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한국의 다윗' 무너지나

글쓴이
윤정빈
등록일
2003-01-20 10: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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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넥스, 세계최초 핵심칩 개발하고도 좌초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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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를 흔히 'IT강국'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표준으로 채택된 원천기술 보유’라는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은 IT미개국"이라고 지적한다.
 
  우리나라의 3대 수출품 가운데 하나로 급부상한 휴대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세계최초로 CDMA방식의 휴대폰을 상용화시킨 나라다. 그러나 CDMA 원천기술보유사인 미국의 퀄컴에 매년 엄청난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게다가 휴대폰 속에 들어가는 핵심칩은 전량 퀄컴에서 수입해 쓰고 있다.
 
  국내 1위의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경우 단말기 한 대당 5% 정도의 로열티를 퀄컴에 지급하고 퀄컴의 칩을 수입해 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단말기는 4천2백만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퀄컴사 모뎀칩(개당 15달러) 수입액이 고스란히 퀄컴측에 흘러가고 있다.
 
  이를 국산화하기 위한 노력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고,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국내 한 벤처기업(이오넥스)이 문제의 핵심칩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시제품 시험단계에 와있으나 지금 마지막 벽을 못넘고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이네넥스의 전성환 사장을 만나 무슨 사연인지를 알아보았다.
 
  삼성전자서 개발한 칩은 '퀄컴 견제용'으로만 사용돼
 
  휴대폰 핵심칩은 국내최대 단말기 제조회사인 삼성전자도 이미 지난 99년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국산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전성환 사장에 따르면 그 속사정은 이렇다.
 
  “퀄컴은 원천기술 보유사로서 다른 회사가 칩을 자체 개발해도 자사 제조 단말기 외에는 쓸 수 없도록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체제를 갖출 수 없다. 단지 자체개발은 퀄컴사의 칩 가격을 내리도록 하는 압박수단이 될 수 있을 뿐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자체개발한 칩을 무기로 협상끝에 당시 개당 20달러였던 칩 가격을 15달러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당시 삼성전자에서 칩 개발에 투입된 인력들은 애써 개발한 제품이 ‘견제용’에 머무는 현실에 절망했다. 당시 개발팀장이었던 전성환 사장은 20여명의 직원들을 모두 데리고 삼성을 떠나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이오넥스이다.
 
  전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원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스카우트돼 97년부터 CDMA팀장을 거쳐 이사급 연구위원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자신과 밑의 팀원들이 밤새워 개발한 제품이 빛을 보지 못하자 독립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다행히 그는 칩 라이센스 생산권을 확보하고 기존의 개발 경험을 갖고 있었기에 빠른 시간내에 제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가 퀄컴으로부터 라이센스 생산권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미국 반독점법의 도움이 컸다 했다.
 
  “미국의 반독점법에 따르면, 독점 기업은 일정 기간 내에 다른 회사에게 칩을 생산해 일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반독점 회피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에 따라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와 프레리콤 등 두 개 회사가 퀄컴사로부터 라이센스 생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오넥스도 최대주주인 SK텔레콤이 퀄컴의 주요고객이라는 지위를 활용해 라이센스 생산권을 따낸 것이다. 라이센스 생산권을 얻은 곳은 현재 세계적으로 우리 이오넥스를 포함해 이들 3개 업체뿐이다.”
 
  본격생산에 들어가면 해마다 5천억 매출 가능
 
  전 사장은 퀄컴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라이센스 생산 지위는 벗어날 수 없지만 칩이 국산화되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2세대, 3세대 휴대폰 기술에 사용되는 핵심칩은 개당 20달러~50달러에 이르는데, 이같은 국부유출을 로열티만 내는 것으로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폰 자체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제조업체들은 개당 10~15달러의 칩 구매비용 외에 단말기 가격의 일정 부분(5.25~5.75%)을 기술료로 매년 퀄컴에 주고 있다. 지난 98년이후 4년 동안 지급한 기술료만 1조원이 넘는다.
 
  현재 국내업체들은 퀄컴으로부터 매달 4백만개 정도의 칩을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이오넥스가 1백만개를 대체 생산한다면 1년에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한 휴대폰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있어 3년 후면 매달 5백만개, 액수로는 2조5천억원어치를 판매할 수 있다.
 
  전 사장은 “이오넥스가 지난해 10월 독자개발한 ‘W-CDMA’ 및 ‘CDMA2000 1X’ 통합칩은 현재 상용화된 2세대와 3세대에 모두 적용된다는 점에서 세계 최초”라고 말한다. 더욱이 세계 최초로 신호를 송수신하는 모뎀칩과 프로토콜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했다는 점이 강점이라 했다.
 
