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기피현상"을 보는 시각들...

글쓴이
최성우
등록일
2002-08-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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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서도 언급을 하셨는데,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선진국의 예에서도 보듯이 인간 본연의 심성에서 비롯된 것이냐, 한국적인 특수성에서 주로 기인한 것이냐는 논의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물론 '먹고 살만 해지면 편안 것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인간 공통의 심성과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한국적 특수성이 더욱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거의 '이공계 탈출 엑소더스' 수준으로 진행되어 외국의 저명 과학잡지에까지 나올 정도의 기존 사례가 과연 선진국에서도 있었던가요? 그리고 선진국의 경우와 우리를 (국민소득 단계 정도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우리는 선진국에 비해 '잘 먹고 잘 살만한' 단계에도 훨씬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근래의 걷잡을 수 없는 이공계 기피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그간 주요 이공계 대학의 상위권을 중국, 인도, 베트남, 한국 등 동양권 학생들이 상당수 차지할 정도로 본국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가 꽤 심한 것 아니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본토인들이 수학, 과학을 못해서인지, 동양학생들이 너무 잘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 대해 Course work 단계에서만 그렇고, 정작 Research 단계에서는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한국 학생들은 갈수록 처지고, 역시 본토 학생들이 뛰어나다고 반론하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미국은 워낙 방대하고 복잡한 사회인데다, 제가 미국의 구체적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더 이상 뭐라 말하기는 어렵겠네요...)

언젠가 아는 사람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인한 연구개발 공동화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우리도 그럼 선진국처럼 값싸면서도 우수한 중국, 인도, 동남아, 등지의 고급이공계 인력을 들여와 이용하면 그만 아닌가?" 라는 팔자 편한(?)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좀 어이가 없었는데...
과연 우리나라의 형편이 그 나라들의 최우수 인재들을 대거 끌어올만한 경제적 여건이나 되는지, (그간 형편이 어려워진 러시아 과학자, 최근 IT분야에서 인도인들을 일부 끌어오는 정도...?) 또한 우리나라가 미국과 같은 다인종, 다민족국가도 아니고, 외국인(특히 동남아인, 흑인 등)에 대한 배타적 정서가 뿌리깊은 우리 사회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이나 할지...? (뭐 이런 정서가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3월에 한겨레신문 과학칼럼(21세기를 여는 열쇠)에 썼던 제 글을 아래 첨부하면서 이만...
(이 글 역시 이번에 낸 제 책 '상상은 미래를 부른다'에도 실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을 다시 한번 일깨운 정도이겠습니다만... 다음부터는 이런 짧은 신문 칼럼 이외에, 좀 더 긴 글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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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1세기를여는열쇠] 뿌리 깊은 '과학기술자 홀대' 근본해결 못하면...
뉴스제공시각 : 2002/03/06 19:30
출처 :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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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과학기술자 홀대' 근본해결 못하면 미래 없다

청소년의 이공계 기피 현상을 두고 신문사의 인터넷 토론마당들이 뜨겁게
달궈지는 등 오랜만에 이공계인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저명 이공계 대학의 우등권은 상당수가
동양 출신 학생들이 차지할 정도로 본국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가 심한 것으로
미뤄 거의 범세계적 현상이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 각지에서 최고급 인재를 끌어다 쓸 수 있는 미국과 우리나라는
그 상황이 판이하게 다를 수밖에 없다. 더구나 1960~70년대 저임금 생산직
노동자에 이어 80~90년대 이후 이 나라를 이만큼 지탱해온 것은 바로 반도체·
자동차·전기전자·화학 등 각 분야에서 고군분투해온 과학기술자 집단이
아니었던가?

`부자 되세요' 신드롬으로 상징되는 요즘의 실리추구형 세태에서, 과학기술
입국의 주역을 자부해온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상대적으로 낮은 대우가 이공계
기피 현상이 불거져나온 주요 계기가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여전히 과학기술자를 과거의 천한 `중인집단' 정도로나 여기는 위정자들과 사회
전반의 인식이 그다지 바뀌지 못한 것도 큰 이유일 것이다.

기술고시 출신의 고위직 공무원은 위로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고, 꽤 많은 정부
각료들 가운데 이공계 출신은 과학기술부 장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도 그 반증이 아닌가? 과학기술자 출신 국회의원 역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존재인 것은 마찬가지다.

