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부터의 개혁

이공계 기피의 문제는 이공계의 처우 개선이나 밥그릇 싸움의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전반에 걸쳐 과학 기술에 대한 낮은 인식이라 할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기본적인 문제가 나타나는 곳을 한번 살펴보자.

1.        과학 기술인의 공직사회 진출
2.        과학 기술인의 정.재계 진출
3.        사회 요직에있어서의 과학 기술인의 역할
4.        기업에 있어서의 과학 기술인에 대한 인식 결여
5.        사회 전반에 걸친 과학기술에 대한 무관심
6.        교육역량 강화
7.        등등

이러한 문제해결 방식 (각 항목당 제시된 해결책)

1.        공직에서의 기술직 확대
2.        과학 기술인 비례대표 확대
3.        알아서 해라
4.        많이 뽑는다, 연봉을 올려 준다, 기업이 필요하니까 알아서 할꺼다.
5.        제시된 바 없음
6.        대학 연구비 많이 주고, 대학원생 줄이고, 학부생도 줄이고 다줄인다.
7.        여러가지 잡소리…..

이런식으로 정리 될수 있는 데, 항목당 해결책을 보면, 결국 현상에대한 처방이지 근본적이 문제 해결책이 될수 없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과학 기술적 사고 방식을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즉, 사회 곳곳에 과학 기술인을 바이러스처럼 투입 시켜서 주변에 있는 인문, 사회, 법정, 경영등등 인들을 과학 기술적 사고 방식으로 오염 시켜야 만 한다.

왜 우리는 과학 기술을 사회 전반에 투입 시켜야 하는 가는 이유를 설명 하지 않아도 충분히 고등학교 3학년만 제대로 다닌 사람이라면 알수 있다……

자그럼 우리는 어떻게 과학 기술적 사고 방식을 사회에 침투 시킬것인가를 생각 해봐야한다.

가장 쉬운 예로 증권회사를 들기로 하자.
우리는 우리의 과학 기술적 사고 방식을 증권 회사에 침투 시켜야 한다.  이건 전산직으로 가서는 안된다.  애네들은 층층히 알루미늄 호일에 뒤덥힌 방에서 쭈구리고 있기 때문에 과학 기술적 사고 방식을 영업직 아이들 시바스 리갈에 풀어 넣을 여건이 안된다.

즉, 영업직 애들을 물들일라면, 과학 기술인을 증권사 영어직에 투입 시켜야 한다.
또한, 과학 기술사고 방식을 전파 하려면, 인사부에 침투시켜서 인사부 애들이 사람 뽑을 때 이쁜 강아지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고르듯이 하나 하나 따져서 고르게 해야 한다.  또한, 총무부에도 투입시켜서, 내 컴퓨터에 internet temporary file이 100mb가 넘도록 알지도 못하게 놔두지 말고, 주기적으로 지워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물론 침투조가 저쪽으로 사상적으로 물들수도 있거나, 조기에 사살 될수도 있다.
그렇지만, 침투조라는 것이 원래 그런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이다……사살만 안되면 우리는 성공이다…..

병특없애고, 과학 기술 군부대를 창설 시켜야 한다.  병특 처럼 구리 구리한 일하게 하지 말고, 과학 기술 군부대를 창설 시켜서 제대로 군 과학 기술을 올리고, 자체로 태란도 만들고, 캐리어도 만들 기본 과학 기술을 개발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육사,공사,해사 대학원 다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일반 대학 나온 사람들이 대학원에서 학위도 하고 군복무도 마칠 수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다시 말하건데, 우리 태란한테 석유 파고, 광석 가지고 오라는 일좀 없애 줘야 한다.

병원도 마찬 가지다, 제발 기계 살때 나사 하나 못 갈아 끼는 총무부 직원을 시키지 말았으면 한다….. 이공계를 투입시켜서 의사들한테도 과학 기술인이 물건을 사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각계각층에 과학기술인을 침투 시켜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처우를 개선해달라고 하지 말고, 지금 부터 침투조를 교육 훈련 시켜서, 대학원에 도매급으로 가거나, 병특으로 맥주3병에 안주1 의 저렴한 가격에 아짤리려고 발버둥치게 하지 말고…..침투조를 과학 기술 부대에 보내고, 육사 해사 공사 대학원에 보내서 지속적인 정신 교육을 시킨후,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 시켜 전 사회를 과학 기술로 물들여야 한다.

또한, 우리는 과학 기술인들을 법조계로 보낼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  하지만, 철저한 상호 감시가 될수 있도록 과학 기술 법조인 간에 5호 담당제를 도입하여,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도록 도와야 한다.  한마디로 과학 기술인 법조인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를 scieng에 만들어야 한다.  차후 이들중 절대 물들지 않을 파쇼들을 골라서 정치계에 입문 시켜야 한다.

덧붙여, 학부는 늘어날대로 늘어 났다, 줄일필요 없다.  대학원도 줄일필요 없다. 이건 완전히 교수와 학교와 삼성전자의 문제이고 우리는 이공계 인력의 대부분을 침투조로 사회 전반에 보내야 한다.  그중에 계속 공부 하고 싶은 수고 꼴통 과학 기술인이 있음 우리처럼 해외로 유배를 보내거나, 6-8가량 여러 대학에 흩어 져있는 대학원에 감금하고, 졸업후, 계속 정출연에 보호 감시 하면 된다.  그러다 좀 정신 적으로 문제가 보이는 사람은 대학에 가서 학생들을 물들이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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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잘써볼려다 장난기가 발동해서 뒤죽 박죽 되었슴다......기냥 요즘 거창한 글들이 많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