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여기서 가끔 주장을 쓰곤 하는  S 모대학과 관련이 있는 사람(졸업생) 입니다.
먼저  S 모 대학 교수님들에게 실망스러운 점은,
이공계 기피 현상을 사회의 뿌리박힌 사농공상 구조적 문제점에서
기인했다고 여기지 않고, 병역 특례의 기간 축소 및 병역 특례의
확대를 정부에 건의 했다는 점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학장님등의..)
이것은 이공계 많은 인재들에게
근본적인 대책으로 보이지 않고, 학생을 확보하려는 나쁜 뜻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교수님 개인적인 의견과  S 모 대학의 저간의 입장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칫 언짢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감안하고 여기에 오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모대학에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래에 교수들의 비리니 뭐니 하는 글이 많던데...
>이공계계통에 대한 천시때문에 이 사이트에 가입하려고 했었는데,
>상당히 언짢군요.
>학생들은 교수들이 그렇게 무능력하거나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위자인
>줄로 아십니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수들은 채용과정에서부터 상당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뽑히지 않습니다.개인적으로 학생들이 S대학에 많은 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국내최고의 교수진들로 이루어진 S모대학이 단지 허울로 보이시는지... 교수를 하면서 항상 당당했었는데... 학생들은 그런 천직의식을 허무려고 하시는 것가요?
> 학생들의 경험담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 싶네요.저희 교수들이 무슨일을 저지르고 있기에 그러시는지 알아나 봐야겠어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담당하게하는 것이 뭐가 그리 나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군요.투명하게 연구비 관리를 하려고 하는 것인데 말이죠..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욕설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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