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차 경력이 쌓이고, 제가 가야할 분야를 선정하는데 숱하게 고민했고, 남들과 조금 다른 이력이라서 특징을 크게살리지 못하고 상당히 폭넓게 학습했습니다.

이력요약
- 기계제도과 특성화고 졸업 및 전국대회 제도부문 입상(고용노동부)
- 수능보고 이후 경쟁력을 키울까하고 이당시 유행했던 프로그램 언어분야 줄곧 c, winapi 게임 프로그래밍 개발했네요.. 스타크래프트 매핑이나 렌더링 쪽이였죠.  (삼성소프트웨어멤버쉽 소속으로 지원받았죠.)
- 대학교 재학생 시절 수학에 열등감(중학교 유일한 상위권 종목이 수학이였는데, 고교 3년간 수학을 배우질 않아서 재학생 때 좀 힘들었네요.)으로 시작하여 나중엔 공업수학 krey.. 전학기 A+ 받고 자신생겨서 기계재료 조직분석 랩실하고 시스템설계 랩실에 잠시 6개월 있었습니다. 기구학 재밌어서 10여권 넘게 읽고 이때 자동제어 교수님과 상담하다가 로봇 쪽을 하려 했으나 국내실정 때문에 포기 아닌 포기를 했었고요. 랩실은 분명 관심분야였지만 특정 연구만 수행하는 것이 적성에 맞지않아 도중에 나왔습니다.
- 실험식 수치해석 및 알고리즘 코딩 아르바이트(논문 수록용)
- 3D 모델링(pro/e) 무선전화기 제품설계 및 생산까지 follow-up 경험
있네요. 사출과 프레스 금형이 다수고요. 유니그래픽스나 솔리드웎스는 기업에서 활동할때 1년이상 쓰지 않았지만 다시보면 수개월내 습득되는 정도로 모델링 툴은 잘 다룹니다.
- 모델링 수준은 중상급 됩니다. 눈으로 보이는 모든 대상을 3D 작업 가능한 수준입니다.
- 자동화설계하여 (탕정, 기흥)에 납품하여 연중 24시간 돌리고 있고, 잠깐 전기결선 배우려고, 전기배선 업체에 들어가서 케이블 작업 좀 했습니다. 제어 ladder 좀 볼줄 알고요.
- 해외 기계 설계도면이나 부품도, 유공압이나 도면 이해하거나 직접 회로도 제작하는데 문제없습니다. 제어 로직은 이해하고, 전기 회로도는 부분만 압니다.
- 진공 노설비, 열처리, 플라즈마 등에 대해 잠시 제작업체에서 일한적이 있었고, 밀링이나 머시닝센터는 자격증공부하면서 잠깐 다루거나 코딩해봤습니다.
- 토익은 700점 부근에서 안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 세법에 대해 예전 개인사업자하면서 좀 알고, 4대보험 및 인건비는 독학만 좀 했고, 공사 구매 용역을 몇번 해봤습니다.
- 신재생 건설공사 입찰안내서 기계분야 수정검토한 적이 있고, 유지보수 경험 있죠.
- 발전설비 품질관리, 설비개선, 연구개발, 발전 설비별 구매시방서 작성(국내 및 국제 표준 적용) 등을 합니다. 최근에는 부분적으로 유체기기 성능시험 관리를 하려고 하고요.

연구직은 특정분야만 다뤄서 제 장점을 못 살리는 것 같고 저역시도 응용학(전체적으로 접근)에 주로 관심이 있습니다. 최근 공정설계 분야를 듣게 되어 잠시찾아보니 저같은 이력에 어울릴 것 같은데, 어찌 보시는지요?

또한,  상기 이력에서 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견해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