어느 분야이건 마찬가지이겠지만 올바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세워
나아가야 할 책임은 상당 부분 정치인과 위정자들의 몫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행히도 말로만 과학기술 입국을 떠들면서 과학기술자들을 홀대해온 것은 과거
독재정권 치하에서도, 문민정부에서도, 심지어 현 정권에서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이제 과학기술자뿐 아니라 정치인·행정가·교육자·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어 일시적 미봉책이 아닌 근본 해결책을 내놓고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지 않는다면, 이 나라의 장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성우/과학평론가hermes21@nownuri.net


  • 필립 ()

      한국 사회에서는 여건상 한국인들이 이공계인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미국하고는 경제능력/문화여건이 판이하게 다르지요.또한 우리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이공계열인력 육성이 필수적이라는것에 또한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근본원인이 한국적인 특성에서 기인한 것인가...인간 본성에서 기인한 것인가에는 견해가 다릅니다. 한국 사회/문화 특성상 어떤 현상이 발생할때 그 강도가 외국보다는 일반적으로 더 큽니다. 한국인들이 우루루 몰려서 행동하는 습성탓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원인이 무엇인가..하고 해결방안이 무엇인가는 다른 얘기지요.

  • 필립 ()

      '부자되세요' 신드롬이라고 쓰셨는데..그런 말 쓰실 필요없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많이 버는게 선이고 지상 과제입니다. 왜 미국에서 본국인들은 이공계 진학 자체를 꺼리는지요? 왜 우리나라 정치가나 사회인식 탓을 하는지요? 미국의 정치가..사회 분위기는 기술자 만세를 외쳐서  미국인들이 이공계에 못들어가서 아우성인가요? 원래 이공계열 직업의 특성상 정책적으로 제어를 하지 않는한 돈버는 거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노벨이 돈번건 기술자로서 번게 아니라 사업가로 번거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자기 기술이 돈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걸 잘 파는게 돈입니다. 미국이나..한국이나...다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안되는 직업을 유능한 인재가 하려할까요?

  • 최성우 ()

      필립님...  코멘트 고마운데, 전에 이어서 이번에도 의견 중 일부는 타당한 지적으로 보입니다만, 상당 부분은 좀 납득하기 어렵군요...  제가 '부자 되세요' 신드롬 예로 든 것은, 그것이 뭐 나쁘다거나 비정상적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필립님 의견대로, 저 역시 자본주의사회에서 지극히 당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런 표현을 쓴 것은, 과거에는 (특히 박정희 시대에 그런 꿈을 많이 불어넣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과학자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돈 보다는 '조국의 과학발전을 위하여' 라는 긍지와 포부, '순수과학'을 한다는 자부심 뭐 이런 것들이 더 큰 동인이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것이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최성우 ()

      이렇게 된 데에는 (이제는 과학기술자들의 마지막 보루였던 긍지와 자부심을 상실한 것은 물론, '생존권'의 위협까지 받게 된 데에는) 단순히 사회분위기의 변화 뿐 아니라 누적된 과기정책의 오류, 뿌리깊은 이공계 천시 인습 등에서 기인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올 것이 왔다!' 라고 한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역설적이게도) 지금까지 참고 견디어 온 한국 과학기술자들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을 객관적으로 잘 파악하려는 노력은 좋으나, 왜 자꾸 일부러 '한국적 특수성'을 무시하려 강변하는지 납득하기 좀 어렵군요...

  • 필립 ()

      그런것이 통하지 않게 된건 사실입니다. 그리구 어쨌든 우리나라가 이공계 인력이 필요한거도 사실이고요. 전 단지 기피 현상의 발생 원인에 대한 생각이 최성우님과 다르다는걸 알리고자 함입니다. 정책적으로 장려할 필요도 의견이 비슷합니다. 단지 원인을 낮은 대우..위정자등등..다른불만이 있던 곳으로 돌리는거 같아 쓴것입니다. 제생각은 원래 이공계 직업자체가 인간 사회..자본주의사회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데 근본원인을 찾는것만이 최성우님의의견과 다르게 보이는군요.

