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후원 관련 - 해외카드 사용 가능 여부 문제

글쓴이
Simon
등록일
2006-01-25 00:27
조회
3,1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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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밑에 후원 관련 게시물 읽고 다시 씁니다. 해외 카드 얘기는 계속 나왔던 것입니다만...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지난번에 저희들이 후원 얘기했던 게시물로 갑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page=2&category=&sn=on&ss=on&sc=on&keyword=sim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233



아시다시피, 운영진분들이 각자 생업이 있으셔서 무척 바쁘세요. 그래서, 여태 VISA나 Master 그리고 AmEx가 먹도록 하는 일을 기억만 하신 상태에서 추진 못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저 같은 경우, 그 카드 먹을 날만 기다리면서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자율이 꽤 괜찮다던 HSBC Online saving에다 차곡 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후원금) 카드 안된다고 잊어버리지 마시고 saving account 미리 만드셔서, 공짜 이자 붙히는 재미도 느끼시고, 후원금 모으는 재미도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saving account를 불러 드려서, 미국 회원들은 전부 후원금을 제가 모아서 나중에 scieng에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미국 계좌에 만일 돈을 모았을 경우, 그것의 관리에 대한 투명성이나 신뢰성 (Simon을 어떻게 믿어? 등)도 문제이지만, 그걸 어떻게 전달하느냐도 문제입니다. 한국에 별도로 계좌를 다시 열어서, 미국 계좌에서 모인 후원금을 한국으로 송금하고 그래야 하는 것인지, 그런 일까지 진정 해야 하는 것인지, 한 석달 가량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일 한국에서 운영진의 경우, Visa, Master, AmEx 카드 (해외카드)로 후원되도록 하는 조치가 어려울 경우, 미국에 계신 알짜 회원들 많이 계신데, 그 분들 것 만이라도 별도 계좌(이를 테면, 제가 가지고 있다는 HSBC의 account)로 모은 다음, 액수가 제법되면 1달에 한번 한국으로 송금을 하든지 하는 방법이 있으니, 답글 주십시오. 다만, 요새 환율도 있고 하니, 한국으로 송금할 때 환율도 잘 따져보고 그래야겠지요 (액수 커지면 환율에 따라, 그게...잔액이 제법 쏠쏠하죠). 저번에도 제가 후원 얘기했다가, 미국 계신 어떤 회원께서 당장 Simon 네 saving account 계좌번호 불러라, 후원금 주께 ! 하셨던 분이 계셨는데요, 무지하게 가슴이 떨렸습니다 (물론 받지 않았고, 다음 기회로 미루라고 말씀드렸지요).

아시지않습니까? 제가 소심하다 보니까,...딸라...회원님들 열심히 버신 딸라...감히 제가 모아서, 그거 안전하게 한국으로 다시 보낼 여력이나 준비나, 등등이 될지 여태 고민하고 있네요. 암튼 답글 주십시오.
+++++++++++++++++++++++++++++++++++++++++++++++++++++++++++++++

한국에서 해외 카드 먹히게 하는 일 어려우면 미국 회원들은 미국에 있는 사람끼리 우선 별도의 계좌로 모으는 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요새 같이 환율이 1000원 이하일 때는,...

한국 ===> 미국 송금하는 것이 훨씬 이득아닙니까?
미국 ==> 한국 송금하는 일은, 돈 버리는 일되는 것 아닌지요?

미국 후원계좌 따로 만드는 일, 그리고, 만일 모이더라도, 송금 타임을 환율에 따라 적정하게 정하는 일도 아주 중요한 일 같다고 여겨지네요. 미국 회원들끼리, scieng 후원계좌 만드는 일...그런데....재미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한번 생각들 해보십시오. 제 HSBC saving account 이자율이...현재 4.25% 이거든요?

기왕이면 후원금 모여서, 이자율이 높은데다 넣어 놓는게 좋은 것 아닙니까? 혹시 저거 보다 더 이자율 높은 account 있으신 미국 회원님들 계시면 귀뜸 주시구여. 해외 후원계좌 별도로 만드는 일 (미국 회원들), 한번 생각해 봐 주세요. 저 아니더라도 좋으니까, 믿을 만한 회원 중에 미국 거주하신 분 중에 후원 계좌 별도로 모으는 방안에 대해 더 좋은 생각이나 더 좋은 이자율의 계좌나 등등 아이디어 있으시면 그런 답글도 대 환영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한국에서 후원금 받으실 때 해외카드도 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는 일에, 바쁘시겠지만, 한번 더 신경을 써주십사 하고 완곡하게 부탁하기 위한 대안으로 써 놓은 것임을 밝힙니다. (뭔 말인지???)

