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가 대우가 나쁜 이유중 하나..

글쓴이
심심
등록일
2008-02-12 13:44
조회
5,9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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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건

이공계 인력이 너무도 많기도 하지만..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재미있는  사실은


이공계 졸업자 그리고 대학원 졸업자들에게서 특히나.

한 전공을 수행한 사람이  타 분야로 가기는 정말 힘들고 받아주지도

않는다는 사실이죠..


그 분야를 전공했으면 거의 평생 그 분야만 다니게 되는데..



결국은  넘처나는 인력과, 분야별로 편협한 진로등을 합치면

사용자 측에서 막대해도 별 문제없는 집단이 되어버리지요..


이런 분야들은 타 예술 분야들도 마찬가지더군요..

이곳저곳 갈곳이 많지 않고..특수한 분야에만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우가 훨씬 열악합니다...


뭐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기계공학에서 근무를 한다거나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컴퓨터 사이언스를 한다거나..

이렇게 안되니...


특히나 석박사로 올라가버리면.. 그내부에서도 세부전공으로

또 갈라져 호환성이 떨어져 버리니 말입니다.


  • 돌아온백수 ()

      전문성은 전혀 고려 안하시는 군요.

    대한민국 이공계의 진짜문제는 전문성을 키우지 못하는 겁니다. 십년 공부로는 어느 분야이든지 명함 제대로 못내밉니다.

    학계라는 곳이 원래 보수적이기도 하지만, 갈수록 공부할 것이 늘어나기 때문이기도 해요.

    대한민국 이공계가 살아나려면, 20년 정도 한우물 팔 수 있게 밀어주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50대의 과학자나 현장기술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70대에도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 김재호 ()

      The more specialized you become, the more unemployable you become. 이라는 말이 있죠.

    특정 분야에 숙련된 인력일수록 노조가 필요합니다.

  • 돌아온백수 ()

      김재호님이 인용하신 얘기는 그 분야가 없어지면 쓸모가 없어진다는 뜻이고요. 노조가 있다고 막지는 못합니다. 재교육을 받거나 재훈련을 받아야죠.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기술은 생명이 상당히 깁니다. 상업기술만을 생각하면, 짧아보이는데.... 기술 자체를 생각하면, 대부분은 충분히 은퇴할때 까지 쓸 수 있습니다.

  • SRH ()

      과학기술이 상업논리에 휘둘리면 당장 상용화가 힘들거나 이윤이 안보이는 연구는 진행하기 힘들어지지요. 관련종사자도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거나 심지어 실업자가 될 수 있구요. 한국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인데.

    고용안정성 측면에서 과학기술인은 몹시 취약하지요. 국가차원에서 울타리를 쳐서 보호해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나 변호사처럼 말이죠. 그런 폼나는 라이센스가 아니라면 노조라도.

  • Dr.도무지 ()

      뭔소리여...요...

    진짜 중요한건 제대로 전문가가 없다는 겁니다.

    거의 career-path는 생각하지도 않는 HRM인데...

    어제까지 RNA virus만지던 사람 DNA 바이러스 만지게 하는 것도 모자라 세균 만지게 하는 분위기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생각해보세요. 20년 죽어라 인플루엔자 한 사람이랑 20년 떠돌다 인플루엔자 2년 만져본 사람이랑 누가 더 많이 알까요?

  • 好學者 ()

      사회나가보면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죠.

    히딩크의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입니다.

  • ()

      이공계 인력의 어려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전 개인적으로 후배들한테는 이공계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합니다. 자기 기술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분야든 전문가는 먹고 삽니다. 회사를 이직하더라도 갈곳이 많지요. 자기 자신의 분야에 열심히 노력해 실력을 쌓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정말로 실력을 쌓고 싶은 기술분야를 집중연구하지 못하는 현실이 겠죠. SRH님과 好學者님께서 앞에서 말씀하신바 처럼 회사에서 상업논리로 상용화 가능한 것만 만들고 기존 기술에서 쉽게 변환(modify)하는 것으로 가고 있죠. 실제로 이렇게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할 수 있는 이공계 연구원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국가연구소, 출연연, 종기업등 그중에서도 몇군데만 연구를 위한 연구가 가능 할 겁니다.( 그러고 보니 학교가 제일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 예진아씨 ()

      갈수록 공부하 것이 늘어난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대학교 때 들었던 과목 홈페이지 같은 곳에 가 보면
    완전히 고전적인 기초 이론 과목이 아닌 한
    점점 배울 것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부 필수 과목들만 해도 그렇습니다.
    예전에 한학기 내네 배웠던 내용을 중간고사 전에 다 끝내야 하고
    중간고사 이후에는 그것을 더 발전시킨 복잡한 시스템에 대해 다루죠.
    예전에는 연구소에서만 연구되던 것들이
    이제는 범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학부생들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이 되는 것이죠.
    물론 예전보다는 더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일관성 있게 큰 틀에서
    여러가지 이론의 응용을 잘 정리를 해 놓는 등 이해의 수준도 향상되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배워야 할 양과 복잡성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 크리스 ()

      제가 느끼는 건 이공계가 아닌 사람들은 자동차든, 컴퓨터든, mp3든 오로지 이용의 대상으로 본다는 겁니다. 약간의 댓가를 지불한 후 맘껏 이용합니다. 그리곤 그것들을 사업에, 연애에, 공부에 '이용'할 뿐입니다.

