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성공할까봐 견제책으로 만든 드레스덴시-대전시 바이오 국제성 있을까.

글쓴이
드렉
등록일
2012-08-2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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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y 를 의대 연구와 섞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의대의 시료와 바이오 공정에서 사용되는 시료,
그리고 환경 시료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로 이질적인 시룝니다.

이것을 bio 라는 이름 하에 모두 뒤섞어 놓으면,
그야 말로 엉망 진창 폭탄이 되겠죠. 4대강 말아 먹는 거 보다 더 쉬울 겁니다.

바이오를 지경부에서 지원하시는 걸로 보아
과학적 근거가 있어서 이런 사업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 속사정으로 (그것도 외부에서 - 예를 들면 미국이나 삼성같은- 지시를 받아) 추진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카이스트가 금융공학 하는 것 만큼 자기 노선에서 벗어나는 것이죠.

바이오가 갖는 과학적 한계와 실험 도구의 부재함/부실함/현재 수준 기타 등등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어차피 과학자들이 이런 결정을 한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러나 적정 TO 에서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부실한 사업에 과잉 투자와 예산 투입, 그리고 온갖 비국제적인 과거적 인물들이 바이오 사업에 들러 붙는다고 해서, 건설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이 분들의 기득권 지키기일 뿐이며, 자기 싫어하는 학생이 국제적으로 성장할까봐 두려움에 떨면서 쫓아 다니거나 방해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독일은 이미 우생학을 왜곡하여, 잘못된 글로벌 정복주의로 인류를 말살한 역사가 있습니다. 미국도 바이오의 과학적 한계 (인간에 실험해야 하거나 생물을 훼손시켜야 하는 한계, 연구 자체의 복잡성등등) 으로 인해서 많은 사회적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런 것들이 더더욱 문제가 되어 이슈화되고 언론에서 터져나오길 바라십니까.

바이오 사이언스 교수들은, 자기 옆에 있는 '친구'들밖에 모릅니다. 타인으로 대변되는 세계 시민들을 배척하고 억압하면서, 펀딩과 연구 주제, 그리고 학교의 운영사항에서 철저하게 불이익을 주며 자기들의 alliance 를 형성해 오셨죠. 이 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국제 활동이래봐야 서남표식 공작활동 따위밖에 머릿속에 없습니다. 인간으로써의 인생이며 연구 활동, 학문적 개념 모든 게 micro 한 - 자기 옆에 있는 사람 밖에 볼 줄 모르는 협소한 마인드와 자뻑증세- 그 분들이 무슨 역량으로 국제 사업을 얼마나 말아 먹을지 그 사회적 손실에 대해 헤아리고 자기 역량이 부족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충북과 경희대의 정치 로비로 쑤셔 넣을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그 분들의 정치 테크닉을 믿습니다만, 그 분들이 승리하면 전체가 실패하는 게임이죠.

지금도 몇몇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외국 학생들을 썸머 코스에서 받고 있는 교수들도, 그냥 몇 명 외국에서 받아다가 -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낙하산으로 주어지는 기회들이죠. 무슨 목표가 있거나 근거가 있거나 경험한 게 있거나 한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예일대 의대와 존스 홉킨스를 참 싫어합니다. 문제릉 너무 많이 일으키거든요. 물어 보지 않고 자기들 끼리 결정해서 문제를 일으키죠. 문제가 있습니다. 의사결정 방식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걸 증명해주시요. 빠져나가는 방법은 얽히지 않는 겁니다. )- 학생들 한테 기계적인 실험시키는 것 이상의 형태가 아닙니다. 단순 노무직이죠.

지금, 국가가 미래의 도전과 사회를 형성해 나가는데 있어 한 시라도 빨리 준비해야 하는 시급한 사안들이 넘치는데 이런 한가한 쓸데 없는 바이오 단순 노무 연구에 국제 레이블 달고 예산이며 인력 낭비하며 인류의 역사를 좀 먹는 것은 반드시 처단해야 합니다.


  • scarbo ()

      scieng에 올려주신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드레스덴 시와의 바이오산업?건이 우생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성공할까봐 견제한다는 말씀도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이오 산업 종사자나 관련된 분들 견해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드렉 ()

      우생학과 무슨 관계가 있냐니...

    국제 사업은 파트너의 정치 성향 그리고 인간성, 타인 (여기서는 한국 학새들과 과학자가되겠죠)의 여부에 따라 성패가 나뉩니다. 황우석 사태때 문제를 터트린 것이 새튼 교수 였듯이 파트너의 윤리의식과 신뢰도는 중요합니다.

    독일인과 함께 일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무감각합니다. 싸이코 패스 처럼요. 한국 학생이 자기 때문에 학문적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공부를 못한다고 해도 고소당해서 엄청 돈 뜯기기 전까지는 아무런 관심도 없죠.

