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직장인입니다. 박사의 길로는 어느 쪽이 좋을지요,

글쓴이
직장인
등록일
2007-10-05 13: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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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용기를 내어 경험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어떤 말씀이든, 먼저 같은 길을 가셨던 분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신촌 와이대 산공 학부/대학원 출신의 직장인입니다. 전문연구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고요. 이제 필드 6년차가 되어 만30세로 (우리 나이로는 32세군요) 접어들고 있으며, 서울 거주, 미혼이고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뜻이 있어 산업공학에 입문을 했습니다만, 학부 때는 생각과 달라 그다지 전공을 열심히 하지 못했습니다. (2.96/4.0, 환산 시 3.33/4.5) 대학원때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졸업할 때 마침 유행하던 인터넷 벤쳐 회사에 입사하면서는 산공의 길은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이직을 통해 입사한 현 직장은 산업공학, 특히 제가 대학원에서 전공했던 최적화 분야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진 회사였고, 이 회사에서 6년간 일하며 필드에서 꽤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대학/대학원 시절에는 제대로 몰랐던 산업공학 최적화 분야에 대한 강한 흥미와 도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여러가지를 숙고한 끝에, 박사 진학을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는 교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장 경험을 하다보니, 석사학위로 할 수 있는 일과 박사학위로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구나, 공부를 더 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거기에 이 분야를 정말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지적인 욕구가 팽창했음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또한 인생에서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절이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는 직장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수가 꿈이 아니라면, 빠른 시간 내에 압축하여 공부하고 조금 젊을 때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 여부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였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내용으로 은사님께 상담을 받아, 현재 자대로 돌아온다면 환영하겠다는 언질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제 은사님같은 경우는 현장 경험이 있으신 교수님이고, 합리적이고, 학사면에서는 학생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 분이며, 아주 학문적이지는 않으시지만 그렇다고 장사만 하고 다니는 그런 분도 아니십니다. 제가 공부하겠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계십니다. 비록 사립대라 K,P나 국립대와는 달리 등록금이 비싸지만, 펀딩에 대해서는 연구실 자체가 매 학기 등록금 정도는 케어해주는 전통이 있어서 큰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러 모로 교수님에 관한 부분, 그리고 공부할 분야에 관한 부분은 만족합니다.

 또한, 학위에 대해 필수적으로 일정 시간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기에 달렸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시는 분이며, 실례로 해당 연구실에서 3년만에 학위를 받으신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

 정리해서, 현재 상태는 이렇습니다.

1. 개인적 욕구 -> 공부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후회없이요...
2. 펀딩 -> 연구실에서 등록금 액수 보조 (보장은 아님)
3. 분야 -> 자대 연구실은 정확하게 제 관심사와 같은 곳입니다.
4. 교육 환경 -> 서울 거주자이며, 자대이므로 익숙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5. 공부 기한 -> 가능하면 빠르게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 (3년으로 예정)

 그런데...

 그런데, 제 은사님이 하신 말씀이, 만약 이론적으로 이 분야에서 최고를 찾으라고 하면 추천할 수 있는 분은 대전 K대학원의 모교수님이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깊은 공부를 하고싶다면 그런 부분은 어떻겠느냐, 하시는 말씀이 계셨고, 그 부분에 약간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아무나 가기 어렵다지만, 마음을 먹었다면 K대학원에 못 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은사님이 제 진학을 쾌히 승낙하신 것도 관련된 분야에서의 필드 경험이 6년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나, K대학원의 박사과정에 진학할 경우의 공과를 따져보면...가장 큰 것은 학위를 받을때까지의 시간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일단 저는 공과는 다음과 같을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1. 개인적 욕구 -> 역시 후회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 펀딩 -> K쪽에서 공부하는 동기들 얘기로는 생활비까지 보장이 된다더군요. 큰 고려요소는 아닙니다.
3. 분야 -> 제 관심사 중 좀 더 Theoretical 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4. 교육 환경 -> 아무래도 대전에서 공부해야 하니 좀 낯설겠지요.
5. 공부 기한 -> 이게 참 크리티컬한 부분입니다..