  • 최성우 ()

      미국과의 비교도 그렇습니다.  미국 사회의 이공계 기피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이곳의 논객들도 좀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저 역시 미국 사회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적은 없습니다만...) 물론 미국도 최우수 인력들은 의과계나 상경, 법조계 등을 많이 선호하는 듯 하지만, 돈 많이 버는 이공계 인들도 무척 많고 선호도도 어느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정도 선에서 이제는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단순히 미국에서도 이공계 기피가 있었으니까,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 역시 자연스런 범인류적인 현상일 뿐 그 이외의 원인은 없다 라고 진단하는 것이야말로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지요? 

  • 필립 ()

      한국적 특수성이 더 큰 원인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더 큰 원인은 직업자체의 특성입니다.  그에대한 근거로 여러 선진국...미국/일본/유럽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함을 예로 든거구요. 한국의 유교사상..기술자 천시사상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근본원인은 한국만의 기술자 천시사상이 아니라는거죠.

  • 최성우 ()

      왜 이공계는 '원래 돈이 안되는 직업'으로 낙인찍고 있는지도 참 의아스럽군요.  미국에서는 수학자, 물리학자 등이 금융계로도 (주로 애널리스트 등으로) 고액의 연봉으로 스카우트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로 든 노벨도, 자신이 뛰어난 기술자로서 다이너마이트와 무연화약을 직접 발명했고 또한 사업도 잘 했기 때문에 큰 돈을 번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닙니까?  그것을 무우 자르듯 구분하여 '기술자로서는 돈을 못 벌었고 사업가로서 번 것이다"라는 논리 또한 납득하기 어렵군요...  물론 '기술이 좋으면 무조건 돈을 잘 번다'는 데에 대한 반박으로 그런 표현을 한 것이면 이해가 갑니다만...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므로..) 

  • 필립 ()

      제가 아래 쓴글에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일본의 예도 자세하진 않지만 들은거구요. 호주/뉴질랜드 같은 농업 선진국은 아예 이공계 인력을 키우는데에 관심이 없습니다. 전 그외 원인이 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근본 원인을 찾고자 했을뿐입니다. 전 제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게 아니라 최성우님이 지나친 특성화의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합니다.

  • 최성우 ()

      예, 지적하신 '직업적 특수성'에 대한 부분 역시 저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편성 + 한국적 특수성) 을 원인이라고 봅니다.  다만, 한국적 특수성을 많이 강조하다 보니 제가 전자를 아예 무시한 듯이 오해를 하셨나 보군요... 

  • 필립 ()

      왜 이공계는 '원래 돈이 안되는 직업'으로 낙인찍고 있는지도 참 의아스럽군요 <- 이에 대한 답은 최성우님이 잘 쓰셨습니다. 수학자/물리학자들이 본연의 모습에선 돈을 잘 못벌고 금융계로 스카우트 되어서 자본가에게 돈을 받아야 돈을 벌지요. 물리학자들이 금융계로 스카웃되서 계속 순수 물리 연구 할꺼 같나요? 노벨이 돈을 번 큰 요인은 그가 기술자로 뛰어나서가 아니라 사업가로 뛰어나서 번거라는 뜻입니다. 돈은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나오는거지요.

  • 최성우 ()

      음...  필립님이 의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제 좀 이해를 하겠습니다.  (다만 표현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듯...)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화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마찬가지이지요.  돈 잘 번다는 의사나 변호사 역시 그들의 지식이 '상품화' 됨으로써 돈을 버는 것이지, 그들이 학자처럼 지식이 많다고 곧장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 점에서, '이공계의 지식, 기술이 상품화 되는 과정은 불확실성이 크고 위험도가 상당수 존재한다' 라는 취지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 최성우 ()

      그리고 뱀발이지만...    수학자/물리학자들이 금융계 등에 종사하는 것을 마치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난 듯이 여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필립님이 일부러 그런 의도로 쓴 것 같지는 않지만...)  전에도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우리니라의 과학자들도 '나는 순수과학 합네'하고 고고한 척, 초탈한 척 할 게 아니라, 금융계로도 진출하고 사회 각계의 다른 분야로도 더 많이 진출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구가 좋은 사람들은 계속 하도록 하고...)  그리고 기술자들 또한 과거 포드나 웨스팅하우스와 같은 뛰어난 기술자 겸 경영인, 빌게이츠 같은 사람도 나와야 더욱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필립 ()

      기피현상의 원인에 대한 사고 차이인지 강조점의 차이인지..어쨋든 저는 제가아는 한도내에서 강조점을 두지않고 객관적인 근본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공계 직업이 돈벌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이 아닌 다른것(기계..자연..)과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쓴데로.돈은 땅을 파서 나오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나온다는게 제 기본 생각입니다.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여기에 대한 토론까지 하면 너무 길어질꺼 같네요.