  • 전자양 ()

     
    이 참에 정회원 (유료 회비 납입자), 일반 회원으로 구분을 두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1년 회비 5만원 내외에서 일시불로, 해외카드 결제도 가능해야죠.

    정회원과 일반회원은 웹사이트에서 사용 차별을 두지 않고요.
    정회원은 회원번호로 관리하고, 단체할인 (자동차/생명보험, 자동차 랜트, 물건 구매등) 혜택을 받게하면 되겠구요. 미국에 있는 단체들이 특정 기업과 연계한 회원할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거든요.

  • 호순양 ()

      허헛 ...... 1000원 이하 환율로 달러 사면서 4.25% -_-;

  • 장유성 ()

      이자있는 개인 구좌로 하면 나중에 Tax보고는 어떻게 하시렵니까? 현지 법인을 차려 법인명 계좌를 열지 않는 이상 그 방법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카드 결제 불가는 한국내 카드제휴사들 문제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2년전 부터 실시되었죠. 외국에서 달랑 꽃하나 사 보내려도 문제가 복잡합니다.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딱 한가지 방법은 국내로의 송금인데 이또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수료 때문에 만만치 않습니다.

    Paypal같은 서비스는 한국에서 가능한지 모르겠군요.

  • Simon ()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 장유성 ()

      더 자세히 말하면, 카드의 국가간 transaction의 경우에 security verification이 국내 (미국내건 한국내건) 카드에 비해 매우 소홀합니다. 일례로 제가 미국 Citi Master를 가지고 이태리학회 참석하다 소매치기 당했는데, 번호를 5번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Citi측의 말로는 block된  어카운트도 single transaction amount가 $10이하면 loophole때문에 acoount verification없이 일단 돈이 나간다고 합니다. 전문카드사기단은 그래서 외국 merchandise 구좌를 통해 훔친카드로 10불이하의 금액을 하루에 20번 30번씩 빼갑니다.

    이것때문에 거진 1년을 고생했습니다. 결국 돈은 다 돌려ㅤㅂㅏㅆ았지만.

    이런문제로 온라인으로의 해외 카드 transaction을 거부하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 Simon ()

      근데 tax 문제는 좀 당황스럽군요. 내 saving account에 돈이 쌓이는 걸, 왜 tax로 보고 해야하지요? saving account의 4.5% 이자율 붙는 것도 일종의 소득이므로, 그것역시 세금을 내라? 이런 겁니까? (만일 그렇다면 KIN 이네요 KIN)

  • 장유성 ()

      하하. 좀 억울한 면이 있지요. 그래도 보고는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은행에서 IRS에 자료가 가고 또 form하나가 연초에 집에 오지 않나요? 저는 늘 받았는데. Tax보고할때 W-2하고 같이 붙여서 보낸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귀찮아서 accountant사용합니다만). Stock/fund/CD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stock에서 손해본것은 그만큼 공제가 되겠지요.

    후원에 뜻이 있으신 분은 그냥 한국구좌로 수수료 감안해서 (보통 정액이니까) 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 될 것 같군요.

  • Simon ()

      예 맞습니다. form이 왔습니다. 그게 그런 용도였군요. 헐.

  • 관전평 ()

      카드로 하게 해줘요~~~

  • 남영우 ()

      이자소득이야 당연히 세금보고 해야 합니다. 아예 은행에서 그...... 어디냐 IRS에 보고하고 나서, 개인에게 이자 소득 금액을 다시 보내는 것 같은데요.

  • Dr.도무지 ()

      와아~ 이 해외에서도 물밀듯 밀려오는 후원의 손길~!

  • neuris ()

      위에 paypal 말씀하신 분 계신데, 그거 됩니다. scieng가 paypal에 등록하고, 해외 개인 회원이 scieng로 송금하면 되고, 7일(? 기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후, scieng에서는 거래하고는 있는 은행으로 돈을 transfer하면 됩니다. 수수료는 물론 있습니다. 아마 건당 xx센트에 송금 금액의 3.9%일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불을 scieng로 보내면, scieng에서는 10-(10*0.039)-xx 를 받게 됩니다. 만약 scieng가 paypal을 activation시키면, activation fee를 내게 될겁니다. 제 기억으로 1.95 달러 였던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paypal은 수수료가 수신자 부담입니다.)

  • neuris ()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냥 한 가지 걱정되는 건, paypal을 activation 시킬 때, 개인 계좌로 할 건지, 기업이나 뭐 단체 계좌로 할 건지 물어볼텐데, 위의 activation fee와 수수료는 개인 계좌일 경우입니다. 단체 계좌면 더 비싸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은행 대 은행으로 송금하는 것보다는 싸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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