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결론이 머여여..? 역시 의사 되자는 얘긴가..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학문의 특히 과학분야에서의 영역은 점차 허물어 질겁니다.서로의 교류(협동연구)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될겁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의사들이 많은분야에 발을 걸쳐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계열도 마찮가지 이지요. 한번 눈을 크게 뜨고 외국의 동향을 보십시요.

  생명과 공학이 만나고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등의 여러분야에서의 cowork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대생들이 생명분야에 뛰어 들더라도 공대생들만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타분야와 협동을

  해야지요. 지금 우리에겐 서로 같은분야사이의 대화도 피료하지만 전혀 다른 분야사이의 대화도 활발하게 일어나야 앞으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단적인 예가 DNA칩이지요. 생명과 전자공학의 만남. 이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죄송하지만 DNA칩은 전자공학과 관련이 적은데요. 이름이 칩이라고 비슷하다고 보신 모양이군요.

  DNA chip 혹은 gene chip이라고 하는 것들은 전자회로가 아니라 oligonucleotide array입니다. 생물학쪽 high-throughput screening 용

  윽~ 저도 알고 있습니다. 좀더 광역의 의미에서 쓴것 뿐입니다. 결과해석엔 컴퓨터가 필수이고 그칩을 만드는 데는 공학적 개념이 필요하지요.

  제 친구도 그쪽에서 일하는데 그친구만 생물쪽이고 나머진 engineer들이라고 하더군요.이처럼 예전엔 생각도 못했던 분야들의 만남이 이제는 생소하지 않을거란 거지요.

  의사가 된들 밥그릇 지키기 위해 파업이나 하고 앉아있겠죠.

  누구나 다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담보로 하겠죠...그럼 이공계..과학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뭐 DNA칩도 노광 기술 등이 응용되긴 하니까 전혀 무관한건 아닙니다.

  AKAIK you've got the asnewr in one!