  • 최성우 ()

      글쎄요...  필립님은 자꾸 '객관적인' 근본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하시는데...  (필립님이 밝히셨듯이) 님은 "인간이 아닌 다른 것과 상대하는 직업은 돈을 벌기 어렵고, 사람을 상대해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기본전제로 되어 있군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객관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이러한 이분법적인 생각을 기본 전제로 하면서 어떻게 현상의 객관적인 근본 원인을 찾을수 있을지 심히 의구심이 갑니다. 

  • 최성우 ()

      아래 글의 덧글에서도 이런 태도가 지속적으로 보이는데...  따라서 동어반복이 아닌, 논의를 좀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으로 위하여 필립님의 기본전제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부터 먼저 밝혀주시는 것이 논의의 순서일 듯합니다.  새 글로 필립님의 논의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필립 ()

      이분법적 생각이 아닙니다. 흑백논리두 아니구요. 전 사회현상에서 경향성을 파악하려 할뿐입니다. 그리구 최성우님 전 어떤걸 "낙인찍은적" 없습니다. 그리구 사람을 상대많이 할수록 돈을 많이 벌수 있는 경향이 있다는 거구요. 약간 다른 바꿔서 말하면 많이하고 또 잘해야 한다 겠지요. 일단 우리사회에서 돈을 잘번다는 의사 변호사가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종이구요. 컨설팅. 금융업..등등...전부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종입니다. 이에비해 상대적으로 사람 상대하는 시간이 적은 농업/어업/광업/공업 계통 종사자가 돈을 많이 번다는 소리는 별로 못들어 봤습니다. 그리구 동어 반복은요 제 글뜻을 이해못한거지... 딴소리 하니까 하는거지요.

  • 필립 ()

      도대체 왜 원인을 이해하려는데 한국사회의 필요성얘기가 나와야 하는지요? 왜 한국사회의 형편 얘기가 나와야 하는지요?

  • 필립 ()

      전 이분법이란 말자체를 꺼낼 생각을 않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용어를 머리속에 지니고 있는 최성우님이 수학 논리 적용하는 식으로 사회현상을 보고 있는게 아닌지요? 제게 사회 현상에 있어서 객관적인 근거는 "실례" 입니다. 최성우님께서 요구하신 각종 업종에 대한 제생각은 위에 썼습니다. 서빙보는 아르바이트도 서비스 업종인데 개네들은 마니 버냐고 말씀하시지요? 저는 경향을 말한겁니다. 이분법이라는게 머리속에 없었습니다.

  • 필립 ()

      그리구요..이공계통 직업이 돈을 벌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분법적으로 짱박지 않았습니다. 돈을 절대 못번다고 했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가능적이 적다는 표현입니다.

  • 필립 ()

      그리고 님께서 열거하신 빌게이츠니...포드니..이런 사람들 (제가 무식해서 웨스팅하우스는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이 돈을 마니 번게 이공계열 출신이라 마니 번건가요? 잭웰치도 얘기 하시죠. 화공과인지..기계과인지 출신이라던데. 잭웰치는 모르겠습니다만 빌게이츠나 포드는 기술적으로도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던 사람들로 알고 있습니다만 돈을 번 원인은 그들의 경영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이공계열 전공이 그렇게 돈버는데 도움이 된다면 왜 빌 게이츠는 수학을 전공하다 말고 때려쳤나요?

  • 김용국 ()

      필립님께서 최근 열의 있게 토론을 해주셔서 좋기는 한데...약간 햇갈리는 점이 좀 있네요. 아래에 처음 올리신 글에 단 제글에는 "한국에 사는 사람이 한국에서 살걸로 생각하고..한국의 현실을 바탕으로 생각하는게 당연한게 아닐지요" 라고 하셨는데, 또 이곳에 와보니 왜 한국형편 이야기를 해야하냐고 하시니 좀 햇갈리네요.

