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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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작성일2011-03-20 01:4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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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거 쓰리마일 원전사태때 잠깐 동안의 냉각수 공급 중단이 있었지만 곧 냉각수 공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태가 일단락 된 후에 뜯어보니 조금만 더 냉각수 공급이 지체 되었더라면 뚫렸을 정도로 원자로 바닥의 훼손이 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후쿠시마 원전은 이미 원자로(압력용기)와 격납고 바닥손상이 있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2.전력 공급후 냉각수를 다시 순환시킨다면 증기폭발이나 급격한 온도차이로 격납고가 깨질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내부 압력 때문에 냉각수가 들어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3. 만약 냉각수 공급이 불가능해서 원자로 내부온도가 점차 올라가면 격납고가 폭발하거나 녹아내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전력 공급이 가능해 졌다고 해도 이상적으로 해결되려면 원자로와 격납고가 무사해야 하고 급수펌프와 전기계통도 이상 없어야 하고 냉각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몇달 동안 별 탈없이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더군다나 이 모든 것이 1~6호기 모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게 점점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네요..
댓글 4
서시님의 댓글
서시
1. 고쳤겠죠?
2. 그거때메 전원공급되었어도 스위치 온 못하고 이거저거 살펴보고 있겠죠?
3. 당연하죠.
Wentworth님의 댓글
Wentworth과학기술 q&a로...
녹주석님의 댓글
녹주석1번은 손상이 있다고 해도 고칠 수 있을리가...
Song Hun CHOI님의 댓글
Song Hun CHOI
1. The use of sea water for cooling means that the plant has ~zero chance of being used for commercial operation again. The salt will corrode the whole piping system.
2. The operator will not just pour freezing cold feed water, they will gradually feed moderate temp water to avoid thermal shock. If the reactor coolant pumps (RCP) are operationable, these pumps will create the pressure to force the water through the reactor, this is what RCP does in normal operation.
3. Yes.
Once the reactor has been cooled (~ 1 year or so maybe?) my guess is that they will probably seal the whole plant with a huge steel reinforced concrete tomb to seal the whole place up for 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