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민혁철 (07-11-11 21:23)

    영어강의라고 반드시 좋은 것 아니고, 정작 대학가에서는 요즘에 영어강의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둘 중 어디를 가든 장점도 단점도 그냥... S대라면 좀 다른 비교가 될지 모를까, 제 생각에는 좀 다른 의미로 '도토리 키재기' 같네요. 집가까운데 어떻습니까?
  

  영어강의라고 반드시 좋은 것 아니고, 정작 대학가에서는 요즘에 영어강의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둘 중 어디를 가든 장점도 단점도 그냥... S대라면 좀 다른 비교가 될지 모를까, 제 생각에는 좀 다른 의미로 '도토리 키재기' 같네요. 집가까운데 어떻습니까?
• ligaya (07-11-11 21:34)

    제 생각도 집가까운데로 ..

  제 생각도 집가까운데로 ..
• Seeker (07-11-11 22:59)

    해외갈거면 K가 더 나을것 같은데요. 뭐,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하기나름이지만..
  저도 집가까운데로 한표.

  해외갈거면 K가 더 나을것 같은데요. 뭐,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하기나름이지만.. 저도 집가까운데로 한표.
• 학부생 (07-11-11 23:05)

    K가 낫다고 봅니다.

  K가 낫다고 봅니다.
• 혼자우도 (07-11-11 23:30)

    최근에는 솔직히 P가 더 인정받더군요. 인원수도 적고해서 희소성이 큰게 사실입니다. 또한 다들 똑똑하더라구요

  최근에는 솔직히 P가 더 인정받더군요. 인원수도 적고해서 희소성이 큰게 사실입니다. 또한 다들 똑똑하더라구요
• Seeker (07-11-12 00:39)

    덧붙여, 더이상 논의가 진행되면 영양가없는 전형적 비교글로 전락해버릴것 같아 우려됩니다.

  덧붙여, 더이상 논의가 진행되면 영양가없는 전형적 비교글로 전락해버릴것 같아 우려됩니다.
• shine (07-11-12 01:34)

    유학이라면 K가 낫죠. 근데 집가까운쪽이 역시 젤 좋습니다.
  유학이 목표라도 나중에 바뀔수가 있으니까요.

  유학이라면 K가 낫죠. 근데 집가까운쪽이 역시 젤 좋습니다. 유학이 목표라도 나중에 바뀔수가 있으니까요.
• 민혁철 (07-11-12 03:42)

    별 영양가 없는 비교글이 될 것 같아 걱정이긴 한데, 좀 짧게 끊으려면 다들 말씀에 근거를 좀 달아 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유학에 K가 유리한 이유, P가 인정받는다도 뭐..
  
  그런데 집 가까운게 제일 나은거 같긴 해요. 다시 생각해도

  별 영양가 없는 비교글이 될 것 같아 걱정이긴 한데, 좀 짧게 끊으려면 다들 말씀에 근거를 좀 달아 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유학에 K가 유리한 이유, P가 인정받는다도 뭐.. 그런데 집 가까운게 제일 나은거 같긴 해요. 다시 생각해도
• 복수의삶 (07-11-12 05:10)

    K대를 추천하신 분들은, 아마도 K출신들이 P출신들보다 유학을 많이 나가기 때문에 정보취득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하신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K대를 추천하신 분들은, 아마도 K출신들이 P출신들보다 유학을 많이 나가기 때문에 정보취득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하신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 난머지? (07-11-12 05:32)

    자기가 가고 싶은데 가면 됩니다. 그 레벨이면 간 후 자기가 어느 정도 하는가에 달려있져

  자기가 가고 싶은데 가면 됩니다. 그 레벨이면 간 후 자기가 어느 정도 하는가에 달려있져
• 잡일맨 (07-11-12 08:09)

    개인적 아주 개인적으로는 "그러므로 S를 진학해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역시 제일 Critical한 factor는  "집 혹은 여친과 가까운곳" 이 어떠신지요 :)

  개인적 아주 개인적으로는 "그러므로 S를 진학해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역시 제일 Critical한 factor는 "집 혹은 여친과 가까운곳" 이 어떠신지요 :)
• 드럼통 (07-11-12 08:51)

    잡일맨님 의견에 한표 추가요~

  잡일맨님 의견에 한표 추가요~
• prandtl (07-11-12 09:25)

    저도 잡일맨님 의견에 동참.

