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가능한 얘기라고 봅니다..솔직히 말합시다..
- 글쓴이
- 김해진
- 등록일
- 2005-1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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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기술유출되는거지요..
거기에는 이론이 잇을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계기를 통하여,
연구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나오기를 고대합니다...
강력한 정부의 뒷받침이 되어,
연구원으로만 기본적인 생활과 미래가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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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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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외국 유학생활에서 여러 기술 배워들어오는 분들은
기술유입이로군요. ^^ -
빨간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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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처음으로 싸이엔지에서 웃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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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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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이라니.
그렇게 쉽게 말하면 안됩니다.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식으로 소문내는 사람들 때문에 능력있는 사람들이 예비범죄자 취급을 받고, 좀 더 나은 대우를 받고싶다고 하는데도 노비취급 당하고 있는데 당연히 기술유출이라니요. 하하.
이미 박을순 연구원 기술유출 운운하는 것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게시판에 있으니 읽고 좀 더 생각을 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김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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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입과 기술유출 모두 현실적인 얘기지 않습니까 ? 다만 그 기술의 공과라고 할까 기술의 영향력이 얼마인가는 천지차별이겠지만요.....박을순 연구원의 기술은 미국에는 없었던 것이니, 기술유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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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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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취급받는다고요 ? 자기비하가 지나쳐서, 자기멸시의 그런 정신이라면 그냥 미국에 가시죠 ? 왜 미국에서 안부르던가요 ? 박을순 연구원님 정도의 기술이 없으신가부죠? 희생을 노비라....음...대단한 철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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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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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하라니요 하하.
전에 november님께서 회사를 옮겼다가 기술유출했다고 고소당한 예를 모르시는군요. 우리나라는 기술유출 하지도 않았는데, 단지 돈 더받고 혹은 자기 사업하겟다고 기술자들이 자기 손아귀를 벗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고소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술자를 욕하죠. 주변 상황도 모르고. 참 웃긴 일입니다.
노비는 괜히 노비가 아닙니다. 기술, 혹은 능력이 있는 사람은 비싼돈을 들여서라도 모셔오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경영자들은 대부분 기술자 혹은 과학자들을 자기가 부리는 노비취급합니다. 돈주고 연구시켜주면 됐지 뭘 바라냐고요? 노력한 대가만큼, 능력의 대가만큼 돈을 달라는 말 밖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죄라면 죄겟지요.
그리고 김해진님 논의를 하거나, 반박을 할때는 논리에 맞게 하시는 겁니다. 박을순 연구원님 정도의 기술이 없으신가보지요라니요. 그래서 그런 기술을 가지신 박을순 연구원님께서 월 40만원씩 받고 월화수목금금금 일하시더랍니다. 참 합당한 대우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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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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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하면 미릿속의 기술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나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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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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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 말씀처럼, 그냥 한국 과학자들은 한국에 방콕하면 될 것 같네요.
외국 학술회는 뭐하러 나갈지....기술 유출이 두렵다면야,, 아예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차단하는 게 빠르겠습니다.
유학 금지~~~~외국 여행 금지.......등등등
외화 유출도 막고, 기술 유출도 막고, 인력 유출도 막고....ㅡㅡ;;
저런 굴레를 이공계 인에게 뒤집어 씌운다면....이공계 학생으로서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합니까?
국가를 위해서라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지금이 무슨...구석기도 아니고.......내 입도 석자입니다 ㅡㅡ;;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할 목적이나 동기부여가 거의 사라집니다.
열심히 해서, 뛰어나게 되면....노예 수준으로 전락하는 현실..
누가 열심히 공부를 할까나 ㅡㅡ;;; -
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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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님은 기술의 정의부터 다시 생각해 보셔야 겠습니다.
요 윗글에 보면 기술과 예술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지요.
어떤 기업이 특허 등등 문서화되고, 공식적이며, 구체적인 형태로 자기의 기술(technology)을 기술(describe)할 수 없으면 그건 '기술(technology)'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말이 좀 어려웠나요?
요즈음 기업 현장에선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될 수 있는한 특허화 하려고 노력합니다. 거창한 신발명품 아니라 하더라도 신규성이나 특허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면 대체로 특허가 되는 편이죠. 기업에서도 자기의 지적재산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숙련'에 의한 것 등, 암묵지마저 특허화하여 지적재산권을 삼을 수는 없죠. 그래서 '처우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요 윗글에 보시면 그것이 특허화 되어 있는가, 일반적으로 다시 시연하고 자기 기업내에 파급되도록 구성은 갖추었는가, 이직/전직자에게 카운터 페이는 제시해 보았는가를 물어보고 있지요?
거기가 미국이 아니라 어느나라이든, 정상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와 기술자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인지한 사회라면 저런 수순으로 자기 기업의 기술을 지켜나가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무조건 못가게 막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그동안 무수히 많은 피해자가 있었고 그 폐해는 70년대 안기부 간첩조작 사건에 필적할만하게 개인의 삶을 황폐화 시킵니다.
정말 기술유출의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이직/전직/해외도피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물론 그건 막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벼이 도매급으로 썩 그럴듯한 기술관련 업무하다가 직장만 옮기면 무조건 잡아 처넣는 우리나라 사회구조는 좀 바뀌어야 합니다.
그 사회구조중 사법기관의 기술을 보는 안목이나 시각이 선진화하고 전문화 하는것이 가장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그럴듯하게 영어 몇자 들어가고 IT,BT만 엮이면 다 세계최고 기술인줄 아는 그 '무지함'.... 정말 심각합니다.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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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님이 자세히 써주셨군요.
이미 특허화되었다면 기술유출이 기술할애비라고 해도 어차피 외국에 나가는 것은 인력수출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인력이 나가서 그 기술 많이 퍼트리면 오히려 특허료도 들어오겠죠.
그런데 그 과정을 넘어서 개인이 노력해서 얻은 것마저 다른이가 사유화 할려면 손발 짜르고 나가야 하나요? 외국에 나가는 것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마치 쇄국하자는 말밖에 안됩니다. -
fre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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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 인간..
자신은 희생안하면서 남보고 희생하라고 설치는 인간.....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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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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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뭐냐 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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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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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젠 놀라지도 않는다.
하도 황당한 글들이 올라오는 요즘이기에...
김해진님...
이공계에 몸담고 계신분이 아니죠?
사람은 보통 자신이 아는 범위내에서 글을 쓰지만,
님의 글은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글입니다.
댓글들을 봐보세요.
(혹시 대기업 경영자들에게서 돈받고 알바하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제발 정상적인 사고가 돋보이는 고민을 해주신뒤에
글을 써주세요.
이젠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런 글들...
(이상하다... 이런글 Simon님이 보면 엄청 화내실텐데... 주무시나? ) -
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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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기술보안법에 대한 대응 전술을 연구할때 꼭 참고 해야겠지요.
그러니까, 삼성 TV 도 수출하면 기술 유출 되겠지요? 다른 나라에서 다 뜯어보고, 만들어버리면, 새되는 거 잖아요.
아, 현대자동차 빼놓으면, 섭섭해 하겠네요. 이넘은 본넷트 그냥 열리는데, 절대 수출하면 안됩니다.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는 하이테크 제품들 죄송합니다. 이제 그동안 수출한거 다 수거해야 되니까, 알아서 잘 챙기셔야 됩니다.아니면, 국민들에게 몰매 맞습니다. -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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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님 댓글에 10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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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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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글을 읽기만 할지, 쓰지는 않습니다..(죄송합니다. scieng 운영자님!). 그런데 이글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기술 유출을 논하기 전에,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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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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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백님 댓글에 100만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