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생명은 "순수성"
- 글쓴이
- 서금영
- 등록일
- 2005-12-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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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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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생명은 "순수성"입니다.
자신이 연구한 결과과 거짓이 없었고, 실험결과에 따른 자료값(raw data)을 조작하거나 가공하지 않았다는 "믿음을 전제로 학술지 편집위원은 투고논문을 심사"합니다.
하지만 황우석은 2005년 5월에 Science誌에 게재한 논문에 테라토마 사진의 2,3번 셀라인으로 4번을 만들었기 때문에 논문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스스로 시인했습니다. 다시 말해 과학자로서의 abc를 어긴 것이며, 논문 투고이전에 이같은 사실을 알았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줄기세포의 존재 여부를 떠나 체세포복제줄기세포가 한개면 어떻고 두개면 어떻고 세개면 어떻냐는 식의 생각은 과학자로서는 상식 이하의 발언입니다. 다시말해 스스로 과학자이기를 포기하는 발언으로 해석해도 된다고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혼자만 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에 과기부의 "선택과 집중"을 받지 못한 여러 과학자들이 계시고, 황우석 연구팀 내 여러 연구원들에 의해 팀웍에 의해 수행되어 왔습니다. 원천기술과 황우석을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설사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상식을 지닌 학술지라면 첫문장에서 말씀드린 과학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통한 믿음을 저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학술지에 투고한다고 하더라도 (설사 데이터의 가공이나 조작이 없었다 하더라도) 게재승인을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0여일 이내에 황우석과 노성일의 검증 결과와 관계없이 황우석의 학자로서의 생명은 끝이났고, 정부의 연구비 지원도 더 이상 지원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의 기본이 돼 있지 않는 사람에게 국민의 세금을 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연구한 결과과 거짓이 없었고, 실험결과에 따른 자료값(raw data)을 조작하거나 가공하지 않았다는 "믿음을 전제로 학술지 편집위원은 투고논문을 심사"합니다.
하지만 황우석은 2005년 5월에 Science誌에 게재한 논문에 테라토마 사진의 2,3번 셀라인으로 4번을 만들었기 때문에 논문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스스로 시인했습니다. 다시 말해 과학자로서의 abc를 어긴 것이며, 논문 투고이전에 이같은 사실을 알았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줄기세포의 존재 여부를 떠나 체세포복제줄기세포가 한개면 어떻고 두개면 어떻고 세개면 어떻냐는 식의 생각은 과학자로서는 상식 이하의 발언입니다. 다시말해 스스로 과학자이기를 포기하는 발언으로 해석해도 된다고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혼자만 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에 과기부의 "선택과 집중"을 받지 못한 여러 과학자들이 계시고, 황우석 연구팀 내 여러 연구원들에 의해 팀웍에 의해 수행되어 왔습니다. 원천기술과 황우석을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설사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상식을 지닌 학술지라면 첫문장에서 말씀드린 과학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통한 믿음을 저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학술지에 투고한다고 하더라도 (설사 데이터의 가공이나 조작이 없었다 하더라도) 게재승인을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0여일 이내에 황우석과 노성일의 검증 결과와 관계없이 황우석의 학자로서의 생명은 끝이났고, 정부의 연구비 지원도 더 이상 지원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의 기본이 돼 있지 않는 사람에게 국민의 세금을 줄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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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이과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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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 축출은 동의하며 논문 논란은 밝혀진 것만으로도 도덕적, 학문적 과오는 넘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혼자 연구하는거도 아니고 동종 연구를 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있다면 왜 한사람에게 모든 것이 집중 되었는지는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쪽은 연구비 타기가 지금 까지도 어려웠겠지만 앞으로 한동안은 아마 몇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산업계 쪽에서 받는 지원은 거의 끊어진다고 봐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