  그는 “이같은 통합칩은 퀄컴사도 이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중반이나 돼야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적으로 앞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한다. 전 사장에 따르면, 이 차세대 칩은 삼성전자가 4백억원을 들여 개발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으며 루슨트테크놀러지, NEC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도 1천억씩 투입하고도 개발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전 사장은 “우리는 불과 40여명의 직원이 2백억원의 자금으로 지난 2000년 4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성공했다”면서 “다만 시제품 단계이며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상 6개월마다 새로운 서비스를 칩에 부가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때문에 휴대폰 업계에서는 “ 세계적인 퀄컴사와 경쟁한다는 것도 버거운 일이며 일개 벤처기업이 취급하기에는 너무 큰 사업”이라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창업투자사 등에서도 한 번 투자를 하면 계속 자금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사장은 “이달말까지 퀄컴에게 수백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데 당장 필요한 2백억원 가운데 국내 창투사 5곳과 대만의 창투사들로부터 1백50억원 정도는 조달이 될 것으로 보지만 나머지 50억원 정도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태식 게이트후 정부 지원 기피
 
  국내 휴대폰 단말기 생산업체들은 모두 칩을 자체개발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이미 개발에 성공한 이오넥스에 투자해 국산화시키는 것이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투자해주고 싶어도 못하는 사정이 있다. 여러 규제 때문이다.
 
  전 사장은 “LG텔레콤이 현재 시제품을 시험중에 있으며 10억원 정도 투자해주었지만 출자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대기업 계열사로 편입하게 된다”면서 “이오넥스로서도 그렇게 되면 벤처기업 자격을 잃게 되기 때문에 곤란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하고도 상용화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난관을 극복못하고 주저앉는 일은 국내업계에서 종종 있어 왔다. 지난해 지문인식기술개발을 했다는 패스21은 ‘윤태식 게이트’ 비리를 부르며 사회에 파문을 던지기도 했다.
 
  전 사장은 “윤택식 게이트 때문에 정보통신부의 국장 두 명이 징계를 받는 일이 벌어져 정통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려고 해도 아예 만나길 꺼려하는 분위기여서 더욱 곤혹스럽다”면서 “차제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당하게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DJ정부 시절의 벤처육성정책은 머니게임으로 전락하면서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처육성은 여전히 우리 경제가 나가야 할 몇몇 안되는 대안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과연 노무현 새 정부가 '머니게임 벤처'와 '기술 벤처'라는 옥석을 제대로 구별, 참다운 벤처시대를 개막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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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프레시안

 뭐랄까요. 이런 저런 생각없이, 그냥 욕부터 나오네요.-_-;;;; 가격 '견제용' 기술개발이라.
과연 Global 그룹 답군요.

  • 배성원 ()

      견제용이라고 낮추어보면 안됍니다. 견제당하는 퀄컴같은 회사는 등골이 시리지요. 특허하나밖에 믿을것이 없다는 쫓기는 자의 불안함 같이 것이 엄습하지요....그것으로 가격도 낮추고요. 너무 비싸게 받아먹으려들면 얘네(한국)들이 확돌아서 산통다깰 우려가 있다 판단되면 약간은 저자세로 나옵니다. 여기서 '약간'이 몇천억이 되고 수조원이 돼는거지요.

  • 윤정빈 ()

      맞는 말씀입니다만, '주력상품'의 '핵심기술'을 단순히 견제용으로 개발하고 버린다는 게 답답해서 하는 얘깁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넘고, 자사 수출 품목 순위로도 수위에 꼽히는 핸드폰의 통신 칩셋(잘은 모릅니다만, 뜯어보면 중앙에 박혀있는 그 msm 시리즈 칩셋이겠죠?)을 개발후, 견제용으로만 사용하고 버리다뇨. 물론, 경영 입장에서의 자체 생산 vs 매입 이란 측면에서 봤을때 수지타산이 맞았는지 안맞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한 조립 업체로 전락하지 않기위해서라도, 원천기술이나 핵심기술의 보유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윤정빈 ()

      '특허'하나밖에 믿을 것이 없다는 쫓기는 자의 불안함은, 인텔이 RDRAM버린 후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램버스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유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도 문제겠죠. 하지만, 그러한 예들이 남들이 개발해놓은 기술 로열티 내며 대량 생산해서 돈만 벌면 장땡이라는 경영방침을 합리화시킬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배성원 ()

      물론입니다. 처음부터 견제용으로 막대한 투자를 하는 기업도 없지요. 그리고 원천기술 보유기업이 음으로 양으로 엄청난 태클을 걸어대기 때문에 성공확률도 매우 낮습니다. 쫓는자의 불편함(?) 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당장의 네고 툴이 돼고 더 나아가 또하나의 램버스를 만들 무기가 될수도 있는데...저런 이야기를 접하는 행정관료들의 마인드가 문제지요. 조금이라도 연구를 알고 기술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는 사람과 종이쪼가리의 글자와 숫자로만 아는 사람의 차이....

