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글쓴이
이른 아침에
등록일
2007-12-09 23:02
조회
3,4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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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lawsociety ()

      취업이 되면 취업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취업이 않되면, 대학원을 가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공백기가 늘어나는 것보다는 학업이라도 계속 해서 석사 학위를 따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변리사 공부는 계속 하시구요. 직장 다니면서 변리사 공부가 어렵겠지만, 해놓은 공부가 있기 때문에 취업만 되면 취업하시는 걸 권합니다. 나중에 변리사 합격해도 직장생활한거 다 경력이 되자나요.

  • SRH ()

      이런 류의 글이 올라오면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어떤 인생을 목표로 하는지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마도 적당한 수익에 적당한 안정성에 적당한 업무로드를 꿈꾸는 것으로 가정해서 말하자면, 변리사 좋은 직업입니다. 게다가 ee 출신이라면 변리사 중에서도 진골이라 불리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던 공부 계속 하세요. 27이면 아직 젊은 나이입니다. 그리고 만약 떨어지더라도 여전히 수많은 기회가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공부를 계속하자니 붙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나이는 쌓여가는데 경력은 전무하고 기업이나 대학원가는데 불리한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앞서는거 잘 압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공부하는 데에 방해도 되겠지요. 하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으며 적응의 동물인 사람은 나름대로 잘 살아갑니다. 사실 그 두려움은 별로 필요가 없는거에요.

  • 잡일맨 ()

      윗분들이 격려해주셨으니 전 쓴소리 한마디 :)
    지금당장 인터넷 뽑고 1차 공부하세요. 이미 수많은 기회중에서 삼성은 지원기회조차 박탈당하셨고 풀타임으로 할때도 못붙은 2차를 직장다니면서 붙으리라고 착각하는건 그야말로 "환상속의 그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고시폐인들 아주 싫어합니다. 고시의 중독성때문에 "내가 여기서 이러고 썩을 인재가 아닌데" 하면서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다가 막장되는 케이스 매우흔합니다
     

  • jazzguitar ()

      제 이야기는 아니만, 저희 누나 이야기를 해드면..
    대학교 졸업하고 5년 동안 공부해서 감평사에 합격했습니다. 처음 2년동안 집에서 백업해주다가, 집안 형편이 너무 안좋아 져서 집안의 지원이 끊긴 뒤에는 논술지도-국문과 출신-와 같은 알바도 하고 제가 군대가기 전에 알바해서 월급의 절반을 누나한테 밀어주기도 하면서, 힘들게 공부해서 결국 붙더군요. 그래서 언젠가 왜그렇게 힘들어 하면서 공부했냐고 하니, 대답은 '회사 다니는 자기 친구들처럼 인생을 빡시게 살고 싶지 않다' 는 것이 었죠. 확실히 옆에서 지켜보니 합격 후의 모습은 제가 IT회사에서 알바로 동아리 선배들이랑 일할때의 그 선배들의 모습과는 확실히 틀렸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그냥 하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가장 부러운건, 일이 별로 없다면 출퇴근 시간이 지 맘대로 더군요.

  • 이른 아침에 ()

      고맙습니다. 며칠째 꼬박 고민하고 흔들리면서...죽지 않을만큼...
    더 흔들리면서...제 자신이 10년 후 20년 후, 꿈꾸는 비전의 구체화 작업을 그동안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이런 고민에 흔들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조언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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