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AIST 사업 타당하지 않다
- 글쓴이
- BizEng
- 등록일
- 2010-05-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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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두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인 기획재정부도 상용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0&aid=00020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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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사업 모두 공수표되는 건가요?
허허...참... 원천기술 노래를 부르면서 "상용화" 하기 어려워보이는 기술이라고 부도내는 건 또 무슨 경우인가요?
그리고, 책임을 왜 학교에서 지라고 하나요 그거 예산 배정한 사람들은 공무원들인데요...
이게 뭐하는 건지... 참...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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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t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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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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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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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줬다 뺐는 건 뭐죠???
그러러면 처음에 주지를 말던가...
처음에 좀 더 실용적인 목표를 세워서 하도록 수정을 권고하던가.. 그랬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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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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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내 참여교수들의 과제기획 및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하는 한 사례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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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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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기 자동차 사업,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던 사업이라 굉장히 안타깝군요. 그런데 왜 두 사업이 [상용화 가능성이 극히 희박]이라고 평가결과가 나왔나요?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안계시나요? 저 기사를 읽어도 통 왜, 어떻게가 나와있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사이엔지에서는 임교수님이 이 사업에 관여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자세한 내용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G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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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프로젝트 때문에 모집한 대학원생들, 연구원들, 교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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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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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1년 주고 상용화시키라?
무슨 연구과제가 이럽니까.
적어도 2-3년은 해보고 공과를 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경험에 의하면 미완성된 연구과제 비판하는거는 누워 떡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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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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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기차도 십수년넘게 연구해도 될까말까인데.. 그만치 실용화란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전기자동차 사업은 당장 뭔가 뚝딱 하고 결과가 나오기는 힘든 과제라고 생각되었는데요.. 최소한 3-10년은 해봐야 실용화가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그냥 차 설계하는 것도 2년정도는 하는데...
상용화가능성이 희박하죠.. 1-2년안에 뚝딱 하고 상용화되는게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있는 거 조립해서 만들고 테스트해서 도로 굴러댕기게 만드는 것도 1-2년은 걸릴텐데...
대개 계속적으로 투자를 하다보면.. 결과가 나와서 상용화도 하는 거고.. 전기차의 경우는 그나마도 좀 많이 힘들기때문에 꾸준히 해야 하는 건데요.. -
객체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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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조사라는건 해당 사업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도출해낼수있는 편익과 비용을 근거로 편익비용분석을 통해 평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사업의 경제적효과가 얼마나 큰가에 대해서 초점을 두기 때문에 성과가 명확하지 않은 연구개발을 평가하기엔 적절치 않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해당사업을 평가할 수있는 역량이 되는지도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
어두운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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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게 밀어주는 배경있는 사람이 없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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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s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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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1~2년, 2~3년 안에는 안된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교통시스템이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충분한 가능성을 가졌다고 알려졌던 중저속 자기부상열차도 20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포함한 전기자동차는 더이상 일반 전기자동차로 생각하면 안되고 궤도차량의 특성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궤도차량에서는 차량 뿐만 아니라 시설도 같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차량보다 시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량이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유사한 원리를 이용하는 Bombardier사 트램의 경우 상황이 썩 좋지 않은 것 같더군요. -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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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연구개발 측면에서 볼것인가 사업화 측면에서 볼것인가에 따라 판단이 달라 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