  • 트리비어드 ()

      퀄컴 칩을 쓰는 시장자체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삼성 같은 경우도 대부분의 수입은 유럽에 GSM을 팔아서 나오는 것이고 동기식 CDMA에서 나오는 수익이 많지 않습니다. 즉 기업입장에서는 동기식에 있어서의 견제구 이상의 기술은 절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자체 칩셋을 만들더라도 퀄컴의 특허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이미 CDMA 핵심 원천 기술에 대한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CDMA자체 칩을 만들어도 로열티는 많이 내야 합니다.

  • 윤정빈 ()

      음. 그렇게 되는 건가요. 유럽시장이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라는 건 잘 모르는 부분이어서요.^^;; 그럼 GSM부문 특허는 퀄컴소유가 아닌가요?

  • 김하원 ()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안심할건 못됩니다. A에 대하여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할때 후발업체는 이를 개량한 A',A",A"' 등을 개발하여 특허를 따내죠. 이경우 최초 개발자는 자신의 기술에서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로열티만으로 만족하던가 크로스라이센스를 맺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개량특허로 원천특허를 둘러싸버리는 이른바 특허포위전술은 흔히 쓰이는 방법이지요.

  • 김하원 ()

      그러나 역시 원천기술의 중요성은 백번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허포위전술은 개량기술을 많이 소유한 일본기업이 많이 택한 방식이고요. 상대적으로 원천기술을 많이 보유한 미국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원천기술의 권리범위를 최대한 넓히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91년 Hilton Davis사건에서 미국 CAFC와 연방대법원은 특허권의 기술적보호범위를 '사실상의 등가물'을 이용한 균등치환범위까지 확대함으로써 우회및 회피설계를 원천봉쇄하는 판결을 내리고 있습니다. 2005년 PLT가 발효되면 판례법으로 조성된 미국식의 원천특허보호전략의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한층 강화될수밖에 없는 것이죠.

  • 트리비어드 ()

      정통부에서 계속 동기식 CDMA쪽으로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큰 W-CDMA등의 유럽진영에 사용될 기술에 대한 원천, 응용 기술의 확보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이미 퀄컴에 쓴 맛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4세대에서는 표준화 과정부터 참여할려고 노력을 꽤 하는 모양입니다.

  • 윤정빈 ()

      김하원님. 감사합니다.^^;;;;;

  • 트리비어드 ()

      문제는 시장이 큰 비동기식을 놔두고 자꾸 정통부가 동기식 CDMA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는 거죠.^^  정 퀄컴한테 끌려다니면서까지 동기식을 키우고 싶다면 이렇게 자체 기술을 가진 벤처를 확실히 지원해줘야죠. 정통부가 아니었더라면 대기업들은 동기식 CDMA단말기를 예전에 접었을 것입니다.

  • 딸콤쌉쏘름 ()

      비련의 칩 MSM 3000 개발한 분이네요. 애니콜 SCH-A7500에 이 칩이 들어가 있는데, 이 폰 3년째 아직 쓰고 있습니다. 수신율이 좀 안좋아서 그렇지, 이 제품 그래도 제법 많이 팔린 제품인데. ^^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정통부가 미국에 압력에 굴복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당연히 비동기식 CDMA을 밀고나가야 되죠.

  • 익명좋아 ()

      밤을 세워 고생한 공학도의 노력은 결국 기업과 시장 논리에 의해 박살이 나고, 청춘들은 그렇게 버려지는구나. 아, 가련한 공대생들이여.

  • 김하원 ()

      오히려 안타까운 것은 이오넥스 쪽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자는게 자기 아들한테 회사 물려주기 좋은 나라 만들자가 되어 있으니 큰일입니다.

  • uroro ()

      김하원님께...PLT가 발효되면 미국법의 영향이 커진다는 것은 제가 잘 모르던 내용인데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나름대로 이쪽 업계에 있는 사람인데, 정보가 어두웠군요.  어디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지도 부탁 드립니다.

  • 김하원 ()

      음 원래 국제조약이 미국 주도이잖습니까. 그럴 소지가 다분하다는 의미이지요. PCT 같은 경우도 국제조약이면서 미국 혼자만을 위한 그 많은 유보선언들을 떠안고 있구요. 제가 알기론 PLT는 조약당사국간에 특허 절차를 통일하는것이 그 취지입니다. 아직은 실체적인 부분을 포함하지 않지만 WIPO에서 계속 논의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출처라면.. 전 특허청 서기관에서 들은 얘기랄까요. (@_@) (그냥 제가 짐작하는 그렇지않을까수준의 정보라..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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