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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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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ro Spera 작성일2014-03-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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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상담 글쓰기에 앞서 , 이제 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한 학생임을 밝힙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기엔 시간이 많이 남았고 천천히 고민하라ㅡ 하는 답변을 달아주실지도 모르겠지만 , 요즘 공부하면서 느끼는 생각은 내가 왜 수능,내신을 위해 공부하는가? 무엇을 위해서? 공부하다가 수능 보고 대학가고 취업하고.. 하는식의 천편일률적인 삶을 지속하는건가? 하는 생각들이 꼬이고 꼬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우선 제가 고민하는 진로는 공학과 졸업후 변리사가 되거나 ,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해 정보보안 전문가가(구체적으론 포렌식) 또는 경찰대에 진학해 범죄수사학을 공부하는게 제가 고민하는 진로입니다. 제목과는 좀 다르게 목표는 있는데 , 장래 사이가 조금은 분야가 다르다보니.. 밤새면서 법전을뒤져보며 특허소송건을 맡아보고싶기도 하고 ,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 프로그래밍 , 사이버범죄 등을 맡아보고싶기도 합니다. 아직은 너무 이른 고민일까요? 천천히 알아보면서 장래를 결정하는게 맞는걸까요?
이쪽 분야에 종사하시거나 직업을 가진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 3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을 중요시 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노벨상 수상자, 각종 드라마에서 과학기술자가 나오는 비율, 뉴스에서 중요한 발견/발명을 한 과학기술 소식이나 엔지니어들을 비중있게 보도하는지 유심히 살펴보신뒤, 누울 자리를 보시고 다리를 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엔지니어들이 없나요? 위의 변리사, 프로그래머 등등의 직업을 가진 친척분들께 여쭈어 보세요. 먹고 살만 하냐고.

 과학기술은 합리적인 사고를 필요로 합니다. 합리적으로 자신의 생존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 어느 곳인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실천하세요.

 서점에 가니까 물리2 문제집이 거의 전멸수준이더군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듯 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던, 개인의 책임이고, 국가나 타인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Spero Spera님의 댓글

Spero Spera

  세라수맛님 //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 친척이나 가족 , 주변엔 엔지니어나 변리사,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군이 아무도없으셔서요. 대부분 문과출신인지라.

통나무님의 댓글

통나무

  고2시면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지 마시고
수학과 과학공부를 더 깊게 해놓으세요.
고등학교과정내만으로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대학 일반교과서까지 놓고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면 내신과 수능공부까지 될테니까, 그리고하고도 시간이 남으면 다양한 독서를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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