  • 김용국 ()

      필립님께서 해주시는 말중에 현상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을 하려는 시도는 높이 삽니다. 그래도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무언가 이야기를 꺼내시기 전에 스스로 정리가 된 후에 말슴을 해주시면 같이 이야기 하는데 에너지 소모가 적을것 같군요. : )

  • 필립 ()

      김용국님께서 헷갈리시면 제가 다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현실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자신 위치/능력을 파악하고 현실속에서 최적의 상태로 살아가자는게  제생각입니다. 사회현상의 이해 단계에서 이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예를 참고한게 이런 논쟁을 불러온거 같네요. 한구에서의 사회현상의 이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예를 참조한거죠. 그리고 그 원인이 한국적특성 보다는 인간사회/본성에 기인한다고 본겁니다. 그리고 제가 김용국님 글에 그런 응답을 단거는 사회현상 및 현실이 존재할때... 한국사람이 왠만하면 한국에서 사는게 낫고 그럴때 한국 이공계인의 현실이 연봉이안높고..수명이. 짧고 그런 상황을 바탕으로 앞날을 설계해 가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필립 ()

      제가 글을 쓰는 와중에 다른 사람이 이해하는데 헷갈릴 소지가 있는 글이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고/주관이 불일치 한적은 없었던거 같고..그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국 ()

      결국 필립님께선 현실에 아주 만족하고 계시다는 것이군요.

  • 김용국 ()

      아니면 불만을 가진 자들(저를 포함해서)에게 '현실에 만족해라' 라고 하고 싶은 것인지. 현실에 만족하는데 현상을 왜 파악하려 합니까? 해답을 만들 의지가 없는데 문제를 왜 분석하나요?

  • 최성우 ()

      이거 참 어렵군요...  자꾸 오독을 하시고...  '객관적인 원인분석'을 위한 기본 전제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물었더니, 이번에는 현상론적 경향을 죽 나열하더니, 결국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군요...  '이분법적'이란 표현에 좀 민감한 반응을 보이시면서 아니라고 강변하시는데... 

  • 최성우 ()

      그럼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이분법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탁월한 기술적 재능을 겸비한 경영인들이 돈을 많이 번 비결이, "기술적 재능이 아닌 경영적 재능이다"라고 단정하시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술적 재능이 뒷받침되고 경영적 재능이 꽃을 피웠기에 큰 성공을 한 것인데, 거기서 '경영적 재능'만을 뚝 떼어낸 것이 바로 이분법적 전제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 최성우 ()

      이 점이 필립님의 논지에서 가장 중요한 '전제'로 보이길래 그 '객관적 근거'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답변에는 '현실적 경향'이 그렇지 않느냐는 동어반복만 다시 널려있고....  사회현상을 분석하는데에도 논리학의 기초인 수학적 사고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 트리비어드 ()

      거시적으로 봅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우리처럼 이공계 기피가 일어나나요? 그사람들은 과학 기술 연구 안합니까? 그렇다면 결론은 분명합니다. 무슨 쇼생크에 연구 인력을 가둬 놓은게 아니라면 이공계 인력이 끌릴만큼 섭섭치 않은 대우를 해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공계 인력은 주머니 자체를 크게 만들어 줍니다. 주머니에서 돈을 옮기는 것 못지 않게 부가가치를 내고 있는데 다만 그 효과를 직접적으로 받지 못할 뿐이죠.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대우를 안해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의 분배를 해주는 겁니다.

  • 트리비어드 ()

      생산의 요소에 자본, 노동, 기술이 포함되는 한, 국가 경제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과학기술은 필요합니다. 연구 인력의 처우가 떨어지면 경제의 한 축이 무너지므로 힘든 직업이라도 기피 현상이 생기지 않게 적절히 유인을 하게 됩니다. 병역혜택도 없는 선진국에서 인력을 끌어모으는 방법은 돈뿐입니다. 엔지니어들의 연봉 수준은 법학, 의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최고 수준입니다. 진짜 떼돈을 벌려면 사업하는 사람들은 별개입니다.(워낙 극소수이므로...)