  저도 잡일맨님 의견에 동참.
• js (07-11-12 09:36)

    궁금한게 집 가까운 곳은 왜들 추천하시는지요...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그 나이에  집에 매달려 살아야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전 이해가 되질 않네요. 오히려 집을 떠나야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질 기회가 많지 않을까요?
  
  집떠나 아플땐 좀 서럽긴 하더만요.

  궁금한게 집 가까운 곳은 왜들 추천하시는지요...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그 나이에 집에 매달려 살아야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전 이해가 되질 않네요. 오히려 집을 떠나야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질 기회가 많지 않을까요? 집떠나 아플땐 좀 서럽긴 하더만요.
• guevara (07-11-12 11:22)

    유학가려면 K가 낫습니다. 워낙 K에서 많이들 나갔기 때문에 K랑 S는 외국 대학 교수들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알고 있다는 거지 입시 사정에서 +가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허나 'K에서 온 유학생들이 지금까지 잘 해왔고, 좋은 결과로 졸업을 했으니까 얘도 그정도는 하겠지'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예 모르는것보단 낫겠죠.

  유학가려면 K가 낫습니다. 워낙 K에서 많이들 나갔기 때문에 K랑 S는 외국 대학 교수들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알고 있다는 거지 입시 사정에서 +가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허나 'K에서 온 유학생들이 지금까지 잘 해왔고, 좋은 결과로 졸업을 했으니까 얘도 그정도는 하겠지'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예 모르는것보단 낫겠죠.
• 잡일맨 (07-11-12 11:41)

    대학생이 되서 집떠나서 성숙해진다는 의미를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돈으로 월수금에는 남자친구들 불러서 술파티 화수목에는 여자친구불러서 ♡"로 해석하시는 친구들이 많아서.....
  뭐 P,K의 경우는 기숙사이고 하니 좀 나아뵙니다만

  대학생이 되서 집떠나서 성숙해진다는 의미를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돈으로 월수금에는 남자친구들 불러서 술파티 화수목에는 여자친구불러서 ♡"로 해석하시는 친구들이 많아서..... 뭐 P,K의 경우는 기숙사이고 하니 좀 나아뵙니다만
• 민혁철 (07-11-12 12:17)

    사실 '집보다 가까운 곳' 보다 더 중요한 조건이 '성비가 좀 더 민주적인 곳'인데.. 아마 이 조건은 둘중 어디나 황폐하고 척박할겁니다..

  사실 '집보다 가까운 곳' 보다 더 중요한 조건이 '성비가 좀 더 민주적인 곳'인데.. 아마 이 조건은 둘중 어디나 황폐하고 척박할겁니다..
• js (07-11-12 12:47)

    P나 K에서도 학부때 망가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요. 집 가까우면 장점도 있지만, 멀다고 해서 단점만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저는 여러 분들이 쓴 '집가까운 곳으로 가라'를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 별 차이 없으니'라고 받아들이고 싶네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야 나중에 남 탓 하지 않지요. 

  P나 K에서도 학부때 망가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요. 집 가까우면 장점도 있지만, 멀다고 해서 단점만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저는 여러 분들이 쓴 '집가까운 곳으로 가라'를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 별 차이 없으니'라고 받아들이고 싶네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야 나중에 남 탓 하지 않지요.
• 파인맛 (07-11-12 16:20)

    사람들이 집 가까운 곳으로 가란 것은 위치적 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를 서로 더하고 빼다 보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죠.
  가고싶은데 가세요. 결정 못하겠으면 집 가까운데로 가세요.

  사람들이 집 가까운 곳으로 가란 것은 위치적 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를 서로 더하고 빼다 보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죠. 가고싶은데 가세요. 결정 못하겠으면 집 가까운데로 가세요.
• 서현 (07-11-12 16:23)

    집떠나면 원룸 월세 용돈 사먹는돈..
  
  부모님에게 부담 끼치게 되잖아요.....
  
  k나 p나 비슷한 성격 학교로가면서 부모님꼐 폐끼칠일 덜하는 방향으로 다들 추천해주시는거 아님니까.
  
  뭘 배우려면 종합대학가시길 괜히? 은연중 추천해드립니다.
  
