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휴학했던 주변 사람들 대부분 크게 이뤄놓은것 없이 복학하더군요.

1년 휴학해서 뭔가 이뤄놓기는 짧은 시간입니다.

더군다나, 1년동안 뭔가 해보시기에는, 님의 내공이 깊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전 괜찮다고 보는데...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으나 말이 괜찮네요..^_^ 꿈을 위해..ㅎㅎ

  괜찮습니다. 오히려 2학년 올라가면서 전공에만 파묻히는 것보다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진중하게 자기가 하고싶은 것도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심해야 하는건, 사람의 마음과 의지가 항상 일정하지는 않기에 휴학중 어느순간에 무기력해지고 혹은 게으르거나 나태해질 때가 있어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미리 휴학할 때 해야하는 것들의 구체적인 계획과 환경설정(가령 스터디 그룹)을 해놓으시면, 잠시 부침이야 있겠지만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휴학을 하고서 빈둥거리다 복학하는 경우가 바로 자기자신의 생활을 다스리지 못해서 그런경우가 많아요.

  휴학 하시려면 주(week) 단위의 계획표를 만드시고 실행할 자신이 있으시면 휴학하시면 되겠네요. 보통 수업들도 주 단위 계획이 있습니다.
대학 방학이 긴데, 방학 때 하는 걸로 부족하다면 휴학을 해야겠죠. 아무 것도 안 하고 시간 낭비하는 게 문제지, 휴학 하고 다른 일 열심히 하는 게 문제는 아니니까.. 휴학 하세요. 하고 싶은 거 해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