  • 트리비어드 ()

      우리 나라의 경우 엔지니어의 연봉이 낮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기술 개발은 주머니 크기로 잘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 기업의 내수 시장 경쟁은 오직 자본과 로비로 승부가 납니다. 노동도 오직 비용일 뿐입니다. 노동의 질같은 것은 애시당초 생각이 없습니다. 당연히 기술에 대한 투자가 저조하고 해당 종사자들은 저임금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나마 기술로 승부하는 일부 대기업의 경우도 워낙 수가 적다보니 이들 기업은 저임금으로도 좋은 인력들을 마음대로 쓸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 보이는 현상들은 연구인력에 대한 수급과 대우가 조절되면서 보이는 문제지만 한국에서는 통제 불능 상태에서 보이는 현상이고 그 위험도는 차원이 틀립니다.

  • 필립 ()

      전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저또한 제게 가장 좋은 곳이 무엇인지 찾아갈뿐입니다. 그리고 사회현상을 분석하는데 수학적인 사고를 적용하는것보다 현실을 바탕으로 이해 하는게 훨씬 정확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최성우님은 다른 사람이 일잘한다고 할때 일의 양이 얼마짜리를 몇시간의 여유를 줬는데 다른사람은 몇분 몇초에서 일을 못하고 다른 사람은 몇분 몇초에 해서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평가자의 주관과 느낌이 대부분입니다. 연예를 할때 얼마의 액수를 얻었으니 얼마 만큼의 애정을 얻어햔다고 수치화 해서 생각하시고 연예를 하시는지요? 착각을 하고 계신거 같은데...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이성으로 사회를 논리적으로 제어할수 있는 존재도 아니구요.

  • 필립 ()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 자체가 이성적 논리적으로 불완전한데 논리적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분석해나가는게 현실적인 자료/경향을 통해서 얻는거 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세상에 여러분들처럼 물리/수학을 연구해가며 살아가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런게 먼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지요.

  • 필립 ()

      저두 자꾸 말씀 드립니다 제생각에 사회현상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는 숫자/논리 데이타가 아닙니다.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인식할수록 그게 "객관적인 근거"에 가까워집니다. 각종업종에 대한 임금경향 나열한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진 않을겁니다.그리고 전 정말 이분법이란 단어를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님께서 입에 담든다는게 사고가 그런경향 있다는게 아닐지요?  그리고 잘못이해 하신게..빌게이츠 같은 사람의 경영적 재능이 기술적 재능 보다는 훨씬 큰 성공 요인이라는 겁니다. 원하시면 수치화 할까요? 0.8:0.2 정도..일까??? 그리고 성공에 는 운도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사회가 그렇지요.

  • 필립 ()

      트리비아드 님께 말씀드립니다. 제가 우리 나라 이공계인의 연봉이 높다고 한적 없습니다. 자본과 로비..네 .한국사회에서 그런 경향이 다른곳보다 센것도 저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미국/일본/유럽 에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거나 진행중이라는 생각은 저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간략하게나마 엿볼수 있는글의 URL이 아래 제글에 있구요.

  • 최성우 ()

      또 '수학적 사고'와 '수치적 사고

  • 필립 ()

      미국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백인들은 법대/경영대 같은데 많이 가고 아시에계는 이공계로 많이 간다는건 현지인들도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제가 쓴것도 아니구 다른분이 그렇게 쓴거구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만민이 평등해서 하얀애건 노란애건 검은애건 손에 손잡고 잘사는 나라 인가요? 제가 미국 사회의 주류가 백인(그중에서도 앵글로 색슨계)이라고 생각하는게 많은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하는지요? 주류계층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해서 간다고 생각하는게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생각하는지요?

  • 최성우 ()

      또 '수학적 사고'와 '수치적 근거'를 혼동하고 계시군요...  이거 참...    저는 필립님이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한 '객관적 원인'을 찾기 위해 지대한 노력을 하신다는 주장을 듣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기본 전제에 대해 뭔가 훌륭한 해답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좀 실망스럽네요...   

  • 필립 ()

      제 친척놈 하다도 미국에 중학교끝내고 이민 갔습니다. 카네기 맬론 대학 기계과 들어갔습니다. 취직할때 하고 나에게 말하더군요. 서류에서 아시아계 이름인거 보고 다 떨군다고요. 결국 중국인들이 하는 인공위성 업체 들어갔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여러분들은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필립 ()

      최성우님은 저같은 우매한 사람 붙들거 수학적 사고/ 수치적 근거 를 구분시키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요. 전 우매할뿐더러 그런걸 사회를 이해하는 데 알아야할 필요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거 모르는 저보다 더 우매한 사람이 주위에 깔렸습니다. 이 사회에 깔렸지요. 

