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대학원 진학 관련 문의 드립니다.
- 글쓴이
- cattan
- 등록일
- 2015-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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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무한지는 2년 반가량 되었고, 내년 봄학기부터 모교로 돌아가
대학원 진학 예정입니다.이미 관리자분들께 통보는 하여 알고계십니다.
제가 고민되는건 금년도 9월까지 다니고 퇴사할지, 혹은 내년 1월(경력 3년되는 시기)까지 하고 할지입니다. 제 마음은 박사 유학을 꿈꾸고 있어 하루빨리 퇴사 후 연구실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학부도 그냥 중위권 대학이고 학점도 빼어난 수준은 아니라, 논문등의 실적을 최대한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업을 바꿀 생각이라 최대한 빨리 전향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구요.
다만 주위에서는 경력 3년은 채우고 나가는게 커리어패스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선배님들께 어떤 식으로 하는게 유리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9월퇴사 - 본인이 선호. 연구실적을 더 쌓을 수 있음
2) 1월퇴사 - 경력 3년 채울 수 있음. 금전적인 안정성 확보(약 1300만원 더 확보). 경력단절 없음.
예전부터 사이엔지에서 선배님들께 많은 조언 받았었는데,이번에도 이렇게 글올리게 됐네요. 바쁘시겠지만 소중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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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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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업계 경력직으로 이직이면 3년 채우는게 좋지만,
업을 바꾸는 것이니 회사경력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하루래도 빨리 퇴직하시고 유학 대비 영어 공부하시길
(랩실 들어가시면 별도로 영어 공부할 시간 내기 어렵습니다.) -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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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 되면 돈이 궁해집니다
보통 연말까지는 근무해야 성과급을 받지 않나요? -
me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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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차이라면 3년 채우는 걸 추천 드립니다.
대학원 들어가서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
predator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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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13년 1월에 입사해서 일하고 있고, 대학원 진학 생각중입니다. 저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거의 뭐,, 같은 상황이네요, ^^ 저는 내년 1~2월까지는 일단 다녀서 돈을 좀 모을 계획입니다. 은하수 님께서 해주신 말씀대로,, 대학원생은 돈이 궁하더라고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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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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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직 결정을 굳히질 못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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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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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월 퇴사죠. 직장인이 학생으로 될때 가장 아쉬운게 돈입니다. 1300이면 작은 돈이 아니니 꼭 모두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