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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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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01 작성일2014-06-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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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 제대 하고 휴학하고 있고 복학하면 2학년이 됩니다.

여기에 선배님들께 질문 드리게 된 이유는 졸업 후 취업을 하고 그 후에 나갈 방향에 대한

정보를 좀 얻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지금으로서는 공기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직장을 나와 협력업체에 들어갈 수 있는 전문성 또한 가지고 싶습니다.

제 생각은 우선 공기업(한전,한수원,가스공사)에 들어가면 거기서 배우는 일로 저의 전문성을

키울수 있는게 궁금합니다. 여기에 글들을 읽어 보니 공기업은 그냥 그 일에 적응 되어서 살면 된다

하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저런 공기업 들어가면 거기서 한 경력들이 전문성이 되는 건가요?

아니라면 기술사 같은 자격증을 공부 하면서 따로 제가 준비를 해야 하는 건가요?

댓글 11

기름쟁이님의 댓글

기름쟁이

  그쪽 전공은 뭡니까;;;;;;;;;;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님의 정보가 없군요.

stb01님의 댓글

stb01

  아.. 죄송합니다. 지방 국립대 전자전기학과 입니다.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본인과 주변사람들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변(선배들을 포함하여) 원하는 곳에 팔려간 사람들의 경력을 보는 것 입니다.

 뭔가 안정적인 것을 쫒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인생이 막 안정적이고 연금받고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오해입니다. 각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실천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게 인생이죠. 공기업에서 '전문성', '창조경제' 외친다고 협력업체 안들어가 집니다. (모르죠, 들어갈지...)

 지금 님의 상황을 분석하고, 주변 정보와 본인 환경에서 가장 최선의 해결책을 실천하세요. 파랑새는 없습니다.

stb01님의 댓글

stb01

  음 세라수맛님 말처럼 미리 다 예측할수는 없겠죠.. 결국 제 판단이 중요하다는 말씀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피스님의 댓글

그리피스

  공기업을 준비하신다면 공기업 카페에 가서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방향성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과거 (한 10여년전 쯤)제가 준비할 때는 기사와 토익이 필수 였고, 이후 필기시헙, 면접이 필요했었습니다.

stb01님의 댓글

stb01

  그리피스님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더 궁금한 점은 공기업 준비 하고 가서 저의 전문성을 더 키울 수 있나요??

Eng.님의 댓글

Eng.

  아직 학생이시라 업계 상황에 대해 잘 모르신 것 같아 한말씀 드리자면 공기업에 들어가 전문성을 길러 협력업체로 이직한다는건 비추입니다.

물론 실제 공기업에 입사해서 1년만 일해보면 협력업체로 이직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인지 자동으로 깨닫게 되시겠지만..

인생 목표가 전문성을 길러 직급과 연봉을 높이고 대우받으며 협력업체에서 일을 하겠다. 그러기 위해 공기업에 들어가겠다.

정말로 비현실적이고 비경제적 입니다.

전문성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문성은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자영업이든 본인 하기 나름 아닌가요? 대게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에 가면 자기 개발은 못하고 부품처럼 이용만 당하다가 퇴직한다. 나오면 할게 없다. 공기업도 마찬가지다. 중견,중소기업에 가서 일당백으로 뛰면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등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모두 자기 하기나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다람쥐 챗바퀴 굴리듯 단순업무만 하는 직장에 다녀도 퇴근 후에 공부하면서 얼마든지 전문성 키울 수 있습니다. 왜 전문성을 키울려고 하는지 목적부터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윗분들께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복학하면 일단은 학점관리와 어학능력을 향상 시키세요. 남들 다 하는 기본은 무조건 만들어 놓고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기본을 만들다 보면 방향이 잡힐겁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취업시기가 다가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 언론과 정부에서 공기업 때리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신문도 보시고 뉴스도 보시고 사회 돌아가는 전반적인 상황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부터 여러가지 안좋은 사태가 터진 이후 여러 공기업에서 동종업계 및 협력업체 이직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전 공기업(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등)에서 협력업체로 이직은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실질적으로 이직을 못하게 막아놨다고 보면 됩니다.

stb01님의 댓글

stb01

  Eng.님 우선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협력업체로 이직 한다는 생각이 왜 바보같은지에 대해 답변 좀 해주실수 있나요? 정부에서 막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공기업이 더 대우가 좋아서 그런건가요?

Eng.님의 댓글

Eng.

  아주 간단하게 답변드리자면 공기업에 잘 다니다가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는겁니다. 공기업에서 능력 키우고 실력 인정받은 사람이 중소기업으로 왜 이직할까요? 아무리 높은 직급을 주고 페이를 많이준다고 해도 공기업만큼 고용안전성이 보장되고 복지좋고 근무강도 낮은곳은 찾을 수가 없는데요.

연봉의 3분의 1이 깎이는걸 감내하고서라도 대기업에서 공기업으로 옮기는 시대입니다.

물론 님이 말하는 협력업체가 코스피200안에 드는 대기업이나 시총 5000억이 넘는 중견기업이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이런 기업은 주요거래처가 공기업이라 하더라도 갑의 위치입니다.. 협력업체라고 부르진 않아요..

stb01님의 댓글

stb01

  Eng.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늦게 들어와서 인사를 늦게 드리네요. 그리고 님의 답변에서 많이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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