  • 최성우 ()

      가장 핵심적인 제 질문에는 계속 답변을 안하시는데... (그냥 자신의 느낌 밖에는..)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자신이 현상론적으로 보아도 그렇다" 고 하시면 될 일을, 괜히 객관적인 '근본' 원인을 찾으신다고 해서 괜히 기대를 했네요... 

  • 필립 ()

      제생각에 전 수학적사고/수치적 근거를 구분 못하는 멍청한 놈이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회현상에다가 미적분하려는 사람들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 필립 ()

      최성우님은...제생각엔 여기서 토론하지 마시고...논리학 강의를 하시던지..하는게 더 나으실꺼 같습니다. 제생각엔 최성우님...뜻대로 사회가 바뀌진 않을꺼 같거든요.(이건 저도 제 "느낌"이라고 인정합니다.)

  • 필립 ()

      그리고 '근본'원인을 찾으려고 한건 맞습니다. '객관적인' 원인에 해대한 생각이 달랐는지는 모르겠네요. 인간 사회/본성에 의한 요인이 한국 사회 특성에 의한 요인보다 더 근본적이지요.

  • 최성우 ()

      예, 저 역시 뜻대로 쉽게 사회가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이곳 분들과 함께)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해 보자는 것이지요...  필립님의 의견도 중요한 참고로 하겠습니다.  긴 토론에서 의도와는 달리 불쾌하게 느낀 점이 있으시더라도 너그러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김용국 ()

      쿠우....취업에서 떨어진 사람이 왜 자기가 떨어졌는지 이유를 아는 경우는 100% 불가능합니다. 떨어진 사람의 변명일 뿐이죠. 전 '김'가 인데도 미국인들 득시글 거리는 회사에 들어와서 일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 김용국 ()

      필립님이 계속해서 자신의  '느낌'만 가지고 토론을 하고 남을 설득하려 한다면 그건 부질 없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고 공감하는 부분도 개인적인 '느낌'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런 '느낌'으로 무언가 이야기 하고 싶다면 차라리 수필이나 소설을 써서 생각을 전달하는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논리'의 탈을 쓰고 자꾸 논리를 부정하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세상에 어떤 것도 '논리'로 설명을 하지 않고서는 남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미술작품에도 작가의 철저한 논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 김용국 ()

      그리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게 자신이 공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만족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그럼 만족하지 않는 부분이 어떤건가요? 그것이 여기에서 사람들이 털어 놓는 불만과 어떻게 다른건가요? 자꾸 필립님을 붙잡고 늘어지는거 같아서 저도 좀 기분이 유쾌하진 않지만, 설득력이 없는 말씀으로 여러사람 햇갈리게 하시는거 같아서 정리를 하고 싶을 뿐입니다.

  • 김용국 ()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데 관심이 있으신 것이면 사회학 관련자료들이나 경영학 자료들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필립님처럼 '느낌'을 가지고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 김덕양 ()

      하하. 필립님이 보시는 '객관적인 현상'이란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겠다는 경제논리가 인간의 뇌리에 새겨있다는 것입니다. 노력 열심히 안하고 쉽게 돈벌수 있는 방향으로 사람이 몰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라를 위한 정책을 펴는 사람들이 '최소비용'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노력)을 건드리지는 못할 망정 '최대효과'(=국가가 필요로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늘여서 국가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인력편성을 해야한다는 것이죠.

  • 심종엽 ()

      필립님은 아마도 이공계통이 아니거나 이공계통에서 연구단계(석,박사)를 전혀 느껴보지 않아 이공인=공돌이라는 선입견을 가지셨거나, 무던히도 자신과 현실을 비관만 하는 이공인같이 느껴지네요.

  • 손영일 ()

      re가 하도 많이 달려서 좀 헷갈리는데요.. 주로 필립님과 최성우님간에 견해대립도 조금 있는 것 같구 한데 다시 각자의 입장을 잘 정리한 글을 올려주시는 게 어떨른지요.. 주제는 상당히 중요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 손영일 ()

      그리고 RE에 숫자를 달으면 안될까요.. 그래서 중간에 몇번글에 대한 RE다 라고 할 수 있게 말이죠..

  • 손영일 ()

      전 중간에 트리비어드 님의 견해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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