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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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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情 작성일2014-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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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자과 학생입니다.
내년 하반기 대학원을 쓰려하는데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어 글을 씁니다.

1. PKSG 를 쓰려하는데, K같은경우는 사전컨택이 안돼서 컨택은 못할 것 같은데, 나머지 KSG 는 사전컨택시 시기가 언제가 좋나요? 올 여름 정도가 좋나요? 

2. 컨택 후 답이 오면 찾아가야 되는데 S같은경우 집이 서울쪽이라 갈 수 있는데, P나 G같은경우 컨택 후 어떻게 찾아가는지요, 여러 교수님한테 메일 보내면, 교수님마다 비는 시간이 다를텐데 매번 왔다갔다 하는 것이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3. 대학원 인턴같은게 있던데, 방학때 하면 진학시 도움이 되나요?

4. 대학원 전공 공부를 내년 여름부터 하려고하는데 늦지 않나요? 올 여름에 계절학기 하나와 TEPS를 준비하려 합니다.

이것 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딱 하고 떨어지는 답이 없어 글을 씁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

댓글 2

HK님의 댓글

HK

  제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1. 메일로는 연락을 빨리하면 좋습니다.
만약 교수님이 판단하기 빠르다하면 합격하고 봅시다 라고 할 수 있지만 비슷한 실력이면 컨택이 빠른 순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늦게 연락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빠른것이 좋습니다.

2. 내려갈 때 일정을 정해서 그 기간 중 가능한 시간을 여쭤보세요
그 사이에 가능하다면 직접 찾아뵙고 불가능하다면 연구실에 오래된 사람들과 면담하고 그것도 안되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3. 인턴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연구실에서는 예비 입학 성격으로 정말 일을 가르쳐주는 인턴을 받는 곳이 많지요.
하지만 어떤 연구실은 사전 평가 성격의 인턴 활동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합격이 보장되지만 인턴을 하고 나서 다른 연구실에 가기는 확실히 껄끄러워 집니다.
후자는 조금 자유롭고 사전에 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지만 거의 대형 연구실이고 경쟁이 심합니다. 물론 합격 보장은 안됩니다.

4. 전공공부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대학원은 전공의 범위가 좁아서 지금 공부한 내용이 도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움도 많아서 효율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학부 지식을 탄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부족하다면 TEPS나 영어를 공부하시는 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예절만 잘 갖추고 적극적인 태도로 진학을 준비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여러 군데 컨택하는 경우 처신을 잘 해야 합니다. 관련 분야가 동일하다면 언젠가는 마주칠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기 꼭 가겠습니다. 라고 여기저기 말하다 2~3군데 합격하면 나중에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상담하고 주력으로 가고싶은 곳을 결정해 그 곳이 안될 경우 대책으로 한 군데를 추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급해져서 여기저기 생면부지 연구실의 연구원들한테 선배 대하듯이 연락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연고도 없는 외부인이 대놓고 연구실 분위기나 합격할 수 있는 방법 등 민감한 내부 사정을 알려달라하면 당황스럽고 부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만약 연구실에 대해 알고 싶다면 건너 건너라도 아는 사람을 통해서 알아보거나 아니면 면담할 때 여쭤보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熱情님의 댓글

熱情

  HK 님 //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봐서 감사의 인사말을 늦게 올렸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많은 점들이 풀렸습니다 ! 일단 올 여름에 연구실을 쭉 찾아보면서 7월말 ~8월초쯤에 교수님들께 컨택해봐야겠네요 . 그리고 인턴은 겨울쯤 하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
다시 한 번 정성담긴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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