    우생학과 자기 민족 우월주의로 글로벌과 국제 사업을 진행시키면 지금 카이스트에서 나노 연구가 아무리 수준이 낮아서 언론에서 그리 저자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FTA 에 종속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바이오 산업을 그리 서두르는 이유도, 정치적인 것이지 과학적인 아니란 얘깁니다. 정치적인 이유는, 자기들이 국제 사회에서 선점하고 싶다는 거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내쫓기고 연구 활동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데, 이 전혀 글로벌하지 않은 600만 학살한 반인륜적이고 휴머니즘이 없는 독일이 박근혜의 카이스트와 (자기들에게 맞지 않는) 국제 사업을 하기 위해 학업에 피해를 입어야 한다는 건 사회적 손실입니다.

    말씀드렸듯이, 그분들이 진행하고 있는 국제 사업은 그저 기계적으로 학생들 여름방학이며 몇 개월 불러다가 기계적인 일 하는 게 전붑니다. 그리고, 교수들 끼리 네거티브 인풋이 많으면 학생들은 성장할 수가 없는데 정치인들 끼리야 뭘 하든, 학생들이 왜 동독 교수와 카이스트의 정치 혹은 한국 정부와의 정치 때문에 학업에서 손해를 봐야 합니까.

    방법이 좀 정상적이지가 않습니다. 이건 뭐 삼성이 노조 방해하듯이 그렇게 한 발 앞서 전화질해서 파토내거나, 연구실에서 나오면 끝나야 하는데, 계속 얽혀서 그 덫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네요. 무슨 탐 크루즈 나오는 영화도 아닌데.

    제가 보기엔 정상적이지가 않고 정치적 음모를 학생들이 왜 감당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공부하기 바쁜 학생들이, 교수들 국제 alliance 논리에 따라 카이스트의 낮은 위상 때문에 희상당해야 하나요.

    서남표가 어째서 2006년 겨울에 조지아텍과 베를린 공대와 협력이라는 이유로 공동 학위제를 체결했는지 알아야 겠습니다.

  • 드렉 ()

      교과부 관련 신문 보도에서 searh committee가 뭘하는 건지 관심을 두셨으면 좋겠고, 학생들을 이용해야 한다는 자기들의 관점이 학생들의 연구 활동에 얼마나 해악한지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동독과 어떤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서 협력을 하는 것인지, 단지 서남표가 2006년 부터 시작해서 2011년 네덜런드에 최연소(최우수가 아니라 최연소) 박사를 포닥으로 보냈는지 언론 플레이를 하는지 등등....단지 자기들보다 더 해외파들이 국제적이 될까봐 유학생들을 낙오 시키고, 그 과정에서 협력해주신 동독에 파트너쉽을 강하게 느낀다고 보여집니다. 학생으로 부터 동독 교수가 연구 방해건으로 고소당했을 때, 자기를 대변해줄 한국 과학자가 필요했던 거죠. 

    그 분들의 전략은, 학생 쫓아 다니기. 학교에서 쫓아 내기. 허가 승인 안해주기. 무언가 찾아 보고 시도하려는 학생을 낙오시키고, 그 주변 사람에게 퍼주기, 즉 국제적인 학생 도태시키고, 비국제적인 경쟁자 경쟁에서 이기게 하기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독일이 굴절된 건강하지 못한 제국 주의 정복주의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즘 유로 위기 사건을 봐도 자기들이 아무런 경제적 위기가 없으며 리더인 척 하는 걸 보면 (실제로는 독일 경제 아주 어렵죠. 안철수 V 쏘싸이어티라는 Daum 에서 BMW 홍보를 거의 빠순이 수준으로 내보내주시는 것도 자기들에게 협력해주었기 때문이고, 앞서가는 한국 학생들을 희생시켜준 것에 대한 거래성이라고 보여집니다).



  • 드렉 ()

      아무튼, 동독의 드레스덴시가 나치즘이며, 친 인간적인 글로벌 관점이 부재하는 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나노와 바이오에 있어서 전혀 국제적 메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와 카이스트에서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야만 하는 것은 (즉, 대한민국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하는 것은) 그 분들의 속사정 (문제를 공유하는 것: 한국 해외파 유학생을 낙오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국제적인 한국 해외파 학생들을 수 년간 학위 프로에서 도태시키고 한국의 폴리페서들과 손 잡는 것, 그게 목적이라고 봅니다. 현재 글로벌을 어떤 정치적 오류로 인해서 대기업과 모든 컨설턴트가 일제히 노래하고 있는데 그에 합당하는 국제적인 경험이 전무한 분들이죠. 그래서 이렇게 까지 괴롭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국에 나가서 유학생들이 성공하면 한국 정부에서 제어할 수 없다고 주장하시니까요. 특히, 미국 같은 경우. 그러면 이제 카이스트 처럼 서남표나 양지원 대외부총장이 국제적이라고 꼬리표 붙은 학생들은 여기저기 낙오되고 견제받으면서 도태되는 겁니다. 자기들 편은 1위를 하겠죠.