 당연히 공부에 기한이란게 없겠습니다만, 필드 경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현장과의 관련성이 정말 큰 분야가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더군요. 해서, 만약 학위를 받는 데에 지금부터 5년이 넘게 걸린다면, 그래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졸업 후 진출 분야의 경우, K대학원 쪽이 좀 더 이론적인 분야로 진출하게 되는 것을 빼고는, 일단 성향이 같은 랩이고 교수님들이시라 학위 후 진로는 엇비슷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고민을 조금 더 일찍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완전히 다른 분야가 아닌 전공 분야에서의 필드 경험을 쌓았기에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말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정리해서 다시 한번 의견을 구합니다.

진학을 한다면 자대가 좋을까요, 아니면 K대학원으로 진학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 쪽은 어떤 contact도 없는 상태입니다.) 좋을지요. (유학은 일단 제외하고 있습니다. 교수가 꿈이 아니라면 위험이 너무 큰 듯 합니다.)

 그 비교 기준은 공부의 질 (학위의 네임밸류와 실제 공부량(제가 들은 바를 참고)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냐, 공부를 하기 위해 들이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의 시간이냐, 그 둘 중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으로 압축이 됩니다.

 공부를 죽도록 하고 싶은데, 그러한 마음을 먹은 분들이 많은 K대학원에서는 5년에 박사학위 받기도 어려운 것으로 보이고, 그러나 자대를 가서 3년간 죽도록 공부해서 학위를 받으면 어쩐지 제가 가지 않았던 K대학원에서의 공부가 탐날지도 모르고...

 뭐,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상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최종적인 판단은 저의 몫입니다만, 꼭 해결책이 아니더라도 저와 같은 상황에서 선배님들께서는 어떠한 선택을 하실지, 어떤 것을 보다 더 중요한 팩터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티에리 ()

      K쪽에서 박사과정 중에 생활비까지 모두 해결된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4년차까지는 학교에서 매달 약 40~50만원 정도 나오지만, 5년차부터는 한푼도 안나옵니다. 매 학기(6개월)마다 수업비 명목으로 60만원가량 내야하고, 기숙사비도 그정도 듭니다. 학교에서 나오는 돈 이외에는 연구실별로 하는 프로젝트에 따라, 그리고 각 연구실에서도 프로젝트 참여여부 또는 공헌도에 따라 랩비라는 것이 차등 지급됩니다. 연구실별로 다르지만 어떤 연구실은 월100만원 이상 주는 곳도 있지만 한푼도 못주는 연구실도 꽤 있습니다. 5년차 이후에는 기숙사가 부족해서 나가서 살아야 하고, 그러면 월 40만원정도는 더 듭니다.
    산공과에 있는 친구들 얘기로는 박사고년차에게 랩비를 줄 수 있는 연구실은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음)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가시고자 하는 연구실에 소속된 재학생에게 랩비,평균졸업기간,평균논문개수,졸업생들의 진로 등에 대해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 티에리 ()

      조금만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외국으로 가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최선책이고 그게 어렵다면 유럽쪽이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밑의 5382 답글들을 쭉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네모 ()

      두 학교간에 아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차이가 난다면, 이 두학교 중에서 하나 고르느냐, 외국으로 나가느냐 사이를 비교할때 클것 같습니다.

    기간 문제는 그렇습니다. 크리티칼 한 것이 맞습니다. 되도록 짧게 끝낼 수 있다면 바람직할 것입니다. 아마 부양가족도 있으실듯 한데, 그런 면에서 잡아 끄는 스타일의 지도교수는 피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K와 Y 간에 차이가 클까요? 생각만큼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화제를 돌려서, 교수가 목표가 아니라면, 왜 학위를 하는지에 대해 좀더 숙고가 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님처럼, 현재 직장을 가지고 계신 분 입장에서는, 학위기간동안 경제활동을 못하는 기회비용이 참 크다는 사실을 인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실지 몰라도, 기간이 길어지면서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 직장인 ()

      티에리님 //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 아래 5382번의 답글들은 실로 도움이 되는 말씀들이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적으로 상당히 늦은 시간에 다시 공부의 결심을 했기에, 시간에 대한 불안감은 꽤 큰 편입니다. 유학에 대한 불안감, (또는 유혹;;;)은 참 달콤하고도 위험해보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불안을 각오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인지... 항상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불안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직장인 ()

      네모님 //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학위를 하고자 하는 것은, 6년간의 필드 경험이, 역설적으로 학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유학가시는 분들은, 사실 유학갔다와서 교수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꿈을 꾸고 나가시는 것이겠지요?

