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장 광물 잠재가치 7000조원

글쓴이
ourdream
등록일
2011-0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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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north/view.html?cateid=1006&newsid=20110105060523162&p=yonhap

남한의 25배라네요.

그런데 이것은 우라늄 매장량을 뺀 것입니다. 연합이 제일 중요한 부분을 빼고 기사를 썼네요. 하여간 재갈물린 언론들이란.

놀라지 마세요. 2004년 5월 23일자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북한의 우라늄 매장량은 가채매장량만 전세계 총 매장량에 육박하는 4백만톤이며 총 매장량은 이것의 5배에 해당하는 2천 6~7백만 톤에 육박한답니다.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의 영향으로 상당히 비싼 광물입니다. 북한의 우라늄은 돈으로 환산하면 정말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중국이 북한의 자원들을 아주 싼값에 싹슬이 하고 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죽지도 않은 경제 살리자고, 즉, 갱제를 살리자고 이 정권 밀어줬지 않나요?  그런데 지금 우리는 뭐하고 있는 거지요? 도대체 뭐에 홀려서 국민들이 이런 상태까지 간 건가요?

  • R_B_ ()

      이런 상태가 무슨 말인가요 ??

  • 바닐라아이스크림 ()

      경제,경제 외치는 국민들이 경제적 실리는 뒷전으로 미루고 이념논쟁으로 매일같이 싸우는 상태죠.

  • 통나무 ()

      리비아가서 하는짓보면
    돈벌려면 독재든 뭐든 아무대나 비비적 거리는데
    북한한테 특별히 비즈니스마인드를 안가지는것을 보면
    무당기독교중에 특별히 북에 감정을 가지신 귀신씌우신분들에게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영향받은교회 목사님이 쌈박질 하는것보면
    정상적인 말로는 통할것 같지도 않고요.

  • 랜디 ()

      예전 경수로때나 환율로 외국인 투자자들한테 행복을 안겨주었을때도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동방예의지국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으니 잘한다고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이 북한 자원 좀 가져가는 것 쯤이야 그분들의 관심밖이죠.  다른 국가에 친절하려면 국민이 좀 희생해야줘야지. 언제나 처럼 대를 위한 소의 희생. 경제도 살리려면 일단 죽여야 하니까 일단은 잘하고 있다고 봐줘야죠.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잘하고 있다'가 50프로 이상이라잖아요. 이런 초현실주의 사회에 살 수 있게 해줬으니 감사하며 삽시다. 함부로 말했다가 '버릇' 없는 넘으로 낙인 찍히고 밥그릇 잃지 마시고. 젊은이들은 과학기술 이런거 보단 이런 사회에 잘 먹히는 코드를 공부하시고.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과학기술보단 의대법대 가라고 직간접적으로 진로 상담도 잘 해주고 계시잖아요.  잘 될거에요... 

  • 개츠비 ()

      우라늄 부분은 믿겨지지가 않는군요;;

  • 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

      @_@

  • 통나무 ()

      우라늄부분은
    미국과학자가 추정한 부분은 2600백만톤
    즉각 이용가능한 부분은 450만톤
    러시아 과학자가 추정한 일년 2천톤 가공능력을 얘기하는데
    이건 미국의 연간 우라늄생산량이라고 합니다.
    이건 북한의 경수로와 연관이 있는데요.

    북한은 왜 경수로를 바라나?
    <a href=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1152.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1152.html</a>

  • ourdream ()

      원래 현재 정권 탄생의 제1 화두가 '갱제'였쟎아요? 비도적적이든, 위법을 했든, 국가관, 역사관이 없더라도 갱제...이것 때문에 정권교체 된 것 아닌가요?

    옆 나라는 20개월 미만 미국 쇠고기 수입하더라도 갱제논리로 우리는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한 것 아닌가요? 대일 무역 때문에 독도까지 까 버리고, 고환율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서민들 매일같이 죽어나도 일단 수출중심형 국가인 한국에서는 무역수지는 흑자니까요.