    그리고는 나머지 시간에 돈,권력,여가,유흥,운동에 집중하죠. 인간의 본능을 따라서요.

    이공계는 위의 것들을 '개발'하는데 하루에 14시간을 쓰고 나머지는 꿈도 못 꾸죠. 그게 문제입니다..

  • 크리스 ()

      공고, 공전, 공대,석박사까지 범이공계 인력이 너무나 많으니 '돈'이라는 당근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고 그 경쟁에서 이긴 자도 그리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 합니다. 짤리면 통닭집 해야죠.  왜냐? 전투기 설계같은 일을 하던 사람이 사회에서 그 능력을 어디다 쓸 수 있을까요?

     한 마디로 말해 이공계는 한 나라의 '봉'입니다. 국토 방위와 경제 발전에 가장 필요한 산업이지만  그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은 법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통제의 대상일 뿐입니다. 약간의 먹고 살 돈은 줘야 되구요...

  • 로타리 ()

      연구를 위한 연구는 없습니다. 흔히 좀 편안 연구를 지칭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 연구를 연구라고 해서도 안돼고 연구자들, 우리 연구자들이 그런 것에 목매달고 징징대면 더더욱 안 됩니다.
    연구도 실적입니다.

  • Midnight ()

      이공계는 일 자체가 워낙 스케일이 크기때문에 개인이 혼자 할 수있는게 거의 없죠. 여러 엔지니어들이 기계부속처럼 모여 하나의 커다란 기계를 구성한 후 그 때부터 비로서 의미있는, 생산적인 output을 낼 수 있기에 개개인에대한 대우는 형편없죠. 반면 의사나 변호사 등 기타 전문직들은 비교적, 혼자서 남들의 큰 도움 없이도 바로 와닿는 생산적인 output을 제공합니다. 이에 비해 한 사람의 엔지니어는 end product를 거의 제공 할 수가 없지요. 대우 잘 받는 한가지 길은 있습니다. 혼자서 OS를 짜거나 위성 제작해서 우주에 날리면 됩니다.
     

  • 정중동 ()

      Midnight님 좋은 지적입니다.
    이공계 직장에서 혼자해서 밥벌이 하는일은 거의 없지요.
    옛날의 전파사도 이공계라고 하면 예외겠지만....

    언젠가 tv에서 뜨개질옷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분을 보았는데 그 기술이 환상이었습니다. 옷 한벌이 100만원이 넘었어요.
    또 어떤 분은 중고옷을 리폼하는 일만 하십니다. 옷 종류 안가려요. 손님의 취향에 따라 옷을 재탄생해줍니다. 재봉틀만 있으면 되지요. 실이나 천은 시장에서 때가지고 오면 되구...
    그런 리폼은 구두수선이나 쇼파등도 있어요. 구두나 쇼파에 쓰인 천이나 가죽의 종류에 따라 세부적인 작업이 천차만별이고 세세한 손놀림과 기술을 요합니다. 가죽을 덧데거나 통채로 가는경우도 노하우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구요.

    이외에도 많은 직업들이 개개인의 손재주에 따라 창조되어지고 기술이 전수되어집니다. 뜨개질옷 만드는 분은 소위 '문하생'을 두고 기술을 전수하더군요. 기술전수라면 우리 이공계에서 빠질수 없는것인데 값싼 인력으로 땜질만 하고 있으니 나원...

    손재주있는 분들은 어디가나 대접받아요. 심지어는 외국에서도 말입니다.

  • SRH ()

      Midnight님 맞는 말씀입니다.
    예전 산업혁명당시만 해도 공학의 스케일이 그리크지 않아서 한사람이 주도적인 역할로 전기기관차가 만들어지고 했습니다. 실제로 기차왕이라고 불리며 국민적영웅이 된 엔지니어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엔 이런저런 기술이 다 합쳐져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엔지니어는 거대한 벽에 벽돌한장 얹어놓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 셀룰러폰은 별거 아닌 기술이지만 전세계에 셀룰러폰을 혼자서 만들 수 있는 엔지니어는 없지요. 그러다보니 엔지니어는 혼자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보다 주목을 덜 받게 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가끔 신문에 대단한 발견 혹은 발명이라고 떠들어대는데 그게 워낙 specific하다 보니 이공계에 종사하는 사람조차 동종업계가 아니면 "이게 어쨌다는거야?"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문기사에 이러이러한 업적으로 어떤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짧막하게 마무리하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가 창출하는 부가적가치가 그들보다 적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가 집중할 점은 부가적가치는 못지않은데 주목-대우받지 못하는 그 상황이 아닐까싶습니다.