  • 드렉 ()

      해외파 견제책이 아니라 자기들의 주체적인 그야 말로 주도적인 국제 바이오 과학 사업이라면, 행보가 독보적이고 남들하고 겹치지 않고 자기들이 선도해야 하며 일관성이 있어야 할텐데....유감이지만, 러플린때부터 서남표까지 사사껀껀 겹치고 (우연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사사껀껀 홍보 드립이 똑같고, 사사껀껀 파트너 겹치고 (따라하는 수준?) 이러지 않겠죠.

    간단히, 어째서 국제적 메카가 아닌 동독의 공산권 소도시 드레스덴시와 하필이면 지금까지 한국의 경쟁력 사업도 아닌 바이오-나노를 추진해야 하는지 WHY 와 근거를 물으면, 추진위원회에서는 할 말이 없을 줄로 압니다. 

  • 드렉 ()

      그리고, 지금 과학 프로젝트가 늘 펀딩 폭격을 받고 있는데, 어떤 객관적인 이유로, 드레스덴시를 선택했으며, 언론 플레이하실 때, 카이스트를 자퇴하고 나간, 교수들의 복수의 대상인 (우리도 밀리기 싫다는 생각이든 복수심이든 명명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외 유학생들의 행보에 맞추어져 있는지, 예산 꿀꺽 하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설명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은 원래 남들이 한다면 따라하고 베낀다고 하시는데, 미안하지만 유학생들의 학업 활동의 손실이 너무 큽니다. 브레인 풀이며 여러가지 국제 관련 강연비 기타 항목으로 외국인 교수에게 매수하거나 접근할 채널만 더더욱 만들어 주고 계시는데, 어디가서 공부를 못하겠군요.

    서남표가 카이스트의 위상을 높여주겠다고 왔다는데, 초등학생 아니고서야 그런 말을 믿을 사람이 누가 있으며 미국 대학의 자본 부정 부패에 의거해서 랭킹 대충 올려줬으면 자기들의 로비 활동에 입닫으란 식으로말하는 건 용납될 수 없습니다. 서남표는 그저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을 엮어주는 마담뚜 역할을 하는 것 같고, 대외부총장들 역시 학생의 연구 관심사와 자기들이 설립한 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아니라 교수들 끼리 갈 학교를 정하고 (독일로 보냈어 미국 플로리다고 보냈어 이런 말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말하는 건 그야말로 심각학 학습권 침해입니다) 주제를 정하고 자기들 끼리 다 짜서 지도교수 정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싫으면 학교를 나가란 식으로 강요하는 건, 70년대 법대나 의대 가라고 자기 자식 자살로 내몰덜 부모들보다 훨씬 더 사악합니다. 

  • 드렉 ()

      추가적으로 불명확하거나 첨언이 더 필요한 부분 있으면 이야기 해주십시오.

  • 드렉 ()

      바이오는 정치 사회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뉴캐슬 대학에서(University of Newcastle, UK) 에서 원숭이와 인간 교배하는 실험 비밀리에 하다가 언론 보도 타고 윤리 문제에대해 공격 받았고, 배아 실험부터, 유전자 조작 농산물, 나노의 환경 유해성과 적용하는데 있어 한계점, 유전자 지도 제 각기 다르게 나오는 거, PCR 문제, 기타 등등 대게 선진국에서 윤리적 문제로 허가해주지 않은 사업을 한국 정부만 후진적으로 허가해주는 것을 과연 경쟁력이라고 보아야 하는지 국제정 망신인지 잘 판단해야 하구요.

    이제 툭하면 마음에 안들 때마다, 파이자가 아프리카에서 제약 실험하다가 고소 당한거, 존스 홉킨스 인간에다 실험하다가 인체 유해한 배지 잘못 사용해서 사람 죽고 고소당한거, 하버드에서 식민주의 패러다임으로 외국 나가 생물종 특허권 주장해서 제국주의라고 지탄 받은 거 반인륜적인 사건들 SUIT CASE 가 인터넷을 떠돌아 다닐텐데, 이런 것들이 정치적 부담감으로 작용하실꺼예요. 네트워크와 alliance 의 약점은 망할려면 한 놈만 망하면 되는데, 줄 서 있는 라인 전체가 망한다는 것도 문제구요.

  • Hedge_N_Reflex ()

      ..........

  • 뭘 봐? ()

      natural language synthesis 수준이 많이 발전했네요. 어느 연구실 작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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