즐거운 이벤트인데, 아쉽네요. 아침님 말씀처럼 간증집회하면 재밌을텐데.. (너무 즐기는 분위긴가?)... 사실 노이사장 입장에서는 안하는게 유리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사실 우리가 황우석의 교모한 말들에 신경쓰느라고 그냥 지나쳐서 그렇지... 오늘 황우석교수 사실 보통같으면 일반인들에게도 욕먹을 소리 엄청했는데.... 조용하네요. 과갤에서는 한때 한양대 비하라고 엄청 시끄러웠는데.... 하긴, 전에 무슨 강연에서는 박을순씨 얘기같던데.. 젓가락얘기던가 그거 하면서.. '지방대 나온 여자애가...' 이래서 동영상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생각님의 댓글

다른생각

  노이사장 기자회견 안한다고 조선일보에 떴습니다

Dubious님의 댓글

Dubious

  오늘 황교수 기자회견은 사실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굉장한 흥행작이었습니다.

대략 흐름이 그렇더군요. 누군 contact의 여주인공이 마지막 장면에 울면서 자신은 UFO를 봤다는 장면까지 들먹이면서 "우리가 그동안 너무 했다"는 식이던데..

우리 국민 정서가 그렇잖아요. 절대 한쪽으로 모질게 가지 못한다는 것. 흐지부지 그러다 보면 "너도 잘못, 나도 잘못, 다 우리 잘못" 좋은게
좋은거니까 넘어가자...

전 정말 우리나라가 가진 정서 중에 제일 싫은 게 온정적 동정주의 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철저히 벌해야 하는데.....

어쨋든...지금쯤 오늘 회견의 대흥행에 흐뭇해하면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는 황박의 얼굴에 몸서리가 쳐지네요. --'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듀비어스님 말씀에 동감하며, 다른 생각님 말씀보니.. 자야겠다는... 내일 퉁퉁 부은 얼굴이겠군요... ㅜ.ㅜ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지나가다가...님의 댓글

지나가다가...

  피디수첩의 다음 주제가 생명과학 실험실의 현실을 다룬다는 것으로 들었는데 아마 보스톤으로 비교취재 비슷하게 갔나요? 생물학쪽으로는 아무래도 김광수 박사님을 취재했겠네요. 정재웅박사님은 있는곳이 좀 떨어져 있어서 그렇고 박진모 박사는 얼마 안되었고 워낙 매스컴에 노출되는거 안좋아하는 친구니 아닐거고.. 제 예상이 맞았나요? 꿈꾸는 소년님?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지나가다가...//

자러가려고 로그아웃했다가 지나가다가님에게 댓글달려고 다시 로그인했습니다. ^^..
말씀대로입니다. 정재웅박사님과는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김광수박사님하고는 확실히 했고, 그외에 외국인 대가들을 많이 인터뷰했습니다. (로돌프라던가.. 빨간코 사슴말고...Jaenish) 그리고, 한국과 다른 연구 분위기나 한국의 연구실들이 더 좋아지기 위해 어떤게 필요한지 등을 실무자들인 젊은 연구자들 몇명 붙잡고 물어보는 것같았는데요. 제 근처에도 와서, 저는 피디하고 우연히 이얘기 저얘기 그사람들이 모 대가의 인터뷰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지나가다 잡혀서 (끌고온 분이 아는 분이라...)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뭐 대단한 얘기는 아니고.. 이것저것.. 담에 정리할 수있음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다만, 아 맞아... 한국의 연구실도 이런거는 돈도 많이 안들면서, 연구하는 학생들이나 포스트닥들을 위해 진짜 필요한거야.. 이런게 생각나서 나도 할말있다고 전화까지 했는데, 뭐하는지 전화도 안받고... 한번 가는길에 오겠다고 피디가 그러더니 그냥 갔데요.. ㅜ.ㅜ.... 다음에 자세한 얘기를...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그러고 보니,, 아마도 포토제닉이 아니어서.. 즉 황우석박사처럼 생긴게 카메라발을 받게 생기지 못해서 그냥 간듯.. ㅜ.ㅜ  그래도, 나름대로 피디하고 길게 얘기했는데, 그것도 재밌었고 (엉뚱한 얘기만 했죠.. 홍사훈이라던가... 와이티엔이라던가.. 그래서 정리가 좀 필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저희 센터장이자 존경하옵는 보스와 독대를 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역시 대가에게서는 배울게 많았습니다. 그것도 좀 올리려구요. 이번 사태에 대해 말한마디없더니... 아주 잘 알고 있더군요.... 어쨌든.. 지금 자러..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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