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부 전공 선택
- 글쓴이
- 날고싶다
- 등록일
- 2007-12-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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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전공을 선택해야될 것 같습니다. 화학공학, 고분자공학 둘 중에
갈등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재료공학쪽으로 가려다가 어쩌다보니 화공쪽으로 왔는데
그걸 생각하면 고분자쪽으로 가야될 것 같고
학부때는 좀 넓게 배우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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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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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 분야 중에 어느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보고 결정하면 될것 같습니다. 무기물이면 화학공학 쪽에서도 많이들 하고 있구요. 유기물이면 고분자쪽으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무기물하고 유기물 둘다 이용하는 재료도 많이들 연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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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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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 보단 전자공학이 낫구요.
학부마치고 돈되는 분야는 화공이구 고분자는 그 밑 딱까리입니다.
넓게 배우시려면 학부과정에선 화공 말고 전자공학이랑 생물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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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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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는 그 밑 딱까리라...는 의견에는 찬성할 수 없네요.
먼저, 화학공학과가 좋다 고분자공학과가 좋다가 아닌, 제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힙니다. 판단은 알아서들...^^
같은 화학계열이기는 하지만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은 그 분야가 다릅니다. 화학 공학에서 배우는 것은 열역학,유체역학,단위조작 등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배우죠. 미적분 나오고...압력 온도 계산하고 뭐 그런것들입니다.
고분자공학과는 재료로써의 고분자에 대한 내용을 배우죠. 고분자는 일반적인 범용 플라스틱에서 생체의료용 고분자, 전자재료 등등 응용범위가 넓고 사용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높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분자 공학과 졸업자는 학사 출신보다는 석사 이상 출신들의 수요가 많은것 같습니다. 학사때 배우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것만 배우거든요. 저도 석사때 고분자 중합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았으니까요.
화학공학과에서도 요즘에는 고분자 관련 연구실이 많답니다. 그만큼 고분자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전국대학에 고분자 공학과는 그만큼 많지는 않거든요.
참고로 저는 고분자 공학과 석사 졸업자입니다. 전자재료쪽에서 한 4년 근무하다가 지금은 정부산하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