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CS)쪽 박사 밟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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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돌이 작성일2014-06-02 00:1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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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경험해보고 나중에 저같은 사람을 위해 좋은 글 한번 쓰러 다시 오겠습니다.
댓글 6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학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글쓴분의 실력과 지식이 중요한겁니다.
무슨 산수 문제 풀듯이 정답이 있는게 아니에요.
박사를 가서 얻을 수 있는게 더 커보이면 가는거고,
그렇지 않아 보이면 안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건 본인 밖에 없구요.
dream님의 댓글
dream초등학생도 아니고 대신 선택해달라고 하는건 좀..무리가 아닐까요
MSE님의 댓글
MSE전 박사과정은 아니지만 박사는 본인 직업과도 바꿀수 있을 만큼 깊히 하고싶은 분야가 있을때 하는 것인듯 합니다. 그리고 보통 석사정도 마치면 약간의 분야 지식과 전체적인 보는 눈 정도일것 같은데 그 정도는 아주 전문적이라 보기는 힘들 수 있죠. 그래서 학술적 심화와 안목적 향상을 유지 하면서도 해당 주제 연구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박사과정에 가는 것인데 보통은 그런 역량이 안되면 해외 같은 경우 과정 진입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국내의 경우는 좋은 곳도 석사진학과 동시에 거의 자격이 주어지므로 잘 판단해야 되겠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박사과정에 준하는 학력적 대우를 원하거나 해외 까지 갈 마음은 없거나 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후 처우가 어떻든 우수하게 잘 해야겠죠. 지금 취업하나 5년 후 하나 시간 가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MSE님의 댓글
MSE여자친구가 있으신 듯한데 이런 문제와 자신과의 관계를 저울질하게 만드는 수준이라면 그냥 헤어지십시오. 본인 능력은 모르면서 상대의 최대 가능한 경우에 대한 기대치만 다 챙기며 본인 만족 하는 사람은 전혀 도움 안됩니다. 그 나이때 제일 주의해야 할 부분. 집안 형편 좋으신 분들은 특히 조심 ㅎㅎ
전산돌이님의 댓글
전산돌이
답변들 감사합니다.
빨간거미님 // 박사를 가서 얻을 수 있는게 더 커보이는 걸 지금 이 상황에서 알면 여기다 고민상담을 안했을 것입니다. 석사과정 학생들이 그걸 알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어떻게 알 수 있는 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dream님 // 선택해달라는게 아닌데 글을 마지막부분만 읽으셨나봅니다. 조언을 부탁드린겁니다.
MSE님 // 답변 감사합니다. 전에도 답변 주셨던 분이시네요. 박사과정을 함으로써 얻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을 알고 싶었는데 여기서도 답을 못 얻고 가네요. 어짜피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취업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연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으니 직접 경험해보고 느껴봐야 겠습니다.
여자친구도 저와 같은 공학도 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서로에게 중요한 순간이라 요즘 서로 고민이 많네요^^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아는 바가 다른데,
그걸 본인이 판단을 못하면 누가 판단을 할 수 있겠습니까 ?
여기 계신 분들이 관심법으로 마음이라도 들여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