    일단 그동안 진짜 경제를 살렸는지 어쨌는지는 논외로 합시다.

    그런데 저 북한의 엄청난 지하자원은 왜 갱제논리로 접근 안합니까? 국민들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우라늄 빼고도 아무리 적게 잡아도 7000조인데요? 이전 정권처럼만 해서 살살 구슬렸다면 10~20년 안에 저거 다 우리꺼 되었을 겁니다. 중국애들이 헐값에 저것들 강탈해 가는 것이 전 아까와 죽겠는데요? 북한 땅 원래 우리땅입니다.

    눈앞의 노다지는 발로 차고, 오히려 남북긴장을 부추켜서 생긴 직간접 손실액이 얼마일것 같나요?

    갱제...갱제논리는 어디로 갔나요?
    우리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이 정권을 밀어 준 겁니까?

  • 산촌 ()

      이런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요.
    북한이 언젠가는 개혁개방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인데 그리고 나면
    북한의 개발속도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거든요.
    가끔 얘기하지만 북한은 지리적으로나 지하자원으로나 인적자원이나
    관광자원으로도 좌우간 여러 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북한의 장래가 궁금합니다. 
     

  • 산촌 ()

      또 하나 궁금한 건 북한이 개혁개방을 해서 중국식 자본주의가 되거나
    또는 자유민주주의가 된다고 가정하면 그러면 통일이 될수 있을까요?
     

  • ourdream ()

      글쎄요.

    산촌님이 던진 논제의 대부분은 우리가 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요?
    우리가 충분히 강하면 우리가 주도합니다. 북한의 장래나 통일조차도.

  • 바닐라아이스크림 ()

      저 엄청난 우라늄을 중국이 거저먹기로 가져가 버리려고 한다면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일단 중국의 경제력과 그로 인한 군사력 강화는 미국 입장에서 달갑지 않을테고, 결국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이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미국이 먼저 제동을 걸지 않을까 싶네요.

  • 통나무 ()

      장삿속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원전 기술과 북한의 우라늄원료는 패키지로 묶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원자력의 수요가 많아지면 분명 원자재값의 등락과
    수급이 문제가 될텐데
    남북의 관계가, 니는 니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 건드리지 않고
    각자의 이익만을 위해서 가도 괜찮은 관계가 될것같은데요.
    대신 북한에 충분한 이득을 주면서 우리도 이득을 먹어야 되겠고요.
    북이 이득을 얻는다고 남한이 북한한테 적화통일 될일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걸 가정하는것은 좀 비현실적인 것 같고요.

    돈놓고 돈먹기로 남북이 대화하면 풀릴일은 많은것같은데
    왜 북한과 비즈니스의 기회를 다 날려버리는지는
    하여간 이해가 안갑니다.

  • 산촌 ()

      북한과의 사업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때문입니다.
    북한이 돈을 벌면 안된다고 하는 것이 현재 한나라당 쪽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북한이 돈을 벌면 그 돈은 군사력을 확장하는데 쓰여
    진다는 얘기구요. 따라서 그것이 남한에 위협이 된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북한은 돈은 벌어도 그 돈이 군사력을 늘이는데 사용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거든요.

    반대로 중국은 북한을 침략하지 않는다는 서로간에 신뢰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미국을 믿는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개력개방을 하는 것 또는 자유민주주의가 되는 것과
    통일은 별개라는 생각입니다. 남북한간에는 서로간에 신뢰가 없어요.
    서로 침략한다고 믿고 있거든요. 남한은 북한이 침략한다고 믿고
    북한은 남한이 침략할 것이라고 믿고 그렇습니다.
    같은 민주주의 체제가 된다고 해서 서로간에 침략전쟁이 없을 거라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이죠. 완전히 별개에요.

    우리가 은근히 믿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 ourdream ()

      한나라당 쪽을 지지하는 사람들 논리가 말이 안되는 정황이 여럿 보이네요.

