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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중해 집시다. 그러나 주저해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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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 작성일2002-02-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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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론화 되다 시피 해버려서,
적들이 우리보다 먼저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론이 악용하기 시작하면, 과학계 전체를 도매금으로 범죄단체 취급을 하게될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우리의 입지를 악화시키는 결과가 될지도 모릅니다.

적들이 이용하기 전에, 먼저 치고 빠지는 묘안을 생각해 내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적들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 몇몇 비리교수들을 찾아내서, 공격합시다. 
최근에 정치실세들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돌아나니는 교수들이 있었다면,
좋은 먹이가 될것입니다.

그들을 공격하면, 언론 플레이에 넘어가지 않으면서도,
일벌백계의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적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겠지요.
이일은 우리 모임과는 별개로 별똥대를 조직해서 처리하고,
일이 잘못되더라도 모임과의 관계를 추적하지 못하는 지원군으로 행해야 합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댓글 1

포닥님의 댓글

포닥

  한나라당에다 투서 하면 되겠다....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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