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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몰핀
- 등록일
- 2005-11-12 14:48
- 조회
- 4,428회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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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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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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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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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잊으시는게 보약입니다.
등돌리고 떠났는데 미련가져 뭣하겠습니까?
그리고, 양다리라... 그걸 알면서 어찌 만나셨답니까?
아무리 좋아도 그건 못하겠더이다.
그건 사람 관계의 사기입니다. -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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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음 가라앉히는데는
뭐니뭐니 해도 미적을 푸는게 최고더군요.
그냥 이러저러한 잡다스런 수식에 빠져 공부하다보면
'그것'도 잠시 잊혀지더군요.
그리고 운동하세요.
항상 건강한 몸이 담보되어야
건강한 삶이 이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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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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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히 잊혀지시니 다행이네요.
님이 지금 잊혀진다면 .. 그 여자분도 등 돌릴 수 있는거라고 봐요..
결국은 시간차가 있을뿐..
좋은 사람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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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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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시간을 지체하시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복수같은 것도 괜히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칫 둘 다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누가봐도 훌륭한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
Dr.도무지
()
한반도님 의견에 추가, 미적은 저는 골아파서 못 풀겠고 뭐든 연관 지으려는 인간의 속성상 인테그럴이 혹여 그녀의 허리라인 같이 보이면 속상하지 않을까요? ^^;;;;
저는 그냥 포카리스웨트 등에 한병 메고 미친듯 뛰었습니다.
그러다 머릿속이 새하얘지면 벤치에 누워서 포카리 마시고 또 뛰었습니다. 건강 좋아지던데요? -
복수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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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방법이 꼭 휘발류 뿌리고 불지르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무가치하게 평가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내가 잘 사는 것도 한가지 방법 아니겠어요? 이번일을 기회삼아 인생역전의 드라마를 펼치는 겁니다. 와신상담하는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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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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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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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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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좀 아픈 경험을 하셨지만, 님은 지옥의 세월로 들어가버릴 뻔한 위기를 넘긴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싸이트에서 회자되는 '중독성이성'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입니다.(이민주님 글에 대한 의 댓글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 남편이 누군지 모르지만 불쌍할 뿐입니다. 말벌중 한 종류는 타란툴라거미를 마취하여 사람으로 치면 일종의 사지마비상태로 반들어 놓고 새끼를 낳아 그 독거미가 살아있는 채로 뜯어먹히며 죽어가게 만듭니다.
그 남편의 꼴이 그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 문제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 남편은 일종의 숙주가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얼마나 큰 위기를 비켜갔는지를 깨닫지 못했다면 인생공부가 아직 부족한 것입니다. -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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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상심이 크겠습니까?
그심정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문제는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너무나 사랑하면 어떨때는 너무나 미워지기도 하겠지요.
여기 사이엔지 모든회원들은 두유럽미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운동도 많이 하시고, 바둑과 같은 집중할 수있는 취미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