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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밥벌이 사이…과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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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작성일2014-02-2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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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8&sid1=105&aid=0002222348&mid=shm&mode=LSD&nh=20140225194138

저로서는 글쎄요. 24시간 불꺼지지 않는 연구실로 세뇌되어 돈벌이 멀리하고 연구에 매달렸는데, 결과는 ㅎㅎㅎ

공직자로서 오래 생활하면서 느낀건데, 연구직이었음에도 평시에 논문이나 책을 보고 있으면 쉬고 있다고 삶을 즐기고 있다고 행정직들이 생각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무슨 일이 터지면, 예를 들면 지금처럼 조류인플루엔자라도 터지면 모든 일을 집어치우고 이 일에 매달리길 바랍니다. 그 결과 연구자들이 자기 연구를 모두 내려놓고 들로 산으로 나가 방역활동하는데 시간을 보내지요.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면, 연구실적이 이게 뭐냐고 그럽니다.

과학자는 왜 늘 배고파야 할까요? 저는 이제 일한만큼 돈을 벌고 싶습니다.

댓글 3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저는 이게 다양성의 부제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구자들 중 한쪽 끝은 뜬 구름 잡는 것만 생각(연구)할 수도 있어야 할 것 같고,
다른 한쪽 끝은 산업에 완전히 조인되어 처절하게 개발에 치중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양 극단 중간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all or nothing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과학자(?)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서시님의 댓글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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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님의 댓글

당구리

  all or nothing...
그런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다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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