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뭔가 노림수가 있을텐데....

국가간의 계약은 항상 상호주의이거든요. 미국이 요구한다면, 당연히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한국에서 이용할 수가 있다는 뜻이 될겁니다.

아마도, 해외부동산 거래나 금융거래를 편리하게 하려는 수순인데..... 파괴력이 상당한 조치이리라 기대됩니다. 국내의 개인연금이나 보험관련 사업들이 핵폭탄을 맞은듯 충격이 오리라 예상합니다. 국민연금도 깨깽이 아닐까....

  흠... 후속 보도들을 보면, 개인 신용정보를 보여달라는 것이네요. 어떤이는 미 연방에 편입되는 정도의 충격이 오리라고 예상하기도 하고.....

글씨.... 미국 시민 되기만을 오매불망 바라는 분들은 횡재한 기분이겠지만.... 그런일이 그리 쉽게 될리가.... 미국이 영주권 한장 팔면서 버는 돈이 얼만데.....

미국 기업의 세일즈 방식을 좀 알아야 이해가 되실텐데요. 대한민국식의 무차별 주입식 광고나, 맨투맨식 다단계 세일즈 보다도, 정밀 타격식의 세일즈가 많은 곳입니다. 즉, 살만한 사람들만 공략하는 거죠.

개인 신용정보는 미국 기업들이 세일즈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그리고, 서민들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어차피 안 살 사람들에게는 관심 끄니까요. 서민들의 신용정보를 가져가도 그들은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무슨 해를 끼칠것인가? 글씨..... 지금 대한민국 금융기관의 문턱에 비하면, 해가 된다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