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나 소프트웨어
- 글쓴이
- 노가리
- 등록일
- 2015-07-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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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많이
요구하는 분야의 설계가 아니라 항상 이직의 욕구가 생깁니다.
근데,, 앞으로 미래를 봤을 때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직장생활하면서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계공학부 출신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이야기나 주변 사람들 이
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기업체에가서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자동
화 코드를 짜서 자신만의 무기?를 들고 있는 분들 모습을 보면 미래에 대해 일반 직장인 보다는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항상 전문성 띈 직업을 찾고있었는데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물론 특출나야 저렇게 기업에 가서 일할 수 있겠죠?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곳의 엔지니어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지 알고싶습니다. 앞으로 무인자동차 등 모든 곳에서 코드?(제가 이 분야가 아니라서 잘모르겠습니다)가 들어갈것으로 판단합니다.
전체적으로 어떤 루트를 타야 하는지 로드맵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최종 목표는 독일에 가서 엔지니어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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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마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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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출신으로 독일에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최종목표라면서 뜬금없이 구글하고 네이버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인자동차와 대충 연결지으려고 하시는 모양새인 것으로 보이는데,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전문지식 없이는 어렵습니다. 본인 전공인 기계공학과 관련되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들을 잘 탐색 해 보시길 바랍니다.
독일에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 다음의 세 가지를 기본적으로 준비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첫째 독일 현지 대학에서의 석사 학위, 둘째 독일 기업체에서의 인턴쉽 경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창한 독일어 구사력 입니다.
독일에서는 엔지니어의 기본 학력이 석사급입니다. 그리고 독일 석사과정은 한국에서의 석사과정과 달리 코스웍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 대학원과 비교시 사실상 박사과정 코스웍까지 모두 소화한다 볼 수 있기에 상당 분량의 전문지식을 공부하게 됩니다. 흐름상 학사과정에서 연속되는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입학사정시 학부의 전공과목을 충실히 이수했는지의 여부가 관건입니다.
두 번째 독일 기업체에서의 인턴쉽은 독일 취업시에 매우 기본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일 기업체의 채용방식은 직무별로 수시채용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달리 별도의 인력 교육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 시킵니다. 대신에 기업체들 마다 대학생들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이 마련되어 있고,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나 직무에 맞추어 지원 가능합니다. 참고로 학교나 학위과정에 따라서는 이것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기도 합니다. 글쓴분은 이미 직장경력을 가지고 계셔서 굳이 인턴쉽을 안해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외국인으로서 독일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경우 독일 기업체에서의 인턴쉽 경력은 플러스가 되면 되었지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의 경우 영어만 한다고 받아주는 회사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설사 영어만 해도 받아준다 해도 결국 본인 스스로 독일어를 배워야 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기계공학 석사과정의 경우 영어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코스도 있는데 중국, 인도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독일인 학생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현지 적응 측면에서 그닥 좋지 않습니다., 독일 취업을 염두해 두신다면 독일 학생들과 함께 독일어로 진행하는 코스로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겁니다. -
김가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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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으로 다시 밟으셔야할듯. 전 미국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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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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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향성을 잡아야 할 거 같은데요.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곳에 일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데 뜬금없이 왜 독일로 갑니까? ㅋ
it로 학위를 따던지, it 경력을 쌓던가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