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화 푸시고 가입해주시기 바랍니다..서로간의 대화단절과 몰이해가 큰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명으로 대답해주는 학생의 글을 보고 학생에게 많은 희망을 느겼습니다.정말로 대단한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 좀 오버하는 글이 있기는 하지만 자정을 원하는 목소리라고 너그러히 보아주시고 꼭 가입하셔서 좋은 말씀 부탁합니다.

  교수님 ^^ 이곳에 학생도 많지만 직장인/연구원이 더 많습니다. 교수님들의 참여를 고대하고 있습니다.<시솝올림>

  교수님들의 연구능력을 문제삼지는 않았습니다...단지 많은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부당한 잡무를 요구하지 않으시나 본데요..대다수의 대학원생들은 너무나도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생활한답니다.

  대학교수들의 문제는 이공계 문제를 단순하게 학생확보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나 한겨레 사이트에 올라온 많은 글들이 그거 지적한느 글이었습니다.

  이공계 학생부족문제에서  영행력 있는 대학 교수님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고작 '학생확보' 방안으로 비쳤을때  학교에 있는 사람들과 사회에 나온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교수님이 있는곳은 국내 최고 교수진인지는 모르지만 그분들이 '생존의 문제'로 고민하는 이공계 출신들에게 무엇을 해 줄수 있겠습니까 ?

  '오른 전세비를 못내서 외국에 나가려고해요'라고 절규하는  한 대학원에게 '국네 최고의' 교수님들이  무엇을 해 줄 수 있겠습니까 ?  그건 자네 개인사정이네 라고 말할겁니까 ?

  교수님같은 분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사회다 보니 그런말들이 있을것입니다. 그 작은면때문에 참여를 주저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이공계가 천시받는 원인이 될것입니다.

  "객관화를 통한 몰가치화" ---> 주의합시다. 어느 사회에서도 몰가치화 및 일방적인 논제의 획일화는 올바르지 못합니다.

  "내 지도교수가 이러므로.. 주위에서 많이 이러므로..." --> 모두 이렇다.. 라는 식의 글을 올린 것은 분명 잘못한 것이죠.

  하지만, 또한 피해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억울한 사안에 대해 의논하고자 하는 것 또한 막을 수 없습니다

  고로, 해결책은 일단 한 번 입장을 뒤집어 놓고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현 이공계 문제의 상당부분이 여론 주도층이랄 수 있는 (이공계) 대학교수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인건비 착복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란 말이죠. 

  명망있는 대학교수와 관료들이 참여하는 '국가과학기술 위원회'에서 과학기술 정책 중에서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부분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용을 보면 '무슨 훈장' '무슨 상'  '무슨 전당'  오늘 보니까 '추모묘역' 이야기까 지나오더군요.

  도데체가  '과학기술한림원'이나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학교수들이 이 단체명의로 성명서 한 발표하는 거 못봤습니다.

  관료들을 그렇다고 처도 사회적, 정치적으로 영향력있는 대학교수들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겨우 자기들 이익에 급급한 '학생확보방안'만 떠들고 다니니...

  이렇게 많은 답벼이 올라왔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학생들의 의견은 충분히 들었고 저희 학생 지도에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병역문제에 관해서 저도 할말이 있습니다.S대학에 정치인교수(?)가 많다는 거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그러한 무능력한 교수들이 사라져야한다는 의견엔 동감하는 바입니다.사실 얼마전,

  제가 기계학공공학부에 있는데, 학장을 새로 뽑으면서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 안되겠구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다름이 아니라 학장은 골프치러 하와이까지 가면서 제가 용평에 나노분야랑 관

  련된 고등회의에 가는 것을 반대하시면서 자신이 해야할 BK21나노평가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저도 이런 비효율적인 관행에 유능한 교수들이 제 능력을 발휘못하는 것에 반

  대하는 바입니다.병역문제에 관해서도 그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야 할터인데 정치인교수들(연구실적없고 인맥있는 교수들)이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난 주위에 존경할 만한 사람 있으면 살 맛 날 것 같다....

  병역에 관한 의견 감사합니다.. 발전적 방향의 토론과 의견을 여기서 많이 내 주시길..

  약간 고음으로 이야기한 것 사과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위 후에 사회에 진출하여 있으면서 학교에서 찾아오는 후배들을 바라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이런 일에는 '걸릴 것 없는' 교수들이 나서 주셔야 합니다.   

  용평...나노관련...고등회의...혹시..제가 아는분일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조심해야 겠다...

  S모대 기계항공공학부, BK21나노분야 보고서.... 음.. 너무 자세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