  서울로 가셨으면..하네요. 서울대 연대 고대가 좋을지도 모릅니다.
  길게보면요

  집떠나면 원룸 월세 용돈 사먹는돈.. 부모님에게 부담 끼치게 되잖아요..... k나 p나 비슷한 성격 학교로가면서 부모님꼐 폐끼칠일 덜하는 방향으로 다들 추천해주시는거 아님니까. 뭘 배우려면 종합대학가시길 괜히? 은연중 추천해드립니다. 서울로 가셨으면..하네요. 서울대 연대 고대가 좋을지도 모릅니다. 길게보면요
• 티에리 (07-11-12 16:34)

    S에 갈수 있다면 S로 가세요. P,K중엔 학과를 먼저 정하시고 맘에 드는 학과에 좀더 경쟁력있는 학과로 가세요. 잘 모르겠으면 역시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S에 갈수 있다면 S로 가세요. P,K중엔 학과를 먼저 정하시고 맘에 드는 학과에 좀더 경쟁력있는 학과로 가세요. 잘 모르겠으면 역시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 공대생 (07-11-12 17:35)

    소수정예는 오히려 안 좋죠. 사회 나가면 쪽수 많은 것이 큰힘이 됩니다. 그나마 둘다 도토리 키재기지만 K가 좀더 오래되고 쪽수가 많으니.. 지난번에도 S랑 비교글 올리신 분 같은데요. K가세요. 저는 무조건 S를 추천하지만..

  소수정예는 오히려 안 좋죠. 사회 나가면 쪽수 많은 것이 큰힘이 됩니다. 그나마 둘다 도토리 키재기지만 K가 좀더 오래되고 쪽수가 많으니.. 지난번에도 S랑 비교글 올리신 분 같은데요. K가세요. 저는 무조건 S를 추천하지만..
• alphamega (07-11-12 21:56)

    어딜가나, 본인이 열심히 안해서 후회하지, 학교이름 때문에 후회할일은 없을겁니다. 유학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한학교가 다른학교에 비해 특별히 더 우위에 있는 메리트는 없어요.-_-; 뭐 흔히들 유학갈 때 그래도 한국에서는 S대를 알아준다고 하는데, 단순히 한국 유학생 중 그 학교 출신쪽수가 많아서 그런거지 S대 나왔다고 특별히 인정해주거나 하는거 없습니다. K대나 P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둘중에 택하라면 K대 추천. 이유는 P대는 너무 가파른곳이 많아서 다니기 불편함. K대는 평지에 있어서 걸어다니기 편함.
  

  어딜가나, 본인이 열심히 안해서 후회하지, 학교이름 때문에 후회할일은 없을겁니다. 유학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한학교가 다른학교에 비해 특별히 더 우위에 있는 메리트는 없어요.-_-; 뭐 흔히들 유학갈 때 그래도 한국에서는 S대를 알아준다고 하는데, 단순히 한국 유학생 중 그 학교 출신쪽수가 많아서 그런거지 S대 나왔다고 특별히 인정해주거나 하는거 없습니다. K대나 P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둘중에 택하라면 K대 추천. 이유는 P대는 너무 가파른곳이 많아서 다니기 불편함. K대는 평지에 있어서 걸어다니기 편함.
• physics (07-11-13 01:13)

    과가 어딘지도 중요합니다. p대는 기계과라고 하시는데 k대는 어느과를 가고 싶으신지??? 기계 또는 전자과라면 k대가 나을 겁니다.

  과가 어딘지도 중요합니다. p대는 기계과라고 하시는데 k대는 어느과를 가고 싶으신지??? 기계 또는 전자과라면 k대가 나을 겁니다.
• 이공계 (07-11-14 09:26)

    기계 계통이면 K 대 로 가셔야죠. 요즘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님의 개혁 드라이브로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교수, 학생을 공부하게 만들었고 직원평가 도입했죠. 행정도시에 대학원 자리 마련했고, 금융전문 대학원설립했고요. 서울대와 인천 청라지구에 공동 연구센터 건립 추진중이구요. 그야말로 눈부시게 개혁, 발전 추구하고 있어요.

  기계 계통이면 K 대 로 가셔야죠. 요즘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님의 개혁 드라이브로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교수, 학생을 공부하게 만들었고 직원평가 도입했죠. 행정도시에 대학원 자리 마련했고, 금융전문 대학원설립했고요. 서울대와 인천 청라지구에 공동 연구센터 건립 추진중이구요. 그야말로 눈부시게 개혁, 발전 추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