    우리가 북한과 사업하지 못하면 북한은 영원히 돈벌지 못합니까? 막말로 다른 나라에 그 풍부한 지하자원을 가공, 생산, 판매하지 않고, 사업권만 줘도 됩니다.

    또, 우리가 북한과 사업하면 북한만 돈 버나요? 남한은 풍부한 인력에 비해 지하자원이 항상 부족했죠. 우리가 날개를 달아서 몇갑절로 돈을 더 벌었으면 벌었죠. 북한의 지하자원을 이용하는 것은 북한만 돈 벌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윈윈이죠.

    마지막으로, 마치 평화통일을 위해서 북한과 사업하지 않는다는 투로 얘기하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게 말이 됩니까? 북한과 윈윈하는 사업하지 않고, 북한하고 우리하고 사이가 지금처럼 안 좋아지면 평화통일 되나요? 북한정권이 바보라서 지하자원도 이용못하고 아사해서 붕괴되면 바라는 대로 흡수통일 될 것 같습니까? 막대한 통일비용은 또 어떻게 감당하고요?

    남북한의 신뢰를 저버리고 (누가 더 잘못했나를 떠나서) 나서 신뢰가 없어서 어쩐다 저쩐다 하는 것이 지금 현실 아닌가요?

    이 문제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쪽 주장들은 대부분 논리적이지 않고, 어거지가 많아서 신뢰가 안가요. 나라를 위하는 진짜 보수가 아니라, 자기들의 일신만 탐하는 가짜 보수라서 처음부터 논리가 없는 어거지를 펼치는 거죠.

  • 밥이저그냐 ()

      국가의 근간은 무엇일까요?
    국가는 국민과 영토없는 국가는 없습니다.
    세계가 경제적 이유에 의해 많은 문제들이 결정나곤 하지만, 국가차원에서 절대 포기하면 안되는 것이 2가지 있습니다.
    고전적인 개념이겠지만, 첫째는 식량이고 둘째는 안전보장이지요. 에너지마저도 이 두가지에 비하면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통일마저도 식량과 안전보장에 비하면 덜 중요한 문제입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살아있는게 나은것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요.

    리비아, 이라크 등과는 경제논리로 접근하지만, 북한과는 안보문제에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북한과 휴전중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컨데 이거죠, 북한의 지하자원 없이도 우리가 죽지는 않습니다. 지하자원 없이도 삼성은 반도체 잘 팔고 있거든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근데 북한이 돈 벌어서 더 많은 무장을 하면 안전보장이 위협받습니다. 그게 싫은거죠.

    우리가 안전해질수 있다면, 그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권 유지가 목표인 김정일 정권에 대해 어떤 상호신뢰를 만들어 내는 것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이 잘 보여준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차라리 주석궁에 폭격도 하고 쿠테타 지원도 해서 친미정권을 세우고, 이 정권과 잘해보는게 상호신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쿠테타 정권은 '김일성의 피'를 이어받지 않은데서 정치권력의 정당성은 부족하지만,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실적-경제 성장이나 통일-에 치중하지 않을까요.

  • ourdream ()

      노무현 정부때 우리 군은 많은 전력 상승이 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지요. 우리 군의 능력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의 지하자원을 이용한다면 그때의 한국군의 능력은 훨씬 커집니다. 북한이 무장하는 정도보다 더. 경제력이 바탕이 되어, 최신형 전투기들은 물론이고, 이지즈함 한 5대 더 나아가 항공모함까지 가지면 어떻게 될까요?

    어떤 것이 우리의 '안전'인가를 논의하는 것은 주제도 광범위하고 예측도 힘들어서 힘듭니다. 그러나 이전 10년 동안 남북간 어떤 일이 있었고, 이 정부 3년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실들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죠. 어떤 것이 안전에 더 가깝습니까?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어떤 것을 보여 줬길래, 상호신뢰를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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