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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환제도]와 [국민발안제도]를 도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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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도무지 작성일2004-03-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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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을 국민에게!

지금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게 맞습니까?

국회의원 한번 뽑아놓으면 4년동안 국민들 소리, 그냥 우이독경으로 머물고 마는 거 아닙니까?

자 이제 바꿉시다!

이제 저들에게 당근만이 아니라 채찍을 가할 수 있도록 주권을 돌려받읍시다!

국회의원 잘못하면 옷 벗길 수 있어야 됩니다!

대통령도 잘못하면 국민이 얼마든지 끌어내릴 수 있어야 됩니다!

국민도 얼마든지 직접적 입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국민이 필요로 하는 법안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고매하신 국회의원 나리님들 눈치 보며 떡고물 바라고 있어야 합니까?

17대 총선에 각 당이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를 입법하도록 압박해야 합니다!

우리의 권리 스스로 찾읍시다!

댓글 7

꿈돌이님의 댓글

꿈돌이

  새삼 국민들께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심판한다는 이야기인지...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심판은 국민만이 할 수있다고 여러차례 지적 하였습니다.
더러운 돈 정치, 부패의 정치를 일삼아온 기존의 보수정당들이 노무현을 탄핵하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더군요.

하지만, 여러분 저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서 분노하는 국민들이 우습습니다.
지난 16대 총선을 한 번 살펴볼까요?
2000년 16대 총선에서 우리는 얼마나 외쳤습니까, 기존의 정치판을 갈아 엎어야 한다고.
많은 국민들이 들은 척이나 하였습니까?

16대 총선 전 시민단체에서는 몇월 몇일을 기해 낙천 낙선 대상자를 발표한다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당시를 기억하십니까?
그때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대한민국 정치판이 뒤집어 엎어지는 것으로보도를 하였습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개혁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구 의원 공천을 50% 가까이 물갈이를 하고, 비례대표도 참신한인물들로 채웠다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덕분에 자그마치 111명이라는 초선 의원을 당선 시켰습니다.
그 사람들 이번 탄핵 정국에 큰 역할 했죠... ^^
국민모두는 또 속았습니다.
국민들은
'이번에 젊은 정치인들이 국회의원에 많이 진출하니 좀 달라질 것이다'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셨겠죠.
하지만, 그때 당선된 초선의원들이 이번에 앞장서서 탄핵을 주도 하더군요.
우습지 않습니까?

이번 총선에도 여러 정당은 개혁공천입네, 물갈이 입네 하면서 새로운 많은 얼굴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로는 않되는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이 개혁세력이라구요?
어떤 국회의원은 투표함 집어 던지더군요.
그 사람이 지난 대선에 재벌 후보 정몽준 당선에 앞장선 사람 아닙니까?
어떤 의원은 쓰러질듯 대성 통곡을 하더군요.
제가 대학을 다닐때 우리의 영웅이었던 그 후보는 파병되면 국회의원 사퇴한다고 단식하더니만
어제는 의사당에서 울고 불고 하고 있더군요.
열린 우리당 대표라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호남의 리틀 DJ 권노갑에게 수억씩 받아 국회의원 선거 치르고, 경선 치르고 이번에는 전국구 후순위 한다면서 자신의 지역구를 둘도 없는 지인에게 넘겨준 사람 아닙니까?

이런 사람들에게 또 투표하라구요?
그렇게 부추기는 노무현도 똑같지 않습니까?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이제 이렇게 말씀 드리렵니다.

"또 속아라 ! 또 속고 또 속고 또 속아서 당신 자식들도 고생 하도록 만들어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국민들 한 명 한 명이 제대로 투표하지 않고서 누구를 욕한단 말입니까?
이번에는 좀 제대로 하십시오.
"이것 보다는 이것이 좀 낫다."
이것 가지고는 않됩니다.
절대 않됩니다.

진짜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꿈돌이님의 댓글

꿈돌이

  <a href=http://www.naeil.com/weeklynaeil/naeil/news/331/33104.htm target=_blank>http://www.naeil.com/weeklynaeil/naeil/news/331/33104.htm</a>

정암님의 댓글

정암

  최선을 선택할 수 없다면 최악이라도 제거합시다

손기원님의 댓글

손기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통령을 보고 싶습니다. 자신만이 군계일학인냥 떠들다가 하나둘씩 들통나니 비교우위 떠들어대고, 그 측근지지자들은 옛날에도 다랬다는 식이니...뭡니까...결국 개혁한답시고 기득권 씨말려서 자신들이 기득권 쥐고 흔들겠다는 거 밖에 더 됩니까.

-_-;님의 댓글

-_-;

  기원님 말대로 하면 쳐죽여야 할 놈들이 좀 더 있지요? 일단 더 큰 죄를 지은 그 놈들부터 쳐죽이고 나서 나머지 못난 통령에 대해서 얘기합시다..

mechx님의 댓글

mechx

  그 기득권들은 수십년을 그렇게 해먹어왔죠. 노무현은 자신의 잘못 충분히 인정한 최초의 대통령입니다. 자신의 기득권에 연연했으면 그냥 현실에 타협하고 5년 조용히 지냈으면 아무탈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죠. 전두환, 김영삼이 어디 잘못을 한번이라도 인정한 인간들입니까. 양비론으로 개혁을 무마하려는 인간들 요즘 많이 보입니다. 친일의 잔재들, 군사독재의 협력자들....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아직도 김영삼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을겁니다. 마치 자신이었으니까 그래도 이만큼이다. 라고 착각하는지도...
같은 잘못을 했다면 물론 둘다 잘못했다고 해야 됩니다. 근데 야당인 딴나라당은 대통령은 잘못한거구 자신들을 향한 비난은 대통령의 정략이다. 라고 정의하는 모습, 정말 인상깊습니다.
오죽하면 탄핵은 노무현 지지세력 결집의 정략이었다고 우기는 한나라당 관계자에게 손석희가 "알면서 왜 하셨습니까" 에 바보가 되나요? 자기 스스로 모순덩어리인데 누가 누굴 비판합니까? 가만히 앉아서 국민의 비판이나 받으면 밉지나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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