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지방에 있는 A대학에 정보및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06학번 학생이고

현 상황은 만 21세, 학기는 2학년 1학기까지 마치었습니다

11월 26일 공군에 입대하였다가 제 실수로 인하여 ㅤㅉㅗㅈ겨 났습니다

그 안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서 기왕 ㅤㅉㅗㅈ겨 나는김에 진학 고민을 다시 해 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진로는 2010년까지 학사과정을 마치고

지금 재학중인 학과와 동일한 계열로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했었습니다만

다음학기에 바로 복학 한다면 그 계획 자체는 차질이 없지만

문제는 네트워크 + ( 보안 ) 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어짜피 대학원에 진학을 해야 하는데

알아보던 도중 산업체에는 네트워크보안이나 정보보안 쪽 T.O가 드물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글로 주저리 주저리 써 봤자 횡설수설 할것 같아 요약해 봅니다, 제 고민이자 질문은



1. 어짜피 모든것을 걸어보고 공부할것이고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인데 정작 무엇을 하고 어떤것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 석사 학위 취득 후 전문연구요원으로써 취직하거나 특례로 방위산업체를 취직할 생각인데 이게 실패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3. 산업체에 취직하기 위해  언어 서버 오라클을 공부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 석사 후 취직 특례 과정에도 언어 서버 오라클 등이 고급실력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4. 주변에서 비전공자들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들 한마디씩 하는데, 제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할지 두렵습니다

5.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할 생각이고 보안쪽 공부를 하고 싶은데 이것이 후에 취직이나 병역특례에 도움이 되지 못할거라는 의심이 듭니다.

6. 주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PKS에 비해 못하다고 생각하는 제가 다니고있는 학교의 대학원에 진학하게 ㅤㄷㅚㅆ을 때에는 실패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어짜피 대학원에 진학을 할 생각인데 일부러 현역으로 군대를 갔다가 와야 할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빨리 취직함과 동시에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수 있는것은 제 판단 하에서는 석사 후 석사 학위로 방위산업체에

취직하는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공부하는것이 너무도 좋긴한데 막상 이렇게 되니 막막하네요

현 상황에서는 유학이나 박사과정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