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행운아 (12-04-04 09:50)

    공부법이라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 나름대로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 것 뿐이지요. 즉 님이 공부법을 찾으시려면, 스스로 머리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고 실패를 빨리 해봐야 합니다. 지금 님의 글을 보니 실패를 하는 과정이군요. 조금만 더 트라이해보시면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공부법이라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 나름대로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 것 뿐이지요. 즉 님이 공부법을 찾으시려면, 스스로 머리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고 실패를 빨리 해봐야 합니다. 지금 님의 글을 보니 실패를 하는 과정이군요. 조금만 더 트라이해보시면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outsider_JM (12-04-04 10:36)

    저는 좀 다른 의견...
  기업체나 대학원 모두 특정 목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도록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그에 관련된 연구를 해야 하죠.
  
  과목마다 다르겠지만, 챕터 1부터 쭉 쌓아올라가야 챕터 8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있는 반면, 당장은 스킵해도 이해하는데 무리 없는 식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도 분명 있을 겁니다. 당장 관련없는 부분까지 공부하는 건, 큰 틀에선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죠... 저도 이거 때문에 대학원 초창기때 많이 휘둘려서 지식이 사상누각처럼 된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듭니다만...;;

  저는 좀 다른 의견... 기업체나 대학원 모두 특정 목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도록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그에 관련된 연구를 해야 하죠. 과목마다 다르겠지만, 챕터 1부터 쭉 쌓아올라가야 챕터 8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있는 반면, 당장은 스킵해도 이해하는데 무리 없는 식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도 분명 있을 겁니다. 당장 관련없는 부분까지 공부하는 건, 큰 틀에선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죠... 저도 이거 때문에 대학원 초창기때 많이 휘둘려서 지식이 사상누각처럼 된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듭니다만...;;
• 황제 (12-04-04 20:29)

    제 생각입니다. 제가 볼때 아이고 님은 책을 천천히 정리하면서 읽는 습관 자체가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습득한 지식들을 융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남에게 표현하는 것이 서툰것 뿐입니다.
  제가 대학원 회사를 거쳐보니, 위의 스킬은 상당 부문 타고난 듯합니다. 제가 사실 이 부분에 매우 약했거든요. 지금도 약한 편이고. 근데 잘 하는 사람은 별다른 노력 없이 매우 잘하는 경우를 간혹 봅니다. 타고난 것을 극복하기는 힘들지만 지금 부터라도 훈련을 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집니다. 예를들어 어떤 과목에 대해 공부를 했다 하면, 책을 익히고 시험 보는데에 그치지 않고, 주요 내용들을 자기 나름대로 잘 뽑아서 남에게 물 흐르듯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책을 읽었다 하면, 그책의 대략적인 내용과 자신의 견해를 쉽게 밝힐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엄청 어렵지만 이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직장에서 직급 높은 분들 중에 능력 있다는 평을 듣는 사람들은 이것에 매우 능하죠.
  너무 충격 받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 시키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입니다. 제가 볼때 아이고 님은 책을 천천히 정리하면서 읽는 습관 자체가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습득한 지식들을 융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남에게 표현하는 것이 서툰것 뿐입니다. 제가 대학원 회사를 거쳐보니, 위의 스킬은 상당 부문 타고난 듯합니다. 제가 사실 이 부분에 매우 약했거든요. 지금도 약한 편이고. 근데 잘 하는 사람은 별다른 노력 없이 매우 잘하는 경우를 간혹 봅니다. 타고난 것을 극복하기는 힘들지만 지금 부터라도 훈련을 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집니다. 예를들어 어떤 과목에 대해 공부를 했다 하면, 책을 익히고 시험 보는데에 그치지 않고, 주요 내용들을 자기 나름대로 잘 뽑아서 남에게 물 흐르듯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책을 읽었다 하면, 그책의 대략적인 내용과 자신의 견해를 쉽게 밝힐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엄청 어렵지만 이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직장에서 직급 높은 분들 중에 능력 있다는 평을 듣는 사람들은 이것에 매우 능하죠. 너무 충격 받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 시키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 아이고 (12-04-05 03:41)

    행운아님, outsider_JM님, 황제님 모두 조언감사하구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

  행운아님, outsider_JM님, 황제님 모두 조언감사하구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