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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속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을 혼자 스터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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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작성일2016-08-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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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개를 하자면 국내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공정설계 엔지니어로 6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최근 개인적인 목적으로 회사를 그만 두고 Oil & Gas 쪽으로 배관 자재 및 계기 쪽 오퍼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정엔지니어라도 아이템은 익숙하지만 배관엔지니어나 계장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 약하다 하더라도 물건을 팔아먹는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영업하려면 기술적인 지식이 많다면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업무 중에 궁금증을 블로그에 정리하고 이를 제품과 같이 홍보하려고 합니다.

공정설계쪽이야 주변에 아는 사람도 많고, 그 동안 일하면서 축적한 자료도 많아서 문제가 없지만 배관 및 밸브 및 material 쪽은 제가 스스로 전공 상관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주변에 도움을 아얘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찾아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대기업에 있을 때에는 공부할 자료 찾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지금은 사업을 하게 되니 이게 가능할까 생각이 듭니다.

댓글 1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모든 오퍼상이 기술 전문가는 아니겠죠. 그리고, 기술 자문을 오퍼상이 해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민감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기업비밀이나 안전에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자문을 할 수는 없죠.

손님은 언제나 옳다.

이거 하나면, 오퍼상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객이 원하는 데로, 원하는 물건을 구해다 주면,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술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더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손님앞에서 아는척 하는 것 보다는, 전문가를 소개하는 선에서,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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