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tepal (07-10-08 21:29)

    뭘 배우시렵니까? ㅎㅎ 대학원은 공부 배우러 가는거 아닌가요? 장비 들이고 발주, 결재, 영수증 처리부터 시작해서 조건 잡고 하는거 배우시게요? 그걸로 논문도 쓸 수 있나요?

  뭘 배우시렵니까? ㅎㅎ 대학원은 공부 배우러 가는거 아닌가요? 장비 들이고 발주, 결재, 영수증 처리부터 시작해서 조건 잡고 하는거 배우시게요? 그걸로 논문도 쓸 수 있나요?
• tepal (07-10-08 21:30)

    신생랩의 장점은 교수가 님 학위과정중에 객사 할 가능성이 적다는것 말고는 아무런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신생랩의 장점은 교수가 님 학위과정중에 객사 할 가능성이 적다는것 말고는 아무런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 잡초인생 (07-10-08 23:54)

    기본적인 기구들은 있는거 같고 회사랑 co-work하면서
  실험은 진행중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인 기구들은 있는거 같고 회사랑 co-work하면서 실험은 진행중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 푸른등선 (07-10-09 00:15)

    실험하는 내용이 자신의 관심과 100% 일치하고 교수가 논문을 쓸만한 아이디어나 여건을 가지고 있고 거기다 본인이 1저자 논문을 쓸정도의 실력이 되신다면 저는 추천합니다...결론적으로 몸이 좀 바쁘더라도 논문을 주도적으로 쓸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면 교수한테 직접 배울것도 많고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상황은 자의반 타의반 그리 흔치 않을테니 확률적으로는 피하는게 좋겠죠

  실험하는 내용이 자신의 관심과 100% 일치하고 교수가 논문을 쓸만한 아이디어나 여건을 가지고 있고 거기다 본인이 1저자 논문을 쓸정도의 실력이 되신다면 저는 추천합니다...결론적으로 몸이 좀 바쁘더라도 논문을 주도적으로 쓸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면 교수한테 직접 배울것도 많고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상황은 자의반 타의반 그리 흔치 않을테니 확률적으로는 피하는게 좋겠죠
• 돌아온백수 (07-10-09 06:31)

    여러번 말씀드렸네요.
  
  한번 기름때 묻히고, 바닥에서 구르기 시작하면,
  평생 그렇게 살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사서 고생하면 바보입니다.
  
  유학 가세요.
  유학 가서 박사 따고 와서, 안해봤다고 배째면,
  평생 손에 기름때 안 묻히고 삽니다.

  여러번 말씀드렸네요. 한번 기름때 묻히고, 바닥에서 구르기 시작하면, 평생 그렇게 살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사서 고생하면 바보입니다. 유학 가세요. 유학 가서 박사 따고 와서, 안해봤다고 배째면, 평생 손에 기름때 안 묻히고 삽니다.
• 호라크티 (07-10-09 10:27)

    박사하실 꺼면 첫 셋팅맴버로 고생하면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많다고 봅니다. 제가 다니는 랩실 선배들도 덩그렇게 놓인 책상하나에서 시작해서 장비 만들고 셋팅하고 고생많이 하셨는데 그래도 논문많이 나가고 세팅을 해서인지 모든걸 다 꿰고있다는 거죠. 단 박사를 간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석사만 졸업할 거면 다른 랩실을 선택하시는게 오를듯... 장비셋팅하다가 실험도 못하고 졸업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박사하실 꺼면 첫 셋팅맴버로 고생하면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많다고 봅니다. 제가 다니는 랩실 선배들도 덩그렇게 놓인 책상하나에서 시작해서 장비 만들고 셋팅하고 고생많이 하셨는데 그래도 논문많이 나가고 세팅을 해서인지 모든걸 다 꿰고있다는 거죠. 단 박사를 간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석사만 졸업할 거면 다른 랩실을 선택하시는게 오를듯... 장비셋팅하다가 실험도 못하고 졸업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돌아온백수 (07-10-10 04:00)

    호라크티 님//
  
  장비셋팅은 대학원생들이 할일이 아니고, 박사가 그거 하고 있으면, 회사에서 월급 그 만큼 안줍니다. 고졸이나 전문대졸의 손재주 뛰어난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왜 박사를 고용해서 장비 셋팅을 합니까?
  
  그런 거 배워놓으면, 나중에 회사가서 모질게 아랫사람들 못부립니다. 힘든 줄 아는데, 착취 할 수 있습니까?
  

  호라크티 님// 장비셋팅은 대학원생들이 할일이 아니고, 박사가 그거 하고 있으면, 회사에서 월급 그 만큼 안줍니다. 고졸이나 전문대졸의 손재주 뛰어난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왜 박사를 고용해서 장비 셋팅을 합니까? 그런 거 배워놓으면, 나중에 회사가서 모질게 아랫사람들 못부립니다. 힘든 줄 아는데, 착취 할 수 있습니까?
• 돌아온백수 (07-10-10 05:25)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려면, 남들을 짓밟고 올라서야 합니다.
  아랫것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몰라야 합니다.
  그거 알면, 사람들이 그렇게 잔인해지지 못해요.
  
  옛말에 자기가 하기 싫은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고 했습니다.
  
  최소한 이공인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서는
  사탕발림으로 불쌍한 후배들 꼬셔서 시궁창에 쳐박는 일은 하지맙시다.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려면, 남들을 짓밟고 올라서야 합니다. 아랫것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몰라야 합니다. 그거 알면, 사람들이 그렇게 잔인해지지 못해요. 옛말에 자기가 하기 싫은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고 했습니다. 최소한 이공인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서는 사탕발림으로 불쌍한 후배들 꼬셔서 시궁창에 쳐박는 일은 하지맙시다.
• 호라크티 (07-10-26 09:38)

    돌백님 전 불쌍한 후배 꼬득인적 없구요. 실제 느낀바를 말한것 뿐입니다. 흥분하신듯하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연구하는 분야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흐름을 다 꿰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연구만 할줄알지 장비가 고장났을때 수리할줄몰라 발을 동동구른다는데 좀 ... 그때 되서 기술자 찾을 순없잖아요. 자신이 모든걸 다 할줄알면 연구에 대한 깊이도 더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돌백님 전 불쌍한 후배 꼬득인적 없구요. 실제 느낀바를 말한것 뿐입니다. 흥분하신듯하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연구하는 분야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흐름을 다 꿰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연구만 할줄알지 장비가 고장났을때 수리할줄몰라 발을 동동구른다는데 좀 ... 그때 되서 기술자 찾을 순없잖아요. 자신이 모든걸 다 할줄알면 연구에 대한 깊이도 더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