    저는 제 일을 꽤 좋아하고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일을 하다 보니, 많은 경우 동일업종에서 석사보다 박사가 대우를 많이 받더군요. 그런 면에서 욕심이 생긴 것이고요. 교수...는 언감생심입니다만, 당연히 더 나은 조건의 일과 자아실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회비용은... 직장인의 지위를 잃어서 날아갈 기회비용이 클 지도 모릅니다만, 현재 있는 이 위치가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현재가 가장 꼭대기.. 라는 자각은 제가 더 늦기전에 공부를 하고 싶어하게 만든 동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유학이라면, 이 나이에 외국에 다녀오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게 되지는 않을런지, 지금이 그 정도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시기인지...그런 것이 불투명하더군요.

    결국 결정은 제가 내리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계속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공대생 ()

      박사가 대우를 더 받는다 싶으면 시간제 박사를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직장다니면서 돈도 벌면서 학위를 마칠수가 있으니 말이죠.

  • sonyi ()

      ㅠ.ㅠ
    시간제 박사는 하지 마십시요.

    학위를 위한 학위라면 쉽게 학위를 시간제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쪽에서 하시구요..

    대전K대에서 현재 시간제박사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두손두발 다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악으로 버티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제 수업이 끝났으니 살거 같습니다만.. 시간제박사는 할짓 아닙니다. 그리고 교수도 좋아하지 않구요.. (도움이 안되니까..) 힘들기만 합니다.

    원래 사견으로는 직장인님과 같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시간제로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현재 회사나, 학교나 도움이 안되는 낙동강 오리알 시간제박사는 SCIENG에서마저 인정받지 못한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말입니다. 그냥 풀타임으로 5년한다고 생각하십시요. 평균적으로 5년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장경험이 있으시고 악을 쓰시면 4년정도에 가능도 하실겁니다. 좋은 교수님을 만나셔야겠죠..

  • 돌아온백수 ()

      30 이면 아직 한창 입니다.

    유학을 준비하십시오.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 sonyi ()

      30에 미혼이면 유학이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러나 준비하기에 벅차고 한다면 적절한 랩에 찾아가셔서 교수님과 상의를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졸업이 너무 늦지 않은 랩이어야 할 듯..

  • 직장인 ()

      모든 말씀 잘 읽었습니다.

    저한테는 다른 무엇보다 시간이 가장 큰 크리티컬한 요소이기에, 제 결정은 사실은 이미 어느 정도 나 있는 상태지만, 그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각오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잘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직장인 ()

      개인적으로 학부학점이나, 시간상의 문제등으로 좋은 판단을 하기에 제약조건이 많았습니다.

    현재로서 실현 가능한 안은 국내 박사, 해외 포닥인것 같고, 자대로 가서 그렇게 준비할까 합니다.

    예. 유학에 대해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주시니 탐이 나기도 합니다만, 지금부터 준비하면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이제사 준비를 하기 시작한 저로서는, 박사 기간 동안에 영어 등을 발끈 준비해서 포닥을 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계획과 실제는 항상 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 박사가 3년이라는 보장이 실제로 없는 것도 알고 있으며, 추후에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스펙상의 아쉬움이 존재할 것도 압니다만, 아무튼 결과에 승복할 마음과 실제의 경험이 있는 이상 그런 부분은 감당해야겠지요.

    그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조언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돌아온백수 ()

      해외 포닥이라....
    학진 돈으로 나간 사람들이 많다보니, 해외 포닥도 필수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이거 좋지 않은 일입니다.

    제일 쉽게 가는 길을 택하시는 군요.
    국박하고 학진돈으로 해외포닥하고, 알음알음으로 정출연에 자리잡는 것이 하나의 패턴이 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제일 편한 길인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과연 유학파들에게 버틸 수 있을지.....??

  • 직장인 ()

      돌백님 // 어렵겠지요. 계속적으로 아쉬움이 있을것 같고, 솔직히 중간에 마음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제가 만드는 것이고 자대에서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되고, 긍정적인 뜻을 세웠으니 길도 있으리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ㅎㅎ

    자기 하기 나름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 물론 뒤에 생각이 바뀌면 또 그때가서 생각하려고 하고, 현재로서는 제 선택이 여러 제약 가운데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어니 ()

      Y대냐 해외유학이냐..이 둘중 하나인거 같네요.

  • frank,richard p… ()

      유학가세요..늦은 나이가 아닙니다.장기적으로 할려면 외국으로 갔다와야 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저도 그렇게 생각이 점점 굳어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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