  • 돌아온백수 ()

      음.... 글쎄요....
    혼자할 수 있는 일도 많아요.

    한국 문화와 과학기술 선진국 문화의 차이이기도 한데요.
    제가 미국에 살면서 놀란것이 혼자서 상당히 어려운 일들을 해내는 걸 자주 보는 겁니다. 하다못해 포장이사도 2명이 와서 한 살림 다 걷어가더군요.

    제가 친하게 지내는 테크니션은 혼자서 CVD 장비를 만듭니다.
    챔버 디자인해서 주문하고,
    각종 부품 주문하고, 전기 회로은 직접 만들고,
    나중에 조립도 혼자하고, 테스트도 혼자합니다.

    물론, 시간은 많이 걸리죠.
    그런데, 그런 작업을 용납하는 분위기이죠.
    빨리 완성하고 싶으면, 사람을 고용할 돈을 달라고 하는 거죠.

    엔지니어의 능력이 팀웍에서도 발휘되지만,
    기본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것이 기술이거든요.

  • 네버기법 ()

      전문가를 대접은 커녕 홀대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한가지 밖에 모른다고...

    한 사람의 능력이 다른 사람의 두배가 된다면 모를까 여러가지를 깊게 알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그러니 한가지라도 제대로, 깊게, 한 20년 이상 판 사람들끼리 모여서 소위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닐지...

    소위 학제간 공동연구나 산학공동과제등을 지켜보면 파트너의 지식을 이해하지 못해서 원활하게 공동연구가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자신이 담당한 부분의 전문성이 떨어져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분야에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것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아주 새로운 통찰력이 상대방에 의해서 제시되는 경우도 많은것 같거든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검증'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협업은 상대방의 전문성이 필요해서 하는건데 내가 상대에게 줄 전문적인 식견이 없다면 곤란하겠죠...물론 서로의 전문분야에 대한 근거없는 우월감으로 '이것도 이해못하냐? 못해먹겠다' 하면 판깨지는 거고요...근데 많은 경우 정말로 깊고 폭넓게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상대가 자신의 분야에 대해 문외한 이라도 정말 빠르고 쉽게 핵심적인 부분에 접근하게끔 유도하더라구요...

  • 정중동 ()

      테크니션도 참 좋은 직업인것 같더군요.
    저가 있는 연구소에 10명정도의 테크니션이 있더군요.
    그들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학부정도의 기초에 나머지는 경험인것 같아요.

    박사정도의 전문성(조금 찔리는것은 왜일까 ^^;;;)을 필요로 하면서 나홀로 다해요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 돌아온백수 ()

      네에... 좋은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
    말씀드린 그 아저씨는 자녀들을 사립학교에 보내고, 칼퇴근 하면서 인생을 즐기시지요. 제가 볼때는 교수들 보다 오히려 더 낫더군요.

    결국은 사회가 합리적이 되는가가 열쇠입니다.
    적게 버는 쪽은 경쟁도 적고, 책임도 적고, 스트레스 적고요.
    많이 벌면, 경쟁에 시달리고, 책임 져야하고, 그렇게 되어야죠.

    대한민국은 반대이죠.
    많이 벌면서 경쟁도 없고, 책임도 없고, 스트레스도 거의 없고.....

  • 로타리 ()

      영국 캐임브리지 공학부 쪽 테크니션 한 분은 LDV (레이저 속도 측정기) 한 세트를 혼자 만들더군요. 광전 기기와 데이터 필터링, 증폭기기 등은 적절한 사양을 사서 연결하고요. 사실 원리를 알면 개별 부품의 조합이 LDV 인데. .. 한국에서는 소위 박사달고 무슨 연구원 합네해도 속알맹이 실력 형편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자신이 아직 학생인줄 아는 거죠. 국박 해외박 다 마찬가지입니다. 게중 진짜배기 실력 갖춘 사람도 열에 한 둘 있습니다만....
    이공계 문제를 외부에 호소할 때도 항상 그 문제가 제 뒤통수를 끌어 당깁니다. 형편 없는 실력.......

  • SRH ()

      흠... 테크니션과 엔지니어의 길은 미묘하게 다르지요.(누가 더 우월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오늘날 엔지니어는 아무래도 혼자 일하는게 불가능할테고, 저런 나홀로 테크니션은 우리나라에선 더더욱 나오기 힘들다는 걸 다들 잘 아실텐데...
    저런 반례를 들면서 말하고 싶으신게 무엇인지? 한국의 연구원들은 능력이 없기 때문에 대우가 합당하다인가요...

  • 잡일맨 ()

      미국 학교와 직장에서 최신형 완성품 쓰시다가 귀국하셨는데 쪽팔리게 잡대에서 학위한놈이 만든 저런 법통없는 물건 쓰겠습니까? 최신형 장비로 실험해서 논문